-
- 개원의 선택 위해 약물 우선순위 제시 안 해 - 단독·병용·3제 요법 어떤 단계에서도 인슐린 투여로 전환 가능- 당뇨병환자 이완기 혈압 목표치 신장병증 예방에 초점- 단일약물요법 시행 A1C 기준 6.5% 미만으로 강화- 보험급여 기준 아직 치료지침과 발 못 맞춰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11월 당뇨병 진료지침 업데이트판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일부 수정안이지만 치료 알고리듬을 비롯해 GLP-1 수용체 작용제, 당뇨병 환자의 혈압조절 타깃 등 굵직한 변화를 담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위원장인 안유배 교수(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는 이런 변화들이 궁극적으로는 국내 맞춤형 치료전략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치료 알고리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2.26 17:06
-
올해 국제당뇨병연맹(IDF) 연례학술대회에서도 당뇨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약물과 투여전략들이 관심을 받았다. 인슐린 디글루덱(IDeg)과 GLP-1 작용제 리라글루타이드(Lira)의 복합제인 아이덱리라(IDegLira)도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다수의 연구가 발표돼 조명을 받은 약물이다. 지난 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는 IDegLira와 Lira에 대한 연구들을 정리해 본다. IDegLira에서 Lira의 유의한 혈당조절 효과: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이중맹검 3상 연구OP-0082 연구 목표인슐린 디글루덱(IDeg)과 리라글루타이드(Lira)의 복합제인 아이덱리라(IDegLira)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IDeg과 Lira 각각
내분비/신장
안경진 기자
2013.12.13 09:56
-
당뇨병 초기부터 3제요법을 실시했을 때 혈당감소뿐만 아니라 체중감소 등 대사적인 혜택도 기대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발표한 텍사스보건과학대학 M. Abdul-Ghani 교수는 "초기 3제 요법을 메트포르민으로 시작해 메트포르민 증량, 설포닐우레아 추가, 인슐린 투여로 발전시키는 기존 치료전략과 비교했을 때 혈당은 물론 체중 등 대사적인 요소들에서도 혜택을 보였다"고 밝혔다.대상군은 평균연령 45세, BMI 36kg/㎡, 유병기간은 5.6년인 제2형 당뇨병 환자 144명으로, 연구에서는 무작위로 메트포르민(1000~2000mg), 피오글리타존(15~45mg), 엑세나타이드(5~10mg) 3제요법군과 메트포르민 증량(1000~2000mg), 설포닐우레아 추가(1일 20mg), A1C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2.10 10:07
-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약 시대가 열렸다. 식약처는 26일자로 한국BMS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를 승인했다. 이 약은 신장에 작용해 SGLT-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고 칼로리를 소모시키는, 지금까지 나온 당뇨약과는 다른 기전을 갖고 있다.이번 허가는 5693명이 참여한 11개 다국가 임상시험을 근거로 이뤄졌다. 연구결과, 포시가 치료를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HbA1c 7% 미만의 목표를 달성한 비율이 위약군보다 높았으며 저혈당 위험도 낮았다. 게다가 체중 감소, 수축기 혈압 감소 등의 추가적인 효과도 보인다.임상과정에서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혈중 크레아티닌 상승(0.4%), 요로감염(0.3%)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1.28 11:33
-
지난 15년간 미국 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처방 패턴 변화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결론부터 말하면 변화는 대개 일부 신약이 승인 된 후 짧은 시간안에 이뤄졌다. 1997년부터 2012년 사이 설포닐우레아와 글리타존 처방은 감소했지만 디펩티딜 펩티다제-4(DPP-4) 억제제와 글루카곤양 펩티드-1(GLP-1) 작용제 처방은 눈덩이처럼 불었다.메트포르민 처방은 2010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 이후 정체기에 들어섰고, 인슐린 처방은 전반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쓰는 방법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블룸버그보건대학원 Lydia W. Turner 교수팀은 의료시장정보업체 IMS 헬스의 전국 질병 및 치료 지표(NDTI) 자료를 활용해 1997년부터 2012년까지 당뇨병 치료제 처방 패턴을 계량화하고,
제약단신
박도영
2013.11.19 22:20
-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 가톨릭의대 교수)가 제2형 당뇨병 치료 진료지침을 업데이트 했다. 지난 8일 국제당뇨병및대사질환컨퍼런스(ICDM)·아시아당뇨병학회(AASD)에서 발표한 이번 진료지침의 핵심사항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의 개편이다.진료지침을 발표한 순천향의대 김철희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혈당조절에 대한 위험대비 혜택에 대한 새로운 연구들, 새로운 계열의 신약, 미국당뇨병학회(ADA)·유럽당뇨병학회(EASD) 가이드라인 등을 고려해 환자 중심의 약물치료 알고리듬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진료지침 알고리듬에서는 우선 당화혈색소(A1C)의 기준을 엄격하게 제시해 빠른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진료지침에서는 단일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1.15 17:31
-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아시아 고령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통합 분석 결과가 최근 서울서 성료된 아시아 당뇨병 학회(AASD)에서 발표됐다. 아울러 간질환을 가진 환자에서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왔다.65세 이상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트라젠타(단일요법 또는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24주 이후, 위약군에서 당화혈색소(A1C)가 0.08% 감소한 것에 비해, 트라젠타군에서는 0.90%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전반적으로 트라젠타군의 이상반응 또는 중대한 이상반응의 발생은 위약 투여군과 비슷했다. 또한, 연구자가 정의한 저혈당증의 발생도 더 트라젠타군에서 더 적었다(9.5% vs 18.1%). 그외 인슐린 또는 설포닐우레아 치료 이력이 없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1.15 13:03
-
- 단독·병용요법에 대한 A1C 기준 엄격히 적용- 최근 외국 가이드라인 검토하고 국내 환자 특성·의료현실 반영- 특정 1차 치료제 거론 안해...병용요법부터 삼제요법까지 국내서 사용 가능한 조합들 제시 대한당뇨병학회가 2년만에 개정한 진료지침에서는 크게 두 부분이 업데이트됐다. 하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 알고리듬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당뇨병 환자의 혈압 타깃이다. 학회는 두 내용 모두 최근 근거들을 검토함과 동시에 국내 상황을 고려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한국형 당뇨병 맞춤치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제2형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제2형 당뇨병 치료전략 알고리듬은 전체 구성부터 변화를 줬다. 2011년 진료지침에서 단독요법과 병용요법, 인슐린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당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1.15 09:54
-
- CANA, A1C 감소 효과 우수, DAPA, 체중감소 최대 효과 관찰- 각각 일본인 2상임상, 후기 데이터 발표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인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2) 억제제가 ICDM·AASD에서 주목받은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뇨(오줌)를 통해서 당이 배출된다는 특이한 기전때문이다. 이러한 기전은 다른 약제와 병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두 번째는 강력한 체중 감소효과다. 현재 이 약물은 3~5kg의 체중이 감소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 효과가 나타나면서 국내 임상가들은 SGLT-2 억제제가 DPP-4 억제제를 대체할 강력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최근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이약을 주목하고 있다. 올해 미국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11.15 09:50
-
2013 ESC·EASD 당뇨병, 당뇨병전단계, 심혈관질환 가이드라인上 당뇨병 환자에서 혈관질환 예방전략 - 혈당下 당뇨병 환자에서 혈관질환 예방전략 - 혈압·지질·혈소판유럽심장학회(ESC)가 유럽당뇨병학회(EASD)와 공동으로 2013년판 당뇨병 가이드라인을 발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위험인자 관리전략을 제시했다.'당뇨병, 당뇨병전단계, 심혈관질환 가이드라인'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지침은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것이 특징이다.고혈당을 비롯해 당뇨병 환자에서 동반되는 여러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다.◇심혈관질환 위험도가이드라인은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10.07 12:05
-
올해 유럽당뇨병학회(EASD) 학술프로그램은 GLP-1 작용제 관련 구연발표(Oral Presentation) 세션이 열었다. 엑세나타이드, 리라글루타이드, 둘라글루타이드, 알비글루타이드 등 다양한 GLP-1 작용제들이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하고 나아가 추후 적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는 주요 연구들이 자리잡아 많은 관심이 몰렸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올해 6월에 진행된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선보여 신선함은 덜하다는 평도 있었다.이에 학술프로그램을 총괄한 EASD 명예사무총장 M. Walker 교수(영국 뉴캐슬의대)는 기자간담회에서 "임상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혀 이 연구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0.02 14:45
-
다파글리플로진·카나글리플로진·엠파글리플로진 등 차세대 약물시장 정조준신약인 SGLT-2 억제제를 보유한 제약사들이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경쟁적으로 쏟아내면서 차세대 약물 시장을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유럽 제약업계는 이를 곧 다가올 차세대 약물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먼저 다파글리플로진을 공동개발한 BMS제약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총 11개의 새로운 연구를 공개하며 SGLT-2 억제제 시장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다파글리플로진은 현재 유럽에서 승인된 유일한 SGLT-2 억제제다.양사는 이번 학회기간 중 체중감소를 통한 삶의 질 개선 연구를 시작으로 지질 개선효과를 입증한 연구, 4개의 임상연구를 분석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0.02 14:34
-
당뇨병 석학 James Garvin 미국 에모리의대 교수동양인 당뇨병 패턴 서구화로약물 선택 변화 필요초기부터 병용요법 권고 추세고정용량 복합제 순응도 크게 높여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는 올해 초 '당뇨병 종합관리 알고리듬 (Endocrine Practice 2013;19:327-336)' 제목의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발표했다.약물치료 알고리듬을 통해 메트포르민 > GLP-1 유사체 > DPP-4 억제제 >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 순으로 1차 단독약제를 권고한 것이 특징이다.또 기저 당화혈색소(A1C) 수치가 7.5% 이상이거나 단독치료에도 3개월 이내에 A1C 6.5% 이하가 달성되지 않는 경우 2제요법을 권고,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약제로 GLP-1 유
내분비/신장
메디칼라이터부
2013.09.30 14:49
-
[바르셀로나 = 박상준 임세형 기자]올해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안전성 이슈 부분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던 세션을 꼽으라면 단연 DPP4 억제제와 심혈관 질환 코너(DPP-4 inhibitors and DVD)였다.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번 세션에는 무려 4000여명이 넘은 참석자들 몰려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학회 측은 예상보다 많은 관전자가 참석할 것을 예상한 듯 장외에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둬 눈길을 끌었다.세션은 각각 두 명의 연구자가 나와 알로글립틴과 삭사글립틴의 심혈관 사건을 검증한 EXAMINE 연구와 SAVOR 연구 및 결과를 순차적으로 소개했고 ,마지막으로 한명의 교수가 두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을 총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특히 각 연구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09.27 12:43
-
설포닐우레아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메트포르민과 비교한 1차 치료전략, DPP-4 억제제와 비교한 2차 치료전략에서 같은 경향을 보였다.영국 카디프대학 Craig Currie 교수팀은 영국 임상연구데이터링크(CPRD)의 자료를 기반으로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단독요법,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르민+DPP-4 억제제 병용요법에서의 사망률을 분석했다.환자군은 2010~2012년 사이 1차 치료제를 처방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분석에서 메트포르민군은 7만6811명, 설포닐우레아군은 1만5687명이었다. 양군 모두 2.9년 동안 추적관찰했다.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1년-1000명 당 사망률은 메트포르민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25 22:11
-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과 알로글립틴이 심혈관 안전성을 확인한 SAVOR TIMI 53 연구와 EXAMINE 연구로 화제의 중심이 된 가운데 또다른 DPP-4 억제제인 리나글립틴과 GLP-1 작용제인 리라글루타이드도 현재 진행 중인 심혈관 안전성 연구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리나글립틴의 심혈관 평가 임상인 CAROLINA 연구는 심혈관 위험도가 높거나 심혈관 합병증이 있는 초기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대상군은 2010년 12월~2012년 12월 581개 의료기관에서 6103명을 무작위로 선정했다. 대부분 유럽인(45.3%), 미국인(19.5%) 등 백인이 주축이지만, 아시아인도 17.5%(1061명) 포함돼 있다. 대상자들은 리나글립틴군(1일 5mg)과 글리메피라이드군(1일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25 07:28
-
알비글루타이드가 시타글립틴, 글리메피라이드 대비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전략에서 우위를 보였다.HARMONY 3 연구에서는 메트포르민을 투여받고 있는 환자들을 알비글루타이드는 30mg, 시타글립틴은 100mg, 글리메피라이드는 2mg, 위약군으로 구분해 비교했다. 대상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4.5세, BMI는 32.6kg/㎡, 체중은 90.7kg, A1C는 8.1%였다. 104주째 A1C 변화를 비교한 결과 모든 치료군에서 A1C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알비글루타이드는 0.91%, 시타글립틴은 0.35%, 글리메피라이드는 0.27% 감소했다.공복혈당 평가에서도 알비글루타이드가 유의하게 높은 혜택을 보였다. 위약군 대비 알비글루타이드의 공복혈당은 1.53mm
학술
임세형 기자
2013.09.25 07:15
-
엑세나타이드 QW(1주 1회)의 주요 임상인 DURATION 3 연구의 3년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DURATION 3 연구는 오픈라벨 무작위 대조군 임상으로 엑세나타이드 QW(1주 1회)와 인슐린 글라진의 혈당조절 효과를 평가했다.연구를 진행한 BMS의 J. Malloy 박사는 "시간이 갈수록 인슐린 분비능이 낮아지기 때문에 치료강도를 높인다고 해도 혈당 조절 효과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연구가 인슐린 글라진 대비 엑세나타이드 QW의 장기적 효과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DURATION 3 연구의 진행기간은 26주였고, 종료 후 156주 동안 치료를 지속했다. 인슐린 글라진군의 용량은 INITIATE 알고리듬에 따라 조절했다. 당화혈색소(A1C) 조
학술
임세형 기자
2013.09.25 05:44
-
당뇨병 치료제인 로시글리타존의 심혈관 위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단서가 제시됐다.듀크대학 Kenneth W. Mahaffey 교수팀은 American Heart Journal 8월판에 RECORD 연구 재보정 분석결과를 발표, "로시글리타존이 심혈관사건 위험도를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Mahaffey 교수팀은 RECORD 연구에 참가한 2만5833명을 추적관찰했다. 여기에는 재보정기간에 추가된 328명도 포함됐다.분석결과 심혈관 사건이나 원인불명으로 사망한 환자는 184명, 심근경색 137명, 뇌졸중 119명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 RECORD 연구와 같이 심혈관 또는 원인불명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1차 종료점으로 설정했고, 평가결과 로시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8.29 09:07
-
리나글립틴(제품명 트라젠타)이 70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영국 버밍험대학 Anthony H. Barnett 교수는 Lancet 8월 13일 온라인판에 고령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상임상시험을 발표, "리나글립틴이 위약군 대비 동등한 안전성·내인성과 뛰어난 혈당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연구에서는 평균 연령은 74.9세, A1C 7.8%인 제2형 당뇨병 환자 241명을 이중맹검으로 리나글립틴군(1일 1회 5mg)과 위약군으로 나눠 24주째 당화혈색소(A1C)의 변화와 안전성, 내인성을 평가했다. 24주째 비교결과 리나글립틴군의 A1C가 위약군 대비 0.64% 낮았고, 안전성과 내인성은 양군 모두 비슷했고, 유해반응은 양군 모두 75.9%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8.19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