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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50%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란셋(The Lancet) 3월호에 발표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H. 리 모핏 암센터 연구소의 Anna Giuliano 박사팀은 미국, 브라질, 멕시코의 18-70세 남성(평균 나이 32세) 1100여명을 대상으로 HPV 감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게서 HPV 감염 발생률이 높게 나왔으며 전체 인구표본 중 남성의 절반이 HP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대상자들은 6개월마다 한번씩 총 2년간 HPV 감염 진료와 검사를 받았다. Giuliano 박사는 "남성의 HPV 감염은 여성과 매우 유사해 보이지만 여성보다 남성이 일생 중 HPV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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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외식업체 토다이코리아와 함께 "유방암에 좋은 그린음식"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메뉴는 총 네 가지로 △유부케일쌈밥(사진 맨위) △그린빈스샐러드(사진 가운데) △두부 샌드위치(사진 맨아래) △또띠아와 멕시칸 스타일 콩요리다. 유방암에 좋은 식품인 콩을 주재료로 하고 신선한 야채들을 다양하게 곁들여 암환자가 먹기에도 좋고, 일반인들의 암 예방식으로도 좋은 메뉴들을 토다이의 쉐프가 직접 만든 것이다. 유방암에 좋은 그린음식 중 유부케일쌈밥은 부드러운 식감과 양념된장의 감칠맛이 더해져 이번 신메뉴들 중에서도 특히 돋보이는 메뉴다. 주재료인 두부가 쌈밥과 양념된장 모두에 들어있고, 특히 양념된장에는 해바라기씨도 듬뿍 들어가 고소한 맛을 더한다. 그린빈스샐러드는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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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윤정환, 갑상선 박도준, 갑상선/구강/두경부암 성명훈, 사지/척추암 김한수, 뇌/척추종양 백선하, 대장암 정승용, 부인암 송용상, 비뇨기/전립선암 김현회, 건강증진 조비룡, 위암 양한광, 유방 한원식, 종양내과 허대석, 완화의료 함봉진, 청소년암 김승기, 췌장/담도암 김용태, 폐암 김영환, 피부암/항암제특이반응 조광현, 혈액암 윤성수, 기관지내시경 양석철, 방사선종양 우홍균, 분자병리 강경훈, 소화기내시경 김주성, 종양영상 한문희, 종양진단검사 박성섭
알림
박상준 기자
201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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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5000례 달성 심포지엄 현장을 가보니…"의료도 트렌드다. 신의료기술은 적응증을 확대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 최근 불거진 로봇수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세브란스병원 박용원 원장의 말이다. 로봇수술의 적응증 확장 및 효용성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최근 세브란스병원이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용원 원장은 "로봇수술 효용성 논란이 제기된 것은 오히려 로봇수술의 재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병원 측의 입장을 밝혔지만 의료계 안팎의 반응은 냉담한 분위기다. 병원 측의 자축 퍼포먼스가 시의적절했느냐를 떠나 논란의 당사자 격이면서도 이에 대해 소극적 자세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로봇 수술에 대한 장단점 논란이 제기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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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효용성 논란이 제기된 것은 오히려 로봇수술의 재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본다."세브란스병원이 14일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자축하는 심포지엄을 열고 최근 불거진 로봇수술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로봇 수술에 대한 장단점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미래신성장동력 중 하나가 의료이고 중요한 것이 의료산업화, 메디칼투어리즘인데 뛰어난 의료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자재나 시스템을 구축해서 세계로 나가야 하고 그 중 한분야가 로봇수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근 이 병원 비뇨기과 양승철 교수가 지적해 논란이 된 로봇수술의 무리한 적응증 확대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박 원장은 "의학은 트렌드라고 본다. 신기술의 적응증도 사회적 흐름에 따라 변할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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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연세대 명예교수가 제일병원 제12대 원장에 임명됐다. 김 신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과장, 세브란스 진료부원장을 역임하고, 2007년부터 관동의대 명지병원장으로 재임해왔다. 부인종양학 분야에서도 연세의료원 부인암 전문클리닉 초대팀장, 연세대 여성생명과학연구소장,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장을 역임했고, 한국인 최초로 미국부인암학회(SGO) 원로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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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1.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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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썩한 송년회 분위기로 술렁이는 12월, 술자리가 아닌 환자들과 함께 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우는 병원도 있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 환우들의 모임인 난초회(회장 한인순)가 연말을 맞아 1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자신을 돌봐준 보호자, 주치의, 간호사들과 함께 송년모임을 가졌다. 난초회 송년회는 먹고 마시며 즐기는 여타 다른 송년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진행됐다. 대부분이 자궁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암으로 투병을 했거나 투병중인 난초회 회원들은 한인순 회장집에 모여 직접 음식을 준비했으며, 이날 송년 모임에서 의료진과 음식을 나눠 먹었다. 이날 준비된 음식들은 농사를 짓는 회원이 기증한 쌀로 떡을 만들고 여성암전문병원의 암환우들을 위한 문화강좌인 "파워업 프로그램"에서 배운 요리법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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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진료부원장 권 호 교수를 수장으로 암센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의정부성모병원은 암진료 강화를 통한 중증도 향상 및 향후 예정된 암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유방암, 부인암, 대장암, 위암, 두경부암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구성하고 암센터 준비위원회를 최근 발족했다. 암센터준비위원회는 위원장에 진료부원장 권 호 교수, 부위원장에 행정부원장 지상술Fr을 위촉하고 위암팀(외과 임근우 교수), 대장암팀(외과 안창혁 교수), 유방암팀(외과 김정수 교수), 부인암팀(산부인과 박태철 교수)을 주축으로 하는 다학제팀과 종양내과 고윤호 교수, 영상의학과 천경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유미령 교수, 병리과 신옥란 교수를 비롯한 관련 임상과 전문의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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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과의 좋은 관계를 위해 많은 병원과 의료진이 신경을 쓴다. 대표적인 것이 유방암 환우들의 모임이다. 여성 환자들끼리 친근함을 쌓는 동시에 질환 자체의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서로의 식생활 등을 고민하는 자리가 많다. 병원은 이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편의시설도 제공하기도 하며, 의료진은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당뇨병, 혈액암 등의 환자모임도 눈에 띄는 가운데 얼마전 대학병원 최초로 부인암 환우들의 모임이 생겼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Q: 환우모임은 어떤 취지에서 운영되며, 어떻게 진행됩니까?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으로 운영해보고 싶은데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A: 저희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종양센터는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자궁암, 난소암 환우들 30여명을 대상으로 병원 다목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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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아주대병원장(산부인과)이 최근 세계부인암학회(IGCS)의 임원 선거에서 지명위원(Nominating Committee, Asia Oceania/Pacific)으로 선출됐다.이번 선거는 지난 8월에 전 세계 세계부인암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편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유희석 교수는 10월 23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13차 학술대회(IGCS 13th Biennial Meeting Prague, Czech Republic)를 시작으로 2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여 지명위원으로 활약하게 된다.유 교수는 1979년 연세의대 졸업 후 옥포대우병원 산부인과장을 거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제임스 암센터에서 2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94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근무했으며 교육수련부장, 연구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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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1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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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분당차여성병원장으로 박종택 교수(前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선임됐다. 박종택 원장은 9월 1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1965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의과대학 석사, 보건대학원 고위과정을 마친 박종택 병원장은 대한부인종양∙콜코스코피학회 부회장(1994~1996), 삼성제일병원장(2005.9~2006.6) 을 거쳐, 최근(2010년 8월)까지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골반 및 부대동맥절제술과 질식 광범위 절제술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술하는 등 부인암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박종택 원장은 취임에 앞서 “여성과 엄마, 그리고 아기를 위한 여성ͨ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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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센터장 김병기)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부인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제7회 부인암 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인암 치료의 최신동향(이정원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유방암의 예방 및 조기검진(백혜진 삼성서울병원 전문간호사) △암환자를 위한 아로마요법(한선희 원광대 교수) △암환자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관리(송효석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사) 등 부인암의 치료와 함께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기 부인암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매년 500여 명의 부인암 환자들이 우리 센터를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암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다른 환자들에게 완치의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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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산부인과 김흥열 주임교수 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인명정보기관(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이하 ABI) 의 2011년판 등재자로 선정됐다. ABI는 마르퀴스 후스후(Marquis Who’s Who), 국제인명센터(IBC)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기관으로 손꼽힌다.김 교수는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 폐경기 호르몬 치료, 부인암 치료등으로 지금까지 국내외학회를 통해 많은 논문을 발표했고 한국여성건강재단 및 대한 골다공증학회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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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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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의사 분러트씨가 최소침습 수술을 배우기 위해 내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원장 차영미)에서 연수교육을 받았다.태국 마히돌대학교 시리라지병원에서 부인종양학을 연구하고 있는 분러트 교수는 1일부터 15일까지 최소침습수술센터 산부인과팀에서 연수교육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산부인과팀(유영옥, 권동진, 박동춘, 윤주희, 이성종 교수)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인암 복강경 수술과 단일공법 복강경 수술 등 술기를 배우기 위해 이뤄졌다.분러트 교수는 "최소침습수술센터의 복강경 수술 장비 및 수술시연이 가능한 수술실, 의료진의 훌륭한 술기 등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에 감탄하면서 특히 센터 내의 여러 팀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에 매우 놀랍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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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부인암센터(센터장 박종섭)는 난소암 환자 및 일반인을 위해 난소암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여성으로서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홍보동영상을 제작했다.진주와 난소암이라는 제목의 이번 홍보동영상은 우리 몸 속 난소를 보석 중 유일하게 생명체에서 만들어지는 진주에 비유해 생명잉태의 근원지인 난소의 소중함과 난소암의 위험성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가톨릭암병원 부인암센터 이근호 교수는 “간호사를 비롯해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만든 이번 동영상으로 난소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자 한다”며 “병원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을 보고 환자들이 공감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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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은 최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여성 장애인을 위한 건강강좌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 장애인 대상 강좌에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센터 이수윤 교수가 강사로 나서 ‘여성 장애인의 건강 관리’라는 주제로 여성 장애인들이 겪을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생활습관 등에 대해 강연해 참석한 장애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강좌가 끝난 뒤에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건강검진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방•갑상선 초음파, 혈압 및 당뇨 측정, 건강 상담 등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진행했다. 초음파 검사를 직접 실시한 이대목동병원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김정숙 소장은 “유방, 갑상선 양성 결절을 갖고 있거나 암으로 의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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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2년을 맞이한 동산병원 암센터가 성공적인 안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 동산병원 암센터는 지난 한해만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갑상선암, 부인암 , 두경부암 등 1440명의 암환자에 대해 9개팀 다학제적인 협진을 통한 맞춤형 치료를 시도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2년간 상담실을 찾은 암환자만 8163건에 달하며, 내원환자수도 2008년 8만2157명, 2009년 9만221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발생빈도는 남자의 경우 위암, 폐암, 간암, 대장 및 직장암, 전립샘 순으로 많았고, 여자는 갑상샘암, 위암, 유방암, 대장 및 직장암, 자궁경부암 순으로 많았다. 전체적으로는 위암, 갑상샘암, 대장 및 직장암, 폐암, 간암 순으로 암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산병원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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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암(vulvar cancer) 환자에서 erlotinib을 통한 보조치료가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가 미국 부인암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ists)에서 발표되었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또는 재발한 외음부암 환자 14명 중 12명에서 erlotinib(타쎄바®정, 로슈)을 사용하는 동안 치료에 반응을 보이거나 또는 안정적인 양상을 보였다. 다양한 암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외음부암에서도 EGFR 발현이 40-80%까지 상승한다. EGFR 유전자 증폭 및 다염색체 증가가 외음부암에서 관찰되는데 이것이 치료 반응과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된다. Dana-Farber 암연구소의 Neil Horowitz는 ‘이 소규모 연구는 앞으로 이 질환에 대한 투자 기반을 제공할 수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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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21일 9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 여성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응수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과 쿄토의과대학의 마사카주 토이(Masakazu Toi)교수 등 국내•외 여성암 관련 분야의 저명한 좌장과 연자 20여명을 초청, 국내 여성암의 연구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인암, 여성암 진단, 유방암, 갑상선암의 최신지견 등 크게 4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직접 1년간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암을 실질적으로 접하고 있는 임상에서뿐만 아니라 연구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국내 여성암 연구의 도약과 발전에 일조할 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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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산부인과학교실 유희석(사진)‧장석준 교수가 오는 3월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1차 미국 부인암학회(SGO 41st Annual Meeting on Women"s Cancer)의 본회의(Plenary Session)에서 임상연구 결과를 구연할 예정이다. 이들 연구팀이 구연할 내용은 ‘자궁경부암의 수술 후 치료’에 관한 연구로, 병원 측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논문이 미국 부인암학회의 본회의에서 구연되는 사례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유희석 교수는 미국 부인암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ists)의 정회원이면서 미국 부인암학회지 ‘Gynecologic Oncology’ 편집위원이다.
알림
최홍미
2010.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