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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중환자의학과를 별도로 개설,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삼성서울병원은 28일 '중환자의학과 창설기념 행사'를 통해 중환자의학과 개설을 공식 발표했다. 초대 중환자의학과장에는 호흡기내과 서지영 교수가 맡았으며, 선진체계 구축을 위해 하버드의대 호흡기내과 최명근 교수를 영입했다.이는 지난해 의료혁신을 위해 선정된 ‘SMC do it’ 과제 중 하나이다. 지난해 6월 중환자 진료 프로세스 개선안을 최종 발표, 과를 독립시키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서지영 교수는 “중환자의학과의 역할은 다른 진료과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돕고, 병실, 외래, 응급실, 수술실의 중앙에 위치해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3.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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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은 최근 병원 전반의 운영 프로세스 및 진료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역량있는 간호사 2명을 1층 로비 안내데스크에 진료안내 및 상담 인력으로 배치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병원 이미지를 개선하고 설명 강화를 통한 외부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에 나섰다.병원은 2011년 NCSI의 결과에 따라 핵심개선전략인'적극적인 외부의 소리 경청'을 위해 2012년 10월 한달 간의 시범운영 후 제도화가 결정, 이를 추진하게 됐다.엔젤간호사들은 환자들의 증상 상담과 진료과 및 진료의 안내, 건강관리 방법 등 진료상담 뿐 아니라 위치, 시설안내, 외래 예약 및 검사예약 조회와 변경협조, 민원 및 고충처리 상담, 자원봉사자를 통한 동행(에스코트)서비스, 기타 고객의
의대병원
하장수
2013.03.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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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간호체계개편 내용을 정확히 모르지만 간호계의 불만이 상당한 것은 알고 있다. 성명숙 간호협회장과 논의해 개편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일 제80회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이같이 선언, 앞으로 간호체계 개편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했다. 최동익 의원은 현재 복지부에서 발표한 간호사-1급간호사-2급간호사로 구성된 간호 3체계에 대해 "회원들의 불만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많다는 것"이라면서 "개편이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간호인력의 수급 문제, 양극화, 복지 문제 등을 잘 해결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역할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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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가정간호센터(센터장 이재열)는 최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강남구, 성동구 보건소와 함께 이른둥이 희망잔치를 개최했다.이른둥이 희망잔치는 2010년 성동구 보건소와 미숙아 관리 사업인"아기사랑 이른둥이 안심프로젝트"를, 2011년부터는 강남구 보건소와 "작은아기 크게 키우기 프로젝트"를 체결해 미숙아의 성장 발달과 미숙아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감소 및 아기 돌보기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잔치는 소아청소년과(성인경 교수), 재활의학과(박주현 교수), 산부인과(박인양 교수), 신생아중환자실(김동연 UM), 영양팀(김지연 영양사), 물리치료팀(박병선 물리치료사) 파트로 나뉘어져 소아발달 관련 상담을 진행, 이른둥이를 둔 부모들에게 많은 정보와 도움을
의대병원
하장수
2013.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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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는 각 진료과 교수들이 한 진료실에 모여 환자 1명을 진료하는 다학제 협진을 운영한다. 다학제 협진은 유방조직이 치밀해 진단이 어렵고 진행속도가 빠른 ▲35세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와 ▲임신성 유방암 환자를 주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유방암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길원호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를 비롯, 박연희 혈액종양내과 교수, 한부경 영상의학과 교수, 이동윤 산부인과 교수와 전문간호사 등이 동시에 협진을 실시한다. 특히 다학제 협진 환자들은 다학제 협진 후 유방초음파, 뼈스캔 검사, CT, MRI 등 당일 원스톱 검사를 비롯, 수술 및 외래일정 등의 치료를 좀더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35세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일반적으로 유방조직이 치밀해 진단이 어려운 편이며, 암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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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한림대 이병철 교수, 회장 서울대 윤병우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학회인 Stroke Update가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학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일본, 호주, 대만, 독일,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네델란드, 아일랜드 등 12개국에서 약 5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14명의 해외연자를 포함해 33명의 국내외 유명한 연자들이 뇌졸중 연구 및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학회 기간 중 국내외 연구진들이 212편의 연구논문 (구연 26편, 포스터 186편)을 발표, 활발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17일에는 “뇌졸중에 대한 환자교육, 뇌졸중의 발생기전과 분류, 뇌졸중의 합병증과 예후, 뇌졸중환자 모니터” 등의 주제로 뇌졸중 전문간호사를
순환기/뇌혈관
임솔 기자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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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암제 개발 등 암치료의 발달과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암 진단에서부터 치료과정 중에 생기는 총체적인 고통을 완화시키는 조기 완화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세브란스병원이 조기 완화의료 도입을 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간다. 조기 완화의료는 암 진단을 받게 된 순간부터 환자와 가족이 받게 될 정신적 고통을 보살피며, 암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치료과정에서 순응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료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말기까지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켜 돌봄의 질을 높인다. 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은 ‘병원기반의 조기완화의료 도입’을 주제로 10일 오전 9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눠 1부에서는 병원기반의 조기완화의료
의대병원
박도영
201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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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1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우수내시경 인증을 획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문일환 소화기센터장과 김정숙 건강증진센터장,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 등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가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는 해당 내시경실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권장하는 질 관리와 연관된 지침을 잘 지키고 양질의 의료를 행하고 있다는 것을 학회가 보증하는 제도로 3년 간 유효하며 이후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총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대목동병원은 다섯 가지 항목에서 모두
의대병원
박도영
201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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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간호사들이 간호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자권리 보장을 위한 간호정책을 제시하는 "2012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날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전국 회원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개항의 결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간호정책 결의문은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로 안전한 간호실현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 △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2.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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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골드만삭스가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9일 골드만삭스로부터 후원받아 ‘브라보 프로젝트(Be Remarkable, Awsome, Vivid, Optimistic you!, 놀랍고, 멋지고, 밝고, 긍정적인 우리가 되어요!, BRAVO PROJEC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라보 프로젝트는 유방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 골드만삭스의 지원 속에 유방암환자를 돕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우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유방암 환자 등의 일상적인 고충을 이해하는 법 등 소통에 무게를 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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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7개월간 100개 2·3차의료기관에서 4만4867건의 수퍼박테리아가 발생했지만, 관계 부처의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2012년 7월 국내 100대 상급·종합병원의 수퍼박테리아 발생현황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해결을 위해 관리체계 마련과 1~2인 병상 중심으로 정책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생건수는 세브란스병원이 22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대병원 1549건, 계명대동산병원 1514건, 서울아산병원 1312건, 서울성모병원 817건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세브란스병원 1259건, 연세원주기독병원 1251건, 계명대동산병원 1111건, 서울대병원 908건, 부산백병원 628건이 복지부에 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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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오픈한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2008년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난해 개원한 서울대암병원, 세브란스 암센터 등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병원 암센터들이다. 이들 암센터의 의료장비나 수술 실력 등 경쟁력은 다른 병원들을 긴장시킬 정도로 이미 국내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상태다. 내노라하는 이들 암병원들이 수술이라는 하드웨어 이외에도 교육센터 운영, 동영상을 이용한 환자 설명, 환자 보호자 교육 등 등 소프트웨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암 환자 위한 통합교육센터운영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암환자들에게 암질병과 관리 등을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통합센터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서울대암병원은 암정보교육센터를 통해 병원의 각 센터 및 여러 파트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암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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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요양병원·시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방만한 경영이 벌어지고 있다. 공단은 일정 부분 책임이 있음에도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요양병원과 장기요양시설의 성형이 불가피함을 드러내는 "요양병원 관리의 현안과 과제" 세미나와 "장기요양시설 인건비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해 인력에 대한 기준 및 수가장치 개선이 시급함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요양병원은 병원수 뿐 아니라 병상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인당 입원일수, 진료비 등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급여비 증가율은 20%를 상회하고 있어 타 의료기관이 10% 안팎인 것을 감안할 때 월등히 높았다. 전문성 부재와 인력 부족 및 허위신고, 덤핑 등 고질적인 문제점도 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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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위원회가 6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말기 환자의 돌봄에서의 치료적 의사소통’을 주제로 제 3회 이화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은섭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수간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이경자 이화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홍수 이화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의사 관점에서의 의사소통", 권신영 호스피스 전문간호사가 "간호사 관점에서의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이순남 이화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기주 의료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 관점에서의 의사소통", 김도봉 목사가 "성직자
의대병원
박도영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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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중소기업은 세제혜택 등 지원 해주면서 왜 영세한 1차의료기관은 지원해주지 않는가." 대한의사협회 제64차 정기총회 제2토의안건 심의분과위원회 회의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1차의료기관 재정립과 의료인력 수급문제였다. 특히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1차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컸다. 서울 강원경 대의원은 "개원의가 의료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은 중소기업도 아니고 소기업에 속한다"면서 "정부에서는 의료가 앞으로 중요한 산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면서 왜 여기에 대한 지원은 없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영세한 1차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처럼 세제혜택, 저이율 대출 혜택, 장비 지원 등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집행부에서
보건복지
박도영
2012.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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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 상급종합병원 모두가 전담간호사(이하 PA)를 활용하고 있었고, 전체 PA 중 58%가 상급종합병원에 배치돼 있었다. 특히 PA는 병상수가 많을수록, 국·공립·재단법인 대부분, 1·2·3 등급 병원 대다수에 배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한간호협회는 2011년 정책연구 보고서 "PA 운영현황 및 업무실태 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에 대거 포진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PA의 교육수준은 대졸이 가장 많았다. 전문간호사 자격증 보유자가 13.4%에 불과해 많은 수의 간호사가 전문간호사 자격증 없이 PA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역할정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번 연구는 PA 운영현황과 역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의료진의 책임 하에 일부 위임받은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간호사(한국형 P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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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법정인력 준수 실현으로 국민건강을 안전하게 지키는 간호를 실현하겠습니다.” 대한간호협회가 올해 가장 중요한 회무로 "간호사 법정인력 준수 실현 및 법적 지위 확보"를 선언했다. 신경림 간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간호사 법정인력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신 회장은 "법정 간호사의 최소인력기준을 준수토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간호관리료의 기준등급을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으로 개선해 안전한 간호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아울러 "의료 환경 변화에 맞게 간호사의 법적 지위도 달라져야 한다"며, "간호 관련 의료법의 개정을 통해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정립하고 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 등 의료 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의 법적 지위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점도 꼬집었다.
의대병원
신정숙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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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지원 감소로 대형병원에서 임의로 활용하고 있는 진료지원인력은 의료법의 범위 내에서 활용해야 하며 만약 제도화한다면 전문간호사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진료지원인력의 문제점과 대안모색 주제로 3일 개최한 제31차 의료정책포럼에서 이백휴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진료지원인력 제도화 요구에 대해 “기피 전공과 인력난 문제를 고착화시킬 수 있고 Task shifting이나 관련 직종간 갈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사 상대가치점수(수가) 인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면서 “진료지원인력 활용 배경 및 의료 환경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외국의 제도를 그대로 도입하자는 주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책임연구원은 “현재 진료지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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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고민에 빠져 있다. 진료지원인력인 PA에 대해 선뜻 찬반을 결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대부분의 학회와 협회가 PA 제도화에 대해 반대하고 있지만 전공의가 부족한 일부 진료과에서는 이 제도 이외에는 특별한 대책이 없어 무작정 반대만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PA 제도는 1960년대 미국에서 시작됐다. 농촌이나 도시빈민지역의 일차 의료 의사가 부족하고 베트남 참전 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국이 2-4년의 인증된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의사의 감독하에 진료를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전공의 부족 문제, 진료 효율성 증진 등으로 인해 간호사 주축으로 1990년대부터 등장했다. 간협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PA는 2005년 235명에서 2009년 968명으로 늘었다. 상당 부분이 기피과인 외과
보건복지
하장수
201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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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20일 2011년 분당서울대병원 욕창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분당서울대병원 욕창 포럼은 미국욕창자문위원단(NPUAP)과 유럽욕창자문위원단(EPUAP)이 공동으로 개발한 욕창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임상 실무 지침을 기반으로 한국의 상황에 맞게 개발 된 실용적인 한국형 지침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욕창자문위원단 신형익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한국형 욕창 지침서를 소개하고, 욕창의 예방과 평가 및 욕창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눔으로써 더욱 구체적이고 상세한 지침서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욕창 예방을 위한 체위변경(국립재활원 소아재활과 김동아 과장) △욕창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매트리스, 방석 등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