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오는 26일 ‘제5차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민석기 센터장 등 센터 교수진이 모두 참여해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분야에서 로봇수술의 다양한 활용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갑상샘 질환의 로봇수술(권형주 교수) ▲상부위장관 질환의 로봇수술(허연주 교수) ▲간담도췌장 질환의 로봇수술(이회성 교수) ▲하부위장관 질환의 로봇수술(노경태 교수) ▲소아외과 질환의 로봇수술(홍영주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전립선암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전공의특별법이 제대로 운영되려면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수웅 서울의대 비뇨기과학 주임교수는 최근 서울대병원 Health Policy 기고를 통해 전공의 근무시간을 맞추려면 대체인력을 고용해야 하고,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폈다. 김 교수는 "수련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공의 정원의 20% 정도는 대체인력이 필요하다. 대체인력을 추가로 고용해야 하는 수련병원으로서는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는 생존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전임의 업무 증가도 문제도 지적했다. PA
한미약품이 전립성비대증·발기부전 동시치료 복합제 구구탐스(타다라필/탐스로신)의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8월호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등재된 임상3상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대조군(타다라필 5mg 단일요법)과 탐스로신염산염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1일 1회 12주 동안 투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탐스로신 0.4mg 복합제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I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가 9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대전협은 최근 제21기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과 기호 추첨 결과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 먼저 기호 1번 안치현(서울대병원 비뇨기과 3) 후보는 201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이듬해 서울대병원에서 인턴을 수료했다. 2010년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장, 2011년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연합 의장, 2016년 대전협 여성교육수련이사를 역임했다. 안 후보는 “변화”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문제가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인데 대부분은 암의 진행 단계가 방광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국한된 '표재성 방광암(비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종양세포가 근육까지 침투하지 않아 '경요도 방광암 절제술'로 초기 치료가 가능하고 예후가 좋다.하지만, '표재성 방광암'은 한 번의 방광암 수술로 완치되는 경우가 적고, 약 70%의 높은 재발률이 문제되어 이러한 재발을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결핵 예방 백신인 'BCG(Bacillus Calmette-Guerin) 항암치료요법'이 표준항암
의료진이 전립선비대증 수술 여부를 근거를 갖고 결정할 수 있게 됐다.서울의대 오승준 교수팀(서울대병원 비뇨기과)이 전립선비대증 수술 여부를 확률로 계산해주는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50대 이상 남성이 흔히 겪는 전립선비대증은 중·노년층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질병 중 하나이다. 주로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소변보고 나서 잔뇨감, 빈뇨, 절박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지 않은 경우 경과를 지켜보거나 약물치료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수술을 한다. 지금까지는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이 의료진의
2005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이 처음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1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로봇수술은 의료진의 편리성에 환자 만족도까지 높이는 신의료기술로 평가받으면서 국내에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고화질의 3차원적 입체영상, 직관적 움직임, 손떨림 제거 및 관절을 이용한 자유로운 움직임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비뇨기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수술에 대한 인식과 시장이 커지면서 그동안 유일무이하다고 여겨져 왔던 인튜이티브서지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8월 27일 분당에 위치한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14차 학술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 슬로건을 '새로운 의료환경에 변화하는 의사로 거듭나기'로 정하고, 변화하는 의료환경과 함께 회원들이 발빠르게 대응하며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1층과 4층, 두 개의 강의실로 나뉘어 총 4부로 진행되며 9시에 시작되는 1부 1층 대강당에서는 평소 회원들에게 꾸준한 관심사인 세무에 관한 강의와 '직원을 잘 이끄는 원장의 비
분당서울대병원 장학철(내분비내과), 김나영(소화기내과), 변석수(비뇨기과) 교수가 지난 '2017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진행된 '제 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 380여개 과학기술 관련 학술단체로부터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우수논문 각 한 편씩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올해는 이학, 공학, 농수산, 보건 종합 분야에 총 27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중 보건 분야 수상자로는 52명이 선정됐다.장학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환자 개인 맞춤형 포괄적 암 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암센터를 확장 오픈했다.안암병원은 암센터를 확장하면서 '환자가 감동하는 암 치료의 실현'을 목표로 환자 중심의 암치료 시스템과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우선을 두었다. 이를 통해 중증 암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암 치료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신뢰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김선한 암센터장은 "새롭게 오픈한 암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진의 실력이 다학제팀, 포괄적 치료시스템, 환자 중심의 환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제16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가 임명됐다. 심봉석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2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이대동대문병원 기획실장과 이대동대문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심 신임 의료원장은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 비디오 전립선 절제술 등을 국내 최초로 시술하는 등 배뇨장애, 전립선 질환 및 요로생식기감염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이에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팀(강석호 교수, 강성구 교수, 천준 비뇨기과학회장)이 국내 최대 학술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면서 연구역량을 크게 인정받았다.강 교수는 지난달 22일 개최된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 및 제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Oncologic and Functional Outcomes after Partial Nephrectomy Versus Radical Nephrectomy in T1b Renal Cell Ca
동아에스티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플리바스(나프토피딜)가 독점권 만료로 제네릭 공세를 맞을 전망이다. 하지만 동아에스티는 충분히 시장 방어가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 플리바스 제네릭들의 허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동구바이오제약, 한국콜마, 대한뉴팜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동성시험 허가를 받았다. 이어 최근에는 콜마파마와 동국제약 등이 허가를 받으면서 플리바스 제네릭 개발사는 5곳에 이르렀다. 이들 제네릭 약물은 9월이면 시장에 선을 보일 전망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영득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비뇨기과 로봇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지난 2005년 8월 첫 수술을 시행해 2012년 5월 1000례를 돌파하고, 5년 여 만에 2000례를 더해 명실상부한 로봇 수술 권위자로 자리 잡았다.최 교수는 5일 3000례 달성 기념식에서 함께한 의료진들 덕분에 3000례라는 성과가 가능했다”면서 “후배들이 로봇 수술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3000례 중 전립선암 수술(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이 85%를 차지했다.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은 2017년 7월 4일 16시,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하여 필리핀 의료봉사를 떠난다.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일 지역인 필리핀 바세코, 나익 지역으로 봉사활동지를 선정하였으며 7월 4일부터 9일까지 5박 6일 동안 필리핀의 의료취약지역에서 오전 진료, 오후 진료로 나누어 의료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의료봉사지인 필리핀 바세코, 나익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1-2시간 거리에 있으며 빈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 특히 바세코는 세계 3대 빈민가라고 불리울 정도로 열악하고 비 위생적인 환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 비뇨기과가 국내 최초로 신장암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 지난 7월 4일(화) 기념식을 진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는 2007년 10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로봇시스템을 활용한 전립선암 적출술을 시작한 이래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의 비뇨기암 수술에 세계적인 수준의 로봇수술 성과를 쌓아오고 있다. 의료진의 누적 로봇수술 건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2016년 9월, 비뇨기과 단독으로 로봇수술 3000례 기록을 달성한바 있다. 이번, 신장암 로봇수술 1,000례 역시 국내 최초로 달성한 기록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의과대학에서 강의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 등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에서 'AI시대의 의과대학 교육:새로운 담론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전문가들은 현재의 의대교육을 바꾸지 않으면 인공지능시대의 의사를 양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연세의대 양은배 교수는 현재 본과 1학년 학생들이 활동하는 2030년에는 지금 배우는 의학지식은 모두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며, 의대 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 교수는 "지식없이 창의력이
삼성서울병원은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센터장 이규성, 비뇨기과 교수)가 최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이하 스마트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떠오른 스마트헬스케어분야를 이끌어나가기 위한것으로, 기존 의공학연구센터와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통합확대 개편됐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4일 스마트연구센터 출범식을 겸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의료정보 표준화,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광바이오 진단기기 개발 등 센터 내 핵심연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며 본격적인 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