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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대한투석접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2012년-2013년)으로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김문재 교수가 선출됐다. 학회는 신장내과와 혈관외과를 중심으로 2002년에 창립됐으며, 만성 신부전 환자를 위한 혈액투석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신장내과, 혈관외과, 중재적방사선과, 흉부외과 교수들과 투석전문 개원의, 각 병원 투석간호사가 참여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김문재 교수는 인하대병원 신장센터 소장과 신장내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신장학회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장학회(APCN) 학술준비위원장 등 여러 전문학회의 중책과 임원을 맡은 바 있다. 김 교수는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외국 학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국제화 시키고, 혈액투석접근학에 관한 교과서를
알림
임솔 기자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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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에서 경피적 관상중재술(PCI)이 약물요법(OMT)보다 사망률이나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MI), 예기치 못은 혈관재생, 협심증 발생률 등의 측면에서 우월하지 않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의대 David Brown 교수팀은 안정적인 증세를 보이는 CAD 환자에서는 덜 침습적이고 비용이 저렴한 약물치료가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COURAGE, OAT, BARI 2D 등을 포함해 8개의 연구 결과를 메타분석했다. 그 중 연구 3건은 MI가 나타난 후 안정적인 환자, 나머지 5건은 협심증 혹은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심장 기능 검사에서 국소 빈혈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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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4월 8일 개원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핵심인력인 상임위원(조정위원, 감정위원) 공모결과 1차로 상임조정위원 1명, 상임감정위원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상임조정위원으로는 하철용 前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선발됐으며, 상임감정위원에는 장영일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영제 서울시 동부병원 산부인과 과장이 각각 선발됐다.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의료사고 감정단 및 사무국으로 구성되고, 상임조정위원 및 상임감정위원은 각각 조정부장과 감정부장으로서 의료분쟁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중재원의 핵심인력이다. 상임조정위원은 조정결정 및 중재판정,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액 산정, 조정조서 및 조정결정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임감정위원은 의료분쟁의 사실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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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분의 항혈소판 제제들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잇달아 급여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여 조만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출격 대기 중인 항혈소판제는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와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 두 품목으로 각각의 급여 목표는 5월과 7월로 예상하고 있다.새롭게 나오는 만큼 기존 제제와 특화할 수 있는 차별점도 두루 갖췄다. 기존에 많이 처방되는 클로피도글렐 제제는 유전적으로 CYP2C19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활성 대사체의 전신 노출이 정상 CYP2C19 기능을 가진 환자들에 비해 적어 효과가 낮게 나타나는 반면에 새로 출시되는 약들은 이러한 한계점이 없다. 그러면서도 심혈관 예방효과는 클로피도그렐 보다 뛰어나며 출혈위험성은 동등한 수준이다. 또 신제품간 차이점도 확연하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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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지식이 합쳐진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 필요"캄보디아에 병원 건립 추진 /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손환철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몇 년 동안 보라매병원은 그야말로 눈부신 발전을 보였다. 환자들이 체감하는 병원의 내부 환경은 물론 외부에서의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140여개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결과의 중심에 공공의료사업단의 부단장을 맡고 있는 비뇨기과 손환철 교수가 있다. 과거 무료 진료봉사를 하던 공공의료의 개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공공의료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손 교수는 말한다. 그가 말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의료는 두 가지다. 공공의료의 패러다임의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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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최근 현대중공업과 의료로봇·의료기기 공동연구실을 공동개소했다. 이번 연구실 개소로 다양한 학술 활동과 자체 기술·노하우를 활용한 국산 의료용 로봇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연구실은 단위기능시험실, 통합시험실, 성능시험실로 구성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현대중공업의 기술진 등이 수술용 로봇 연구, 의료보조 및 재활로봇 연구, 의료기기 연구를 실시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로봇 시장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산업용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공관절치환수술 로봇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의료용 로봇을 개발 중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6축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자동 정형외과수술로봇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 외에도 정형외과분야 인대재건수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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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조성필)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 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해 반대 의사를 천명했다.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법률이 의료의 전문성과 의료 분쟁의 조정에 대해 형평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개정돼야 하며 현행대로 시행될 경우 참여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다.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이사 구성을 의료인과 비의료인 동수로 참여시키고 의료분쟁조정위원회와 의료사고 감정단의 위원 구성시 의료사고에 대한 과실을 전문적으로 판달할 수 있도록 성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해당 과목의 전문의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특히 의료사고 감정단의 현장조사 권한은 제한적이여야 하며 환자의 주관적 불만족은 분쟁의 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함은 물론 의료 사고의 판정을 다수결이 아닌 해당
개원가
하장수
201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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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 EXCELLENT 연구 결과 발표 관동맥성형술 후 2중-혈소판억제제 투여기간 결과 발표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사진)가 진행하는 EXCELLENT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관동맥성형술 후 2중-항혈소판치료제의 복용 기간에 따른 치료 효과를 비교한 결과 6개월 복용군이 12개월 복용군과 비교해서 안전성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2008년 6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전국 19개 기관에서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는 1443명의 환자를 항혈소판치료제 6개월 복용군(722명)과 12개월 복용군(721명)으로 나누고 시술 후 1년 동안 상태를 비교했다. 중점 비교 분석 변수는 목표혈관실패율(TVF, Target Vessel Failure)으로서, 사망+심근경색증+재시술 사건이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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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병원장 조홍래)은 관상동맥질환의 병태 생리를 정확히 밝혀내고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OCT (혈관 내 광 간섭 단층촬영) 기기를 경남권 최초로 도입했다. 13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는 기존의 혈관 내 초음파 보다 약 10배나 좋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서 관상동맥 죽상경화반(콜레스테롤 덩어리)의 미세 구조 평가가 가능하다. 심혈관센터 신은석 소장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심장혈관 내 죽상경화반의 파열과 이에 수반되는 혈전의 생성이다. OCT는 파열되기 쉬운 이러한 죽상경화반을 미리 알아내어 관상동맥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대다수 병원이 시행하는 혈관 내 초음파방식으로는
의대병원
신정숙
2012.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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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의료분쟁조정법 시행과 관련해 학회, 개원의협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하위 법령 거부 및 조정 중재 절차 참여 거부 등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복지부가 의료계의 반대 의견을 수용해 합리적인 의료분쟁조정제도가 정착될 기틀이 마련될 때까지 복지부의 어떠한 요구에도 응하지 않기로 했다.이날 참석한 학회 및 개원의협의회는 4월 시행을 앞둔 의료분쟁제도는 산부인과만의 문제가 아닌 전 의료계에 불합리한 제도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상호 공조를 통해 거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특히 보건복지부의 의료사고감정위원회 위원 추천 요청을 거부하고 각 단체별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가면서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를 강하게 표출하기로 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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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는 CABG의 추격자?경쟁 통한 공생 및 발전 필요 1. CABG와 PCI, 친구인가 경쟁자인가 2. CABG, 재발률 등에서는 PCI 우위-섣부른 결론은 일러3. PCI의 도전은 계속된다.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 관상동맥질환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이 관상동맥의 병변으로 생긴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을 수 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을 치료하기 위한 대표적인 치료법이 관상동맥우회술(CABG-coronary artery bypass graft)과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이다.관상동맥의 막힌 곳을 우회해 새 혈관을 만들어주는 CABG는 1968년 도입돼 PCI가 등장하기 전까지 관상동맥질환을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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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외과 등 중증외상 관련 진료과 전문의의 당직 및 콜제도가 응급실 내 중증환자 체류시간 및 수술 대기 시간 단축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병원 중증외상센터 황정주(흉부외과) 교수는 3일 ‘한국외상센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중증외상센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교수는 ‘사립대병원의 중증외상센터 운영경험’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을지대병원은 지난해 1월부터 중증외상센터의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구축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간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중재시술 영상의학과, 중환자 의학과 등 중증외상 관련 각 진료과의 전문의 상주 ▲콜제도를 통한 24시간, 365일 비상대기 체제 구축 ▲중증외상 환자 관리 프로그램 개발 ▲중증외상 환자 내원
의대병원
임 솔
201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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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나 담배처럼 당분도 정부가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Robert Lusting 교수팀은 Nature에 게재한 사설에서 당분은 술이나 담배와 같은 독성 물질로 규정하며 정부가 나서서 소비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분을 섭취하면 술과 담배가 뇌에 작용하는 부분과 같은 영역이 활성화된다는 것. 당분이 함유한 식품을 먹으면 일반적인 섭취량보다 칼로리가 추가되는데, 이는 신진대사장애와 같은 질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는 점도 지적됐다. 연구팀은 심장질환 및 제2형 당뇨병 등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비만이 꼽히고 있지만 비만은 건강 문제 중 하나의 표지자일 뿐이고 진짜 원인은 당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50년간 전세계적으로 설탕 소비가 세배 가까이 늘었다며 이는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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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의료 R&D에 2883억원이 투자된다.보건복지부는 1일 지난달 26일 열린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고윤웅 연세의대)에서 전년보다 21.9% 증가한 2883억원의 2012년도 보건의료 R&D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서는 우선 주요 투자분야로 질병부담이 높은 주요 질환 극복을 위한 중개연구분야를 주목했다. 이는 기초과학연구를 통해 밝혀진 개념·지식·기술을 임상적용하여, 질병 중재술 개발(바이오마커, 영상기술, 약물, 생물학적 제제, 의료기술 등) 및 임상적용가능성(Feasibility)을 검토하는 연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러한 연구는 질병극복 중개연구(475억/신규 242억원), 정신질환 중개연구센터(20억/신규), 병원특성화센터(140억/신규 30억원, 3개소), 선도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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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이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복합제인 ‘클로스원’의 성공을 기원하며 제주 한라산에서 뜻 깊은 이벤트를 펼쳤다. CJ제일제당의 ‘클로스원’을 맡고있는 마케팅실 인원들로 구성된 등반팀은 지난 29일 제주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 올라 ‘클로스원’ 깃발을 꽂고, 국내 항혈전복합제시장 1등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등반에 참석했던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인 한라산 정상에 ‘클로스원’ 깃발을 꽂은 만큼 항혈전복합제 시장에서 기필코 1등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12월 국내 최초로 자사 항혈전복합제 ‘클로스원’의 허가를 획득하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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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삼성화재가 지난해 9월 ‘건전한 자동차보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의료기관과 손해보험사 간 법정 분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의협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동안 손보사로부터 과다청구 등 이의제기된 의료기관 수가 1차 25개, 2차 21개, 3차 15개로 점차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의협이 시정 및 개선이 이뤄지도록 중재한 의료기관의 고소, 고발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의협은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의료기관과 손보사들이 잦은 분쟁으로 고소·고발이 난무했고 이로 인한 의료기관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전하고 "매달 자체 노력을 거쳐 이의 제기된 의료기관이 줄어든다면 분쟁건도 줄어들고 상호 신뢰가 조금씩 쌓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연준흠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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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분만병원협회는 16일 의료분쟁조정법 관련해 공동 성명서를 내고 "하위법령안을 수정하지 않는 한 절대 조정중재원 구성에 참여하지 않음은 물론 전국 분만병원과 전체 산부인과 의사들 모두 조정제도 참여를 거부할 것"이라고 재차 천명했다. 이들 단체는 "그동안 소모적으로 진행돼 온 의료 분쟁의 신속한 해결과 안정적 진료환경 확보를 위해 제정된 의료분쟁조정법이 국민과 의료계 모두를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도로 시행되기를 고대해 왔으며 이를 위해 정부와 함께 합리적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 작업에 협조해 왔으나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모두 무시하고 입법예고를 진행함으로써 산부인과 의사들의 공분을 사고 말았다"고 지적했다.또 " 급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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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 전망은 전세계적으로나 사회 전반적으로 어둡기만 하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선거라는 변화 국면까지 더해져 한동안 우왕좌왕하는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속에서 병원 역시 새로운 경쟁력을 찾기 어렵고, 정부 정책도 재정안정화에 치우치면서 더욱 악재로 작용할지 모른다. 이에 올해 전략을 세우는데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할 때다. 성장 감소, 재정위기, 정권 교체 해외 10대 트렌드의 키워드는 "정체-탐색-전환"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2012년 해외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인한 선진 경제권의 침체와 고성장의 피로가 누적된 신흥국 성장세 둔화로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올해는 선진국 긴축 본격화, 신흥국 성장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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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힘든 나날을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병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할 것입니다."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11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국가나 의약계 모두 "선거의 해"라며, 총선과 대선에 맞춰 병원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의제를 단·중장기로 분류, 차기 국회 및 정부의 정책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병협은 병원경영정상화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협회의 기획·정책·경영·보험 등의 임원을 중심으로 실무추진단과 현장자문단으로 운영되며, 수가계약체계및 결정구조 개선, 간호인력 운영 개선, 의약분업제도 개선 등의 의제를 검토한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시하게 된다. 공단 재정위원회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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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가 발행한 12월호 뉴스레터에서 김선회 기획조정이사는 학회와 개원의협의회의 바람직한 관계란 글을 통해 "학회와 개원의협의회는 폭넓은 대화 채널을 유지하면서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 뿐만 아니라 공동 회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친목활동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힘으로써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이사는 "최근 14개 학회와 13개 개원의협의회를 통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로가 상생의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진료영역이나 수가 문제 등 여러 가지 이견의 폭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특히 "대한의학회 회원학회들은 개원의들을 위해 소통을 위한 채널의 확대, 개원의 학회 참여 여건 조성, 개원의를 위한 정책 개발, 관계 발전을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