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심뇌혈관질환 분야 최초의 법정 계획이 세워졌으나 보완해야 할 사안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국내 심뇌혈관질환 유관 학회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만으로는 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어렵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지난 9월 정부는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을 발표, 향후 5년간 추진할 심뇌혈관질환 관리정책의 5개 전략 및 14개 중점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대한폐암학회 이계영 이사장(건국대병원 호흡기내과)이 미세먼지가 여성폐암의 원인일 수 있다면서 예방 노력과 더불어 많은 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 이사장은 23일 잠실롯데호텔서 열린 국제폐암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13년 세계보건기구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정의한 이후로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여성 폐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정황상 미세먼지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발암 위험성은 일시적인 노출보다 지속적인 노출이 이뤄졌을 때 더 높아진다. 그런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2018 APECS(Advances in Peripheral EndovasCular Strategi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다리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를 포함한 다리 정맥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내용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심장내과, 혈관외과, 흉부외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리동맥질환의 최신 치료법과 하지정맥류와 심부정맥 혈전증 정맥질환의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이브 시술 시간도 마련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신진영 교수, 김경진 교수)이 2018 대한노인병학회 제62차 추계학술대회에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 1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상 논문은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노쇠 측정 도구 별 유병률 차이 분석(Discrepancies in the Prevalence of Known Frailty Scales: Korean Frailty and Aging Cohort Study)이다. 노쇠는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는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LIZTOX)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즈톡스는 과거 휴톡스주의 국내 브랜드명이다. 휴톡스주는 수출용으로 사용된다. 리즈톡스는 국산 보툴리눔톡신으로 네 번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게 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리즈톡스가 발매되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함께 미용성형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미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휴톡스주로
최근 '당뇨병 환자의 새로운 약물 치료 전략'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한양의대 김동선 교수가 맡았고 인제의대 노정현 교수와 한양의대 유성훈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정석원 교수, 이용수 박사, 김자연 연구원, 김효남 연구원)이 '2018 대한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달 19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정석원 교수팀은 어깨 회전근 개 파열에서 근육의 지방 변성과 근위축을 초래하는 새로운 분자기전을 밝힌 *논문으로 상을 받게 됐다. 연구팀은 회전근 개가 파열되면서 근육 내 저산소증이 발생, HIF-1(hypoxia inducible factor 1)이 FABP-4(fat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가 로봇 수술 센터 개소 1년 만에 수술 100례를 기록했다. 심승혁 교수는 지난해 11월 20일 첫 수술을 시작으로 7일 수술 100례를 맞았다.심 교수는 자궁근종과 같은 양성 부인과 질환을 비롯해 자궁경부암, 자궁체부암, 난소암 등 난이도가 높은 부인암 분야까지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성공적인 치료 성과를 냈다.특히 양성 부인과 질환의 경우 전체 수술의 75%를 배꼽 부위에 구멍 하나만을 뚫어 흉터가 남지 않는 단일공 수술로 시행했으며 수술 중 개복수술로 전환 없어 미용상 측면과 삶의 질 등 여성 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의 보툴리눔톡신 휴톡스(HU-014)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보툴리눔톡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톡신 휴톡스의 국내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휴톡스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 올해 3월 대규모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 이후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 3곳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가
건국대병원 감염내과 기현균 교수가 의료기관평가인증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달 25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진행됐다.기현균 교수는 건국대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 감염관리의 인프라 확대 및 감염관리 교육, 직원의 감염관리 향상을 위해 개원 초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기현균 교수는 "감염관리와 의료기관인증제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연구팀이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황반변성을 진단할 때 유용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팀이 인공지능이 삼출성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에서 관찰되는 병변들을 높은 정확도로 빠른 시간 내 구획화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삼출성 나이 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빛간섭단층촬영에서 관찰되는 망막내액, 망막하액, 망막하고반사물질, 망막색소상피박리를 딥러닝 기술인 컨볼루션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이용해 자동으로 구획화 해 안과 전문의와 비교 분석했다.삼출성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황대용)는 10월 20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2018 건국대학교병원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2018 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 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법이다. 대장암의 새로운 수술 치료 및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의 최신 정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됐다.미국 사우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비만위원회 이사)는 대한비만학회 주최로 소아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2018 Fun & Run Health Camp (즐겁고 신나는 건강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10월 21일 (일요일) 서울용마초등학교 및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다. Fun & Run Health Camp는 비만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관심 있는 초등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사관리와 운동치료,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정소정 교수는 "FUN & RUN 건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가 '흥미로운 소화기 임상증례의 내시경 치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소화기질환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이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대표저자인 심찬섭 교수는 "임상경험이 많은 의사는 정확한 진단과 다양한 시술을 구사할 뿐 아니라 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 다양한 질환의 폭넓은 이해도가 필요하다"며 "일반적으로 흔하게 접하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역시 중요하지만 발병 원인이나 양상이 불분명한 희귀 증례의 경험은 신속하게 환자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올바를 치료법을 선택하
대화제약이 천연물 기반 치매치료제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화제약은 개발 중인 천연물 치매치료제(DHP1401)의 임상 2상 시험 대상자 180명을 모집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도네페질을 복용하는 경증 내지 중등증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DHP14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건국대병원을 비롯해 국내 16개 기관에서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마지막 대상자 등록 완료 이후 6개월 동안 투약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한국노인노쇠코호트사업단(단장 원장원)이 28일(화),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장기요양과 치매예방으로서 노쇠의 중요성과 한국노쇠코호트 사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는 ▲장기요양 예방을 위한 노쇠의 중요성과 노쇠코호트연구(이윤환, 아주대학교) ▲치매의 예방을 위한 노쇠 및 보행장애의 중요성과 노쇠코호트연구(김미지, 경희대학교)▲지역사회와 보건소를 연계한 노쇠 관리 사업 소개(박현태, 동아대학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2부는 ▲노쇠 관리를 위한 한국의 사업 사례(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쇠
최근 중국산 항고혈압약 발사르탄의 발암물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들은 해당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환자들을 안심시키고 나섰다.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볼 수 있도록 원내 게시판과 홈페이지, SNS 등을 이용해 '사용중지 된 약제를 처방하지 않는다'고 적극 안내하고 있는 것. 서울대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 약에 발암 가능 물질이 들어있다는 식약처 발표와 관련해 해당 약을 처방한 바 없다'고 안내했다.삼성서울병원 역시 '현재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는 고혈압 치료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는 최근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에피나코나졸)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블리아는 출시 1년 만에 2018년 상반기 매출 약 60억원(UBIST 데이터 기준)을 달성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테이쿄대 치바종합병원 피부과 사토 토모타카(Sato Tomotaka) 교수,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일본과 한국의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손발톱 치료 사례와 더불어 손발톱무좀 치료에 대한 최신
건국대병원 간호부가 18일 신입 간호사 1주년 기념 돌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2017년에 입사한 신입 간호사가 병원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입사 1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돌잔치는 포토존 기념촬영과 부서 축하 동영상, 1년을 잘 지낼 수 있었던 나만의 꿀팁, 축하 케익 컷팅식, 팀빌딩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한설희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 간호사들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축하한다"며 "따뜻한 간호문화를 이끌어가는 본보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황대용 원장은 "환자 옆에는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17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18년 5개구(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의사회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 교수와 각 구의 의사회 회장,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치열한 경쟁과 진화한 소비자 속에서 병원이 성장하기 위한 브랜딩 방향을 탐색해 차별적인 병원 마케팅과 브랜딩의 노하우를 접하는 지식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의는 브랜드마케팅 전문가인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박재현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