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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가 진료실외 혈압 측정의 유용성 문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학회는 첫날(1일) 진료실외 혈압 측정 유용성에 대해 찬반논쟁을 펼치는 시간을 마련했다.진료실외 혈압측정은 말그대로 진료실에서 의사가 재는 측정을 제외한 가정혈압(HBPM)과 24시간활동혈압(ABPM)을 말한다. 가정혈압은 일반적으로 보급돼 있는 가정용 혈압계를 이용한 진단이고, 24시간 활동혈압은 24시간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부착하고 재는 것을 말한다.영국은 지난 2011년 NICE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24시간 활동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치료에 있어서 비용효과적이라며 모든 환자에게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짐임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진료실외 측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고 있다.이날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3.1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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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회원들이 2일 발표된 2013 고혈압 진료지침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진료지침 발표는 학회 마지막날 4시 30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학회는 발표가 시작되자 비로소 진료지침 요약본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는 대한고혈압학회 김문재 회장과 김종진 이사장이 좌장을 보고, 채성철 교수(윤리이사, 경북의대 순환기내과), 신진호 교수(가이드라인 제정 특월위원회 위원, 한양의대 심장내과), 박정배 교수(학술이사, 관동의대 심혈관내과)가 각각 진료지침 소개, 진단과 평가, 치료에 대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추계학술대회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하면서 "특히 늦은 시간임에도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11.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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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가 2일 새로운 고혈압 진료지침을 전격 공개했다. 다만 전문이 아닌 요약본이라는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학회 김종진 이사장은 2일 광주김대중컨벤션에서 진료지침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많은 학문적인 변화, 새로운 지식 등이 추가된 진료지침을 선포하는 것은 학회의 중요한 임무"라면서 "각별한 사명감을 갖고 지난 3년간 준비위원회서 개정작업을 한 후 이번에 발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004년도에 고혈압진료지침을 만든 이후 10년만에 나오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올해 유럽고혈압학회(ESC)서 발표한 진료지침을 많이 참고했으며, 또한 이를 국내 현실에 맞게 수정보완해 개정했다"고 강조했다.이날 학회는 발표 직전 참석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3.11.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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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피부 발진과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주로 젊은 사람보다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1.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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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A1C)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가 최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지난 15년 동안 일본인 7120명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라 심혈환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의 연관성을 관찰한 NIPPON DATA 90으로 지난 7월 22일자 Diabetes Care온라인판에 게재됐다.연구결과, 당화혈색소가 높으면 높을 수록 순사망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사망의 경우 헤저드비는 당화혈색소 5.0% 미만의 경우 1.00, 5.0~5.4%의 경우 1.08, 5.5~5.9%의 경우 1.07로 정상 수준인 경우 큰 차이가 없었지만 치료가 필요한 6.0~6.4%, 6.5% 이상인 경우는 각각 1.95와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3.10.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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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경학회(회장 최훈, 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는 11월 ‘폐경 여성의 달’을 맞아 11월1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종합병원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폐경 여성의 달’ 행사는 여성 폐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는 건강강좌로 매년 11월 진행하고 있다.건강강좌는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 호르몬치료 바로알기로 구성 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초음파 골밀도 검사도 진행된다.전국 19개 종합병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폐경 여성의 달’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대한폐경학회 최훈 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일반인들이 궁금해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3.10.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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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가 최근 서울지역 고등학교와 대전지역 대학교에서 결핵이 집단발병 한 것과 관련해, 학교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27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결핵 확진 학생이 발생한 후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10명의 학생이 추가로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밝혔다. 또한 서울 강남과 광주의 고등학교에서도 결핵 집단 발병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발병한 홍역은 최근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교수는 "최근 후진국 질환으로 여겼던 결핵, 퇴치된 것으로 생각했던 홍역, 백일해 등의 감염병이 학교에서 집단발병하고 있다. 청소년기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3.10.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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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소화기학회가 발간하는 저널인 GUT에 토종 B형 간염 치료제인 베시포비어(LB80380)와 엔테카비르를 비교한 후기 2상 임상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연구결과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엔테카비르에 비해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왔지만 L-카르니틴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와 보충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발표된 연구는 라미부딘 내성 또는 치료경험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베시포비어 두개의 용량(90mg과 150mg, 1일 1회)을 엔테카비르 0.5mg(1일 1회)와 비교한 것이다.총 114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48주후 HBV DNA 수치 변화를 포함해 L-카르니틴등 간생화학 검사 등을 평가했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41세였으며, HBV DNA 수치는 평균 7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0.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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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이 탄생되는 과정을 맡는 일은 직접 해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영역이다. 준비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또 출시이후에는 시장을 어떻게 예측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또 출시가 되더라도 매년 매출목표라는 산을 넘어야한다. 과정마다 얼마나 공을 들였느냐가 향후 시장에서 성패를 가른다.그런면에서 항응고제 신약 프라닥사는 비교적 힘든 과정을 잘 지나왔다는 평가다. 그덕에 아직 광범위한 처방은 할 수 없어 괄목할 만한 성장은 아니지만 리딩품목으로 자리잡았고, 매출도 서서히 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김형도 PM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약사출신의 전문성과 풍부한 영업경험은 그에게 용기를 줬다. 지금은 내년을 겨냥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제조법을 개발중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0.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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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가 건선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위해서 국내 최초로 '건선 바르게 알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이 앱을 활용하면 환자와 의료진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건선 치료의 목표를 세우고, 효과적으로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다.설치를 하고 회원가입을 마치면 자신의 건선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중증도 평가부터, 건선일기, 치료기록, 분석, 체크리스트 등의 데이터를 만들 수 있으며, 향후 이를 토대로 치료 및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따라서 매번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마치 건선 분야의 의료전문가가 24시간 실시간으로 환자 곁에서 건선을 관리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대한건선학회 이주흥 회장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3.10.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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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4상 임상 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지질을 월등히 개선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Journal of Diabetes Investigation'에 게재된 AMADEUS 연구에 따르면, 국내의료기관 18곳에서 모집된 440명의 환자들에게 LDL-C 위험도에 따라 초회 용량을 달리한 투여해 본 결과, 8주차에서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LDL-C 목표 수치(100mg/dL)에 도달했다.또한 모든 환자군에서 총 콜레스테롤(TC) 및 중성지방(TG) 수치, HDL-C을 제외한 콜레스테롤(non-HDL-C) 수치, 총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율 등 모든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0.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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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고혈압 진료지침(가이드라인)이 11월 2일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해당 진료지침은 "2004년 우리나라의 고혈압 진료지침"이 나온 이후 한번도 개정이 된 적이 없어 과연 어떤 내용이 추가되고 삭제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학계는 9년만에 나오는 만큼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잠정 예측하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2011년 영국 NICE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유럽고혈압학회가 올해 발표했기 때문이다. 모두 큰 변화가 있었다. 따라서 이를 참조했다면 국내 가이드라인도 많은 부분에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어떤 가이드라인을 더 많이 참조했을지 새삼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유럽과 영국 가이드라인은 같은 듯 다른 부분도 적지 않다.이중 영국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0.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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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DA(식의약국)이 PET 조영제인 플루테메타몰(제품명 비자밀)을 승인했다.이 약물은 성인 알츠하이머 질환과 치매 환자의 뇌 이미지를 찍을 때 투여하는 약물로 허가를 받았다. 약물 기전은 뇌속 베타 아밀로이드에 반응해 정확한 이미지를 생산해준다.이번 허가로 플루테메타몰은 PET으로 뇌를 촬영할 수 있는 두번째 약물이 됐다. 최초에 약물은 지난해 허가된 플로르테카피어(제품명 아미비드)이다.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3.10.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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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26일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과 가족, 사회복지사, 직원들과 함께 '나는 희망을 꽃 피우는 플로리스트' 일일 직업체험 행사를 개최했다.1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플로리스트 및 플라워 디자인에 대한 전문 강의와 체험을 통해 청소년기 희망샘 장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참가자들은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다양한 허브의 특성에 대해 배우고, 허브 미니가든, 플라워 케이크를 만들며 플로리스트 직업을 체험했다. 또한 플로리스트 직업에 대해 문답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긍정의 힘을 전달하고 희망의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한 목적으로 웃음 및 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0.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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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FDA(식의약국)이 히드로코돈(제품명 조하이드로ER) 성분의 마약성 진통제를 단독요법으로 승인했다.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한 다른 진통제와 병용을 필요로 하지 않는 마약성 진통제가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약물은 기존 약물로 충분한 진통 억제효과를 볼 수 없는 중증 환자들에게 쓸 수 있다.이번 승인은 1100명 이상의 만성통증 환자와 500여명의 만성 하부요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위약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한편 FDA는 약물 승인과정에서 12주 이상 장기간 사용할 경우 오·남용과 통각과민증, 의존성, 과량복용, 사망 등과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에 대한 시판 후 조사를 주문했다.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3.10.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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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의 올바른 질환 관리를 위한 '2013년 장(腸) 건강의 날, 튼튼한 장(腸) 건강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부족했던 영양과 식이에 대한 정보를 환자 및 가족에 전달하기 위해 '음식과 영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활기찬 전통 장날 컨셉으로 구성됐다.이날 환자들은 학회가 제안한 건강 식단을 뷔페 형태로 체험했고 또한, 환자 대상 수기 공모전인 '나의 음식이야기'에 선정된 사연을 통해 다른 환자들의 투병기를 공유했다. 체험형 프로그램 이외에도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영양사 등 의료진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
소화기/류마티스
박상준 기자
2013.10.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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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가 전국 병원약국에서 약대 학생 실무실습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실습 교재(이하 실습교재)를 올해 안으로 발간할 예정이다.이는 올해 약대학생 실무실습 교육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각 병원에서 사용할 학생 실무실습 교재를 제작해 달라는 전국 병원약국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실습교재 발간은 한국병원약사회가 설립한 재단법인 병원약학 교육연구원(원장 구본기, 이하 재단)의 주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구본기 재단 원장이 실습교재 발간을 주도하게 된다.지난 9월 중순 개최된 재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상급종합병원, 특수병원, 중소병원 등 전국의 병원 약제부서장을 주축으로 저자들을 위촉해 최종 31명의 저자가 확정됐다.앞으로 이들은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처방 검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0.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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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학회를 이끌 새 이사장에 연세의대이수곤 교수(류마티스내과) 가 선출됐다.학회는 26일 홍제동 그랜드 힐튼 호텔서 추계연례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강문원 이사장 후임으로 이수곤 교수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이 이사장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주임교수와 신촌세브란스병원 내과 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학술회 활동으로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을 거쳐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자문의원, 류마티스 연구재단 이사로 재직중이다.이 이사장은 "1차 진료의 중요성이 강조면되서 내과학회의 역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면서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학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원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다"며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10.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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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최지호 교수가 최근 대한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한 국내 건선 역학연구는 환자의 실태조사 뿐만 아니라 건선의 증상이 심할수록 삶자의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통계학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연구팀은 환자의 증상을 PASI 기준에 따라, 경증(10점 이하), 중등증(10~20점), 중증(20점 이상)으로 나눠 DLQI, SF-36(PCS, MSC), WPAI:PSO, TWPI 등 다양한 툴로 삶의질을 평가했고 이 과정에서 각 그룹간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는지 확인했다.그 결과, 건선 증상이 심각한 환자(중증)일수록 DLQI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증, 중등증 두 그룹은 각각 중증그룹과 비교해 DLQI 점수가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P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상준 기자
2013.10.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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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규모의 국내 건선환자 역학연구가 30년만에 나왔다. 국내 건선 역학연구는 지난 1982년 서울의대 윤재일 교수팀이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끝으로 나오지 않았다.울산의대 최지호 교수팀(아산병원 피부과)은 최근 성료된 대한피부과학화 연례학술대회에서 전국 규모의 건선역학연구를 처음 공개했다. 이 연구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25개 센터에서 모집된 20세 이상의 12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조사 결과 우리나라 건선 환자 남여 성비율은 59.4%, 40.6%로, 남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나이는 47.1세였다. 연령별로는 60대 12.1%, 50대 24.9%, 40대 22.3%, 30대 20.1%, 20대 12.6%로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30~40대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상준 기자
2013.10.26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