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로봇수술센터가 산부인과 분야 다빈치 SP 로봇수술 52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이대서울병원은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을 필두로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문 센터장은 로봇수술을 1000례 이상 시행한 전문가다. 문 센터장은 SP 단일공 산붕니과 로봇수술 세계 1위(311건)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유착이 심한 난소낭종절제술도 단일공으로 성공한 바 있다.문 센터장은 “근종 크기가 7개 이상이거나 10cm 이상이면 단일공으로 수술하기 가장 어려운 근종절제술을 출혈과 합병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큐렉소는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독자 개발한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큐비스-조인트는 큐렉소의 두 번째 수술로봇으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큐비스-조인트는 CT 기반 수술계획 프로그램과 자동절삭기능을 갖춘 완전 자동 수술로봇이다.실시간 위치추적장치인 OTS(Optical Tracking System)를 도입, 의료진의 편의를 높였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큐렉소는 "큐비스-조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큐렉소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을 활용해 척추관 협착증 및 퇴행성 전방전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나사못 고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큐비스-스파인은 큐렉소와 세브란스병원이 참여해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척추수술로봇이다.이번 수술에서 환자는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받고 수술 후 영상 검사에서 나사못이 계획대로 고정됐으며, 환자는 증상이 호전돼 수술 후 5일째 정상적으로 퇴원했다.큐비스 스파인은 척추경 나사못 삽입수술에서 수술 계획에 따라 수술 도구의 위치와 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국내에서 개발된 첫 척추수술로봇을 도입해 척추관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했다.세브란스병원 이성 교수(신경외과)는 최근 척추관 협착증과 퇴행성 전방전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산 척추수술로봇 '큐비스 스파인(CUVIS-spine)'을 활용한 국내 최초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큐비스 스파인은 세브란스병원과 주식회사 큐렉소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국산 척추수술로봇이다.이번에 수술을 받은 환자 A씨(63, 남)는 10년 전부터 진행된 양쪽 다리 통증과 허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가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200례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 14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로봇방광암수술의 세계적 명의로 위상을 확고히 했다.이번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200례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 140례 달성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외과 수술은 집도수가 많을수록 노하우가 축적돼 결과가 좋은 것이 일반적이다.강석호 교수는 2011과 2012년 전세계 방광암 수술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가주대학병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사 ▷ 의대병원 기획부원장 겸 진료부원장 주 선 형▷ 의대병원 내과부장 조 진 만▷ 의대병원 수술부장 변 재 용▷ 의대병원 흉부외과장 조 상 호▷ 의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최 선 희▷ 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최 성 일▷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장 강 윤 구▷ 치과병원 구강내과장 지 유 진▷ 적정관리실 부실장 진 은 선▷ 의료협력실 부실장 최 천 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단일 의료기관으로서 아시아 최초로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15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는 지난 2005년 7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로봇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이 분야에 첫발을 내디녔다.로봇수술 도입 초기에는 전립선암 위주로 시행했으나, 이후 영역을 확대해 현재는 신장암, 요관암, 방광암은 물론 요관 및 방광 재건 수술과 소아 비뇨기 수술까지 확장했다.우선, 전립선암 분야에서는 복막 외 접근법으로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는 술식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서울, 부산, 해운대 등 인당의료재단 산하 3개 병원에 인공관절수술로봇 ‘마코(Mako)’ 도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마코 로봇은 슬관절 및 고관절치환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으로, 로봇의 정확한 계산과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 하에 보다 유연하고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다.서울부민병원은 마코 로봇 도입에 맞춰 인공관절수술시스템을 재정비했다. 1인 환자를 마코 로봇, 관절전문의, 내과전문의가 3개과 협진으로 케어하는 시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3일 임상과장회의에서 기획실장에 박정욱 교수(신경과), 외래부장에 김창욱 교수(소화기내과)가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019년 외래부장과 입원부장을 신설해 각 임상과의 시너지 도출을 통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성과를 보여왔다. 이에 기존 외래부장 박정욱 교수는 기획실장으로, 외래부장은 김창욱 교수로 임명해 경기북부의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태철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의료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해 로봇수술을 통한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국내 최초로 식도암 다학제 통합진료를 실시하며 국내 식도암 맞춤형 치료를 선도해 온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식도암 환자 6명 중 1명을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학제 통합진료는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협진하는 것을 가르킨다.국가암등록통계 분석 결과, 2017년 동안 서울아산병원을 새롭게 찾은 식도암 환자가 400여 명으로, 국내 전체 신규 식도암 환자가 2500여 명인 것과 비교했을 때 약 16% 정도를 차지했다. 또 서울아산병원 식도암센터에서 통합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9년 국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이 다빈치 단일공(SP)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비뇨의학과 단일 진료팀으로는 아시아와 국내 최초 성과라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전립선암, 신장암 수술과 함께 장을 이용한 방광확장술 및 인공방광 형성술, 신요관절제술, 근치적방광절제술, 요로결설 제거술,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수술을 실시하는 등 풍부한 수술사례를 축정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팀이 단위 병원 기준 세계 최초로 골반장기탈출증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방광, 직장 등의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이다. 출산을 경험한 5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에서 발병할 정도로 중년 이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골반장기탈출증은 배뇨장애, 질 출혈, 골반통증, 보행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되며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려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폐경 이후 노화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가 최근 개최된 세계로봇심포지엄(World Robotic Symposium 2020)에서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강성구 교수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 세계로봇심포지엄에서 SRS Asia의 세션 전반을 아우르는 코스디렉터를 맡았다.한국, 미국, 중국, 일본이 주축이된 아시아 세션에는 세계 로봇수술의 권이자들을 포함한 4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강성구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방식을 활용해 세계로봇수술의 발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 마크를 달고 있는 병원들의 성장은 어디까지일까.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숙원이던 새병원 건립 추진사업에 청신호를 켰다.지난 7일 열린 연세대학교 재단이사회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신축계획(안)이 통과된 것이다.재단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구성원들의 의지와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된 것으로 알려졌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백순구 병원장 취임 이후 2019년 6월부터 추진한 미래전략 및 공간마스터플랜 외부컨설팅을 시작으로 새병원 신축사업 계획 수립과 종합관 신축을 통한 비진료공간 이전 등의 단계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16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병원 본관 지하1층 로봇수술센터에서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웨비나 방식으로 열린다. 로봇수술센터는 최소침습수술과 로봇수술 홍보를 위한 기념 강좌를 시작으로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서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해 그동안 쌓아온 각 임상과의 업데이트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세계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0례를 지난 8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는 2018년 10월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진행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이전의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구멍을 통해 수술이 가능해 단일공 수술이라고 불린다.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이비인후과와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 진행되는 모든 수술법을 세계 최초로 SP 로봇수술로 진행한 바 있고 산부인과(자궁내막암 병기결정술, 자궁경부암 광범위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로봇수술을 이용한 '직장탈출증 천골고정술'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의정부성모병원 이재임·박윤영 교수(대장항문외과) 수술팀은 지난달 로봇수술을 이용한 '직장탈출증 천골고정술'로 3차원의 입체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로봇팔을 이용한 정교한 봉합술을 바탕으로 수술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가량 줄이는 데 성공했다. 직장탈출증은 직장이 항문 밖으로 돌출돼 나오는 질환으로 배변과 관련된 기능적 문제를 초래한다. 이로 인해 환자는 변실금, 폐쇄성 배변장애를 겪게 되고, 직장점막 노출로 인한 출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난 1일 외래센터 1층 로비에서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단,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감안해 전시회의 규모는 축소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0년 로봇수술기기 초기 버전인 다빈치S 시스템을 강원권 최초로 도입해 외과 영역에서 꾸준한 수술을 시행해 지난 6월 22일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수술 실적이기도 하다.특히, 2018년 7월 최신 로봇수술 기기인 다빈치Xi 도입과 의료진의 꾸준한 연구 및 술기 능력 발전이 이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갑상선 암을 수술하기 위한 경구로봇수술이 갑상선 암 극복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갑상선 암은 수술로 치료하는데, 기존에는 아랫 목의 피부를 절개해 수술했지만, 최근에는 로봇수술이 적용되며 흉터없는 수술로 발전해 가고 있다.특히, 로봇수술 도입초기에는 겨드랑이와 가슴을 통해 갑상선까지 접근했지만, 최근에는 개발된 입안을 통해 갑상선을 수술하는 경구로봇 갑상선수술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경구로봇 갑상선수술은 입안으로 로봇팔이 들어가 다른 조직과 기관에 손상을 주지 않고 갑상선만 정교하게 절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진행된 갑상선암에서도 로봇수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대서울병원 백세현 교수(외과),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권형주 교수, 이대목동병원 이헤아 임상시험센터 교수, 땡큐서울이비인후과·외과·내과 강경호 원장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바(BABA) 로봇 변형 근치적 경부 절제술 수술 결과'를 Surgical Endoscopy에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바 로봇수술은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1cm 정도의 구멍을 4개 만들어 로봇 팔, 카메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