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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추나요법 급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학적 타당성, 비용 효과성 등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구에서 충분히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이후 필요하다면 시범사업도 감안하는 검증체계를 거쳐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5일소위원회를 열어 한방물리요법 보장성강화 방안(추나요법)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소위에서 복지부측은 객관적 과학적인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여적용은 애매하고, 특히 환자의 도덕적 해이 등으로 인한 대폭적인 재정투입등이 우려된다고 밝히고 먼저 시범사업부터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그러나 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11.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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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시력장애를 일으키고 노인 실명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황반변성. 그동안 질환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치료제의 가격이 높아 건강보험이 제한적으로 적용돼 환자들의 부담과 고통이 컸다. 이같은 개선 요구에 보건복지부는 황반변성 치료제(루센티스, 아일리아 :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보험 혜택이 11월부터는 10회에서 14회로 늘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황반변성 치료제의 사용횟수 증가 및 교체투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4.10.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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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다발성골수종·직결장암 등에서 사용되는 6가지 허가초과 항암요법이 급여화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예고했다.개정안에는 6개 허가초과 항암요법의 보험 적용에 대해 담겨 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은 오는 24일까지 수렴한다.현재 허가초과 항암요법은 안전성·유효성이 충분하진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경우 다학제적 위원회가 설치된 일부 병원에 국한해 심평원장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그간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7.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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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정 부분 거리를 두고 있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및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복지부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과 관련해 한목소리로 반대를 외쳤다.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유업무인 부정수급자에 대한 관리 감독은 뒷전인 채 또다시 이에 대한 책임을 의료기관에 행정부담으로 떠넘기고 국민의 진료권을 제약하는 초법적 정책인 이 제도의 철회를 요구한 것. 두 단체는 1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건강보험법 제14조에 따르면 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 관리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건강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7.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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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항암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유전자 검사 8종과 삼차원 영상을 이용한(삼차원 빈맥지도화, 3D-Mapping) 부정맥 고주파절제술이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암환자(대장·직장암, 폐암, 만성골수성백혈병 등), 부정맥 환자, 뇌신경계 환자, 난치성 통증환자·수술환자 등 약 20만명의 치료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9일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미주신경자극기설치술' 등 고난이도 시술과 '자동봉합기' 등 수술시 사용되는 치료재료의 급여인정 기준도 의료현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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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원격의료를 할 수 있는 기술수준은 만성질환의 상태관리, 질환·증상의 상담, 병원내원 필요성 판단 등 경증질환자에 대한 간단한 진찰은 가능하다. 또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등을 활용할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25일 대한임상보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병원투자활성화정책과 원격의료정책 방향' 특강을 통해 최근 의료계 핫이슈가 되고 있는 원격의료와 관련 이같이 발표했다.전 과장에 따르면 원격의료는 의료인이 IT를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의 질병관리·진단·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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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에 약제 선택은 약물 병용요법을 고민해 봐야 한다. 초치료는 증상 중심으로 약제를 고르지만 증상의 호전을 보이지 않으면 기질적 질환 여부의 재확인이 필수이다."건양의대 소화기내과 표진실, 허규찬 교수는 지난 20일 성료된 소화기연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그동안 발표된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진단과 치료를 소개했다. 이에 그 내용을 정리했다.정의부터 논란, 진단 어려워기능성소화불량증의 정의는 아직 논란이 따르지만 로마기준 Ⅲ는 상부위장관 내시경 등으로 확인된 기질적 질환 없이 식후 충만감,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원종혁 기자
2014.04.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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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부터 대장, 항문 등 절제 수술을 받아 장루·요루를 가지고 있는 암환자, 장애인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4일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해, 그간 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피부부착판과 주머니(Flange&Bag, 플랜지앤백)'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뇌혈관색전술에 사용하는 '디테이쳐블 코일(detachable coil)'의 인정 기준을 확대키로 하고 '요양급여의 적용기준·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복지부고시)' 개정(안)을 5월 7일까지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장루·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4.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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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티렌의 급여제한 및 약품비 환수조치 안건에 대해 복지부가 서면의결을 유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회에서 대면회의를 결정한 것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 비판하고 나섰다.전의총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투여로 인한 위염 예방' 효능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기한 내에 완료하지 못한 조건부 급여약품인 동아ST 스티렌에 대해 복지부가 상정한 급여제한 및 약품비 환수조치 안건을 건정심에서 서면의결하라고 요구했다.그런데 복지부가 서면의결보다는 이해당사자나 전문가를 불러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는 대면의결을 결정했다.전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4.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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