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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준비위, 보건의료노조), 한국노총(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수가 인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수가협상을 위한 법정 시한(10월 17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이제 겨우 한, 두차례 협상이 진행됐을 뿐이며 여전히 어떻게 더 많이 가져갈 것인가라는 ‘숫자놀음’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무한히 증가하고 있는 건강보험재정의 지출구조합리화 등 제도적 개선과 맞물리지 않는다면 건강보험제도의 지속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숫자놀음은 결국 국민들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의료기관의 배만 불러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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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고민에 빠져 있다. 진료지원인력인 PA에 대해 선뜻 찬반을 결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대부분의 학회와 협회가 PA 제도화에 대해 반대하고 있지만 전공의가 부족한 일부 진료과에서는 이 제도 이외에는 특별한 대책이 없어 무작정 반대만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PA 제도는 1960년대 미국에서 시작됐다. 농촌이나 도시빈민지역의 일차 의료 의사가 부족하고 베트남 참전 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국이 2-4년의 인증된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의사의 감독하에 진료를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전공의 부족 문제, 진료 효율성 증진 등으로 인해 간호사 주축으로 1990년대부터 등장했다. 간협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PA는 2005년 235명에서 2009년 968명으로 늘었다. 상당 부분이 기피과인 외과
보건복지
하장수
201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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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30일과 9월2일 건강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충남 부여군에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친다.이번 활동은 건협 직원전체연수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전국 16개 지부에서 1900여명의 직원이 참여, 사회 복지시설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연탄 나눔 봉사 등으로 나눠 전개된다.농촌 일손 돕기 봉사에는 차수별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직원이 투입, 부여군의 홍산1리, 홍산 2리, 장벌리, 내지2리의 2만7000평의 농가에서 제초작업 및 작물수확, 비닐하우스 작업 등 농촌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사회복지시설 봉사는 만수노인복지원, 삼신보육원, 가림요양원, 오석산요양원 등의 의료혜택이 어려운 복지시설을 방문, 건강검진 의료봉사와 시설 청소 등의 자원봉사로 나눠 실시된다. 어
보건복지
하장수
201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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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건강을 한 번에' 이것이 참조은의원의 모토이다. 강북구 수유동 참조은의원은 말 그대로 환자에게 '참 좋은 의원'이다. 내과·정형외과·피부과 진료는 물론 종합건강검진과 통증 치료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말이다.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참조은의원. 그 중심에는 부부의사 이석형·이경아 원장이 있다. 종합검진·통증치료 토탈 케어 지향이석형 원장은 환자들이 여러 병의원을 찾아다니며 진료와 치료를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고자 했다. 종합병원은 아니지만 웬만한 질환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새로운 클리닉을 만들고 공간을 확장하는 등 발전적인 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참조은의원은 지역주민들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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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지난 8일 캄보디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11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로 떠났다.이번 의료봉사는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 및 해운대백병원 비뇨기과 박상현 교수를 비롯한 외과 전문 간호사 2명과 현지 의료진 및 관계자 51명이 참여했으며, 캄보디아 깜퐁참(KempungCham) 주변의 농촌마을에서 현지인들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올해로 4년째를 맞는 캄보디아 의료봉사는 성산 장기려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백낙환 이사장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故 장기려 박사의 제자인 김영희씨도 이번 캠프의 후원을 약속했다.의료봉사 지역인 깜퐁참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nom Penh)"의 북쪽에 위치한 메콩강변의 농업도시로서 노인 환자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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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지난 29일 두 번째 "내고향 행복플러스" 캠페인을 경기도 이천에 이어 강원도 홍천에서 가졌다.캠페인은 직원의 고향 마을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 의료 봉사뿐만이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마을 일손 돕기,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그 마을에 가장 필요한 현안을 파악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홍천아산병원의 참여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병원은 밝혔다.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면사무소에서 준비된 무료 건강검진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검사결과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주민들은 서울아산병원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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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1일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융화,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촌지역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송계1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22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박종진 마을이장, 원주시 원창묵 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평원은 마을 농촌체험관에서 사용 할 빔프로젝트, 노트북 등을 전달하고, 송계1리 마을은 감자 300kg을 자매결연 기념으로 교환하였다. 협약식이 끝나고 심사평가원 봉사단은 감자 캐기, 제초작업 등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강윤구 원장은 “이번 장마로 인해 농촌이 너무 큰 피해를 입어 걱정이다.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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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약품 시장이 전세계 제약사들에게 블루오션으로 꼽히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 증가, 보건개혁 시행, 국내외 기업 투자 증가가 향후 중국 제약산업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식의약국(SFDA) 산하 리서치기관인 SMERI에 따르면, 2011년 중국 보건의료 산업의 전체 생산량의 가치는 전년대비 약 23% 증가한 약 23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시장조사기관 IMS Health는 2011년 중국 의약품 시장이 약 500억 달러로 성장하며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다양한 성장요소 중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의료개혁은 전세계 제약사들에게 사상 유례없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허가당국의 규제와 진입장벽이 높아 기대만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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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 지 10년, 참 많이 변했다. 허허벌판에 유동인구도 없었던 곳. 거리도 변하고 건물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10년 동안 한 자리에서 환자들과 만나오면서 쌓아온 정(情)이다. 명내과ㆍ영상의학과의 명재일 원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정을 쌓아왔고 그 정은 10년 동안 변하지 않고 점점 더 그 무게를 더하고 있다. 10년 간 쌓인 것은 정 뿐만이 아니다. 정이 쌓이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인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도 차곡차곡 쌓였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 그것이야 말로 명재일 원장이 10년 동안 잘 다져온 입지이자 명성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CT 찍을 수 있는 의원으로 특화 명 원장은 개원 전 10년 간 보훈병원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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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원장 이혜란)이 25일 경기도 안정시 서운명 신흥마을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림대의료원 직원들은 이번 봉사를 위해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병원에서와 동일한 진료 및 물리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검사 장비를 배치하는 등 근골격계 및 운동치료와 흉부 X-Ray, 심전도 등의 검사를 실시했다. 이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촌 현장에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강소농 육성 정책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찾아 의료지원을 펴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의료기관
의대병원
임건미
201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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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환경연구소 김정수 부소장 -INTERVIEW 김정수 부소장은 시민환경연구소의 부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시민을 대변해 환경오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태안기름유출사건, 남극보호, 친환경적 치수 정책 등에 대해 시속적인 연구를 하고있어 이번 구제역 침출수에 대한 그의 의견에 대해 물어봤다. 1. 침출수에 오염된 물을 사람이 먹게 된다면?사실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한 문제다. 농촌지역에서는 여전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몰지 인근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주민들은 식수 오염에 따른 건강 영향 문제가 우려가 될 수 있다. 침출수에는 동물 사체에서 나오는 단백질, 아미노산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질산성질소 등 많은 물질들이 함께 발생이 되고 있다. 특히 질산성질소는 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건미
2011.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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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의 2011년 최고 목표는 건강의 동반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를 건강의 더 좋은 동반자로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연도별 슬로건도 2012년 희망의 더 좋은 동반자, 2013년 행복의 더 좋은 동반자, 2014년 생명의 더 좋은 동반자, 2015년 녹색의 더 좋은 동반자로 정해 놓고 이를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대구파티마병원 장증태 병원이 말하는 병원의 비전과 향후 목표다.장 원장은 "뇌졸중 진료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파티마 뇌신경 전문병원, 한국 대표 의료 기술로 선정된 소화기센터, 8000례 이상 수술례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탈장 센터, 최신 암치료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암센터를 비롯해 류마티스 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의대병원
하장수
201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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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의료IT산업 구축에 무려 150억달러의 예산을 할당, 우리나라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고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수단으로 경제 현대화에 한창이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러시아 현대화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성과 원자력, 의료기술·제약, IT와 우주·통신 기술 등 5대 핵심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제 현대화를 달성할 경우 오는 2020년 안에 세계 5위 경제대국 안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그중 러시아 의료산업을 살펴보면, 현재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자국에서 소비하는 의약품의 20%만 국산이며, 러시아 정부는 10개년 제약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R&D를 적극 장려해 국산 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을 5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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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함께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31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한약자원의 보호‧육성과 우수 한약재 재배‧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단체는 농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의료봉사를 확대 실시하고, 안전한 한약재 공급을 위한 한약재 이력추적관리제도 도입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양 단체는 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구성‧운영하고, 새로운 협력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국산 한약재의 생산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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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은 28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마을에 적과(열매솎기), 밭일 등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40여명의 직원들은 28일 오전 9시 병원을 출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후 3시까지 적과, 밭일 등을 하게 된다.대구파티마병원과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마을은 2005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번기인 5월에 대구파티마병원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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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이 복제돼지에 필요한 중요한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조아제약은 지난 3일 공시자료를 통해 2009년 1월부터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농촌진흥청 국책연구사업인 바이오그린21사업 연구성과의 일환으로 돼지 베타카제인 유전자와 알파S1 유전자, 프로모터 및 프로모터를 이용한 발현벡터, 발현벡터를 이용한 목적단백질의 제조방법을 제공하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아제약은 자체기술을 통한 특허취득으로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인 EPO와 인간성장호르몬(hGH)에 대한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사용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EPO 등 유용단백질의 생산을 극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외국기업의 형질전환용 발현벡터를 대체해 지적재산권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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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세월을 거침없이 살아온 / 인생에 대해서 / 후회는 없노라고 하시면서 / 등 돌아 누우시던 당신의 눈에는 / 삶의 애착이 잠시 스쳐갑니다. / 평생 동안 받아온 고통을 합친 것 보다 / 더 힘들었을 나날들. / 손자 녀석들에게 그 모습 보여주기 싫어 / 애써 태연한 척 하시던…// 노란 삼베옷을 입고 / 참으로 평온해 보이시는 / 당신의 마지막 모습 / 눈물이 어른거려 앞을 가려도 / 한없이 더더욱 또렷해지기만 합니다. // 첫 눈 오는 날 / 하늘나라에 계신 할아버지의 선물이라고 / 재잘거리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 잠시 눈시울을 적시며 / 하늘을 바라봅니다.(할아버지의 선물. 선정민)"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 위치한 선내과의원에 가면 사람 좋아 보이는 얼굴로 환자들을 맞아주는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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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료지원단체 라파엘클리닉 인터내셔널과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은 4월부터 다문화가정 환자와 해외 어린이·여성 환자의 수술을 돕는 "다문화가정 의료나눔 실크로드"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방 도시와 농촌의 다문화가정을 "찾아가는" 이동클리닉과 몽골, 네팔 등 이주노동자의 모국을 찾아서 어린이·여성환자를 초청하는 수술지원으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이동클리닉은 24일 대전에서 출발하여 오는 10월까지 춘천 등 지방을 순회하면서 다섯차례 정도 실시할 예정. 진료 후에는 약제비 지원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대한 후속 진료와 수술을 지원한다. 무료진료와 수술에는 서울대·고려대병원 의료진을 비롯 개업의와 해당지역 보건의료진 등이 참여한다. 대전 다문화가정 무료진료는 24일(일) 오전 10시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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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원장 강성하)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지난 9일 구좌읍 종달리를 찾아 의료봉사 및 영농기술지원 활동을 펼쳤다.종달리 실버복지타운에서 진행 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제주대학교병원은 5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내과, 신경과, 비뇨기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진료과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기술과 지역 농?특산물 가공 컨설팅 및 농업기계 수리봉사 활동을 펼쳤다.한편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건강한 농촌 만들기"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매년 두 차례 농촌 의료 및 농업기술봉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지난해에는 애월읍 상가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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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태부족…임금체불도 다반사"공공의료? 경영성과? 지방의료원의 정체성도 헷갈린다."6일 신상진 의원실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주최로 열린 지방의료원장 및 적십자병원장 간담회에서는 공공의료와 경영 사이에서 위기에 놓인 지방의료원장들의 읍소가 이어졌다.간담회에 참석한 20여명의 지방의료원장들은 경영악화로 인한 문제와 전문의 부족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공공의료를 추구해야 하는 의료원의 "숙명"상 민간병원과 같은 이익을 내기 위한 공격적 시도도 어렵다는 것.신상진 의원 역시 "지방의료원 시설이 국가 위상에 걸맞지 않게 너무나 낙후돼 놀랐다"며 "연말에 국회에서 예산을 만들려해도 이미 다 짜진 상태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지방의료원의 현실이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고 개탄했다.이에
보건복지
최홍미
2011.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