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ST는 고혈압 치료제인 '이달비(성분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가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한국인 환자에게서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3상 임상 연구는 평균 진료실수축기혈압이 150~180mmHg인 국내 본태성 고혈압 성인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이달비 40mg, 80mg과 위약군을 6주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비교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투약으로부터 6주 후 평균 수축기 혈압의 변화였다. 6주차 평균 진료실
급속한 노령화 속도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는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실제 세계 제약시장은 경제성장과 고령화 등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연평균 6.2%씩 성장해 2016년 기준 약 1.1조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로 2021년에는 1.5조달러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등 선진국이 세계시장 70% 점유…신흥국 맹추격 퀸타일즈IMS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을 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최근 서울, 경기 지역 의사 300명을 대상으로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달비의 출발을 알리는 한편,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이달비의 임상적 유용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비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Ⅱ의 수용체를 억제해 역할을 낮추는 ARB 계열 치료제다. 1, 2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성본 대비
항히스타민제 타리온(성분 베포타스틴베실산염) 제네릭 60여개가 내달 26일자로 우르르 급여등재된다. 이와 함께 위험분담제 계약이 종료된 레블리미드(성분 레날리도마이드)와 사용량이 많은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성분 소포스부비르) 등의 가격이 인하된다.23일 보건복지부 약제급여목록고시에 따르면 타리온 특허만료 후인 26일부터 63개의 제네릭이 급여혜택을 받는다. 타리온은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해 23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대형품목으로, 오리지널을 판매하던 동아를 비롯한 60여곳의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출시한다. 제네릭 약가는 최저 14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최근 영업본부 간담회를 열고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장성 사장 및 영업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등 총 5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장성 사장의 CP 준수 메시지와 자율준수 서약서를 임직원 모두가 낭독하며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동아에스티는 2007년 업계 최초로 CP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2010년 CP팀을 신설 한 이후 2014년 조직을 CP관리실로 확대하고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고,
국내사들 사이에서 도입 품목 판권 사수를 위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00억원 규모의 대형 도입품목 판권이동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판권을 빼앗긴 국내사 일부를 두고 "기둥이 뽑힐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 판권을 두고 벌어진 지각변동의 결과를 분석해봤다. 빼앗긴, 그리고 새 옷 입은 제품들…"이제는 안정화 단계"초대형 판권이동 바람이 불었던 이후 2년 남짓. 판권을 회수당한, 그리고 새 옷을 입은 품목들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우
지난해 약 4000억원이 넘는 의약품 판권이 이동했다. 회사를 갈아탄 품목도 있고, 원 개발사의 판권 회수 사례도 있었다. 코프로모션 계약이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지난해 유난히 이슈가 됐던 이유는 대형품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재도 많은 품목이 새 파트너를 찾거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다. 또 시작된 판권이동 현황 및 물밑 논의가 한창인 품목에 대해 살펴봤다. "어떤 품목이 누구 품에 안겼나?"최근 오리지널 약 도입에 욕심내는 회사는 동아ST다. 불법 리베이트 혐의와 실적 부진 등 갖은 악재를 겪고 있어 오리지널 의약품을
동아에스티가 한국다케다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한국다케타다제약과 이달비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함께 담당하게 된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병의원 대상 영업을 전담하게 된다. 이달비는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다. 실제로 1, 2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대비 우수한 2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사장)가 일본 제약회사 다케다제약(대표 크리스토프 웨버)과 공동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을 진행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 다케다제약과 바이오 신약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계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플랫폼 및 기술과 다케다제약의 신약 개발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신물질 탐색, 임상, 허가, 상업화에 이르는 과정에 양사가 공동으로 책임지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우
재수 또는 삼수를 거쳐 이달 급여권에 진입한 신약들이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을 일으킬 채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급여가 적용되기 전에 서울대병원 등 종합병원 원내약으로 랜딩돼 있어 급여혜택이 날개를 단 셈이 됐다. 다케다제약의 활성 중등도 중증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성분 베돌리주맙)이 이달부터 급여적용을 받는다. 투여 대상은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 알파 억제제(TNF-α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반응이 없어지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중증의
'입랜스'의 급여 등재가 무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어 급여 적정성을 논의한 결과, 한국화이자제약(주)의 유방암치료제인 입랜스에 대해 현재와 같이 비급여를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것은 약가다. 임상적 유용성은 있지만, 높은 약가를 고려할 때 비용효과성은 급여로 등재할 만큼 충분치 않다는 판단.약평위 측은 입랜스에 대해 "임상적 측면의 유용성과 필요성은 인정된다"면서도 "제악사에서 제시한 가격이 고가로, 항암제의 '효과 등 개선 대비 비용 범위'를 휠씬 초과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다국적사를 비롯해 국내사들까지 기존 PPI(Proton Pump Inhibitor)제제 약물을 대체할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P-CAB 계열 약물 개발 선두는 다케다제약이다. 다케다제약은 2015년 P-CAB 계열 약물 다케캡을 선보인 바 있다. 다케캡은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단계에 위치하는 프로톤
복합제가 봇물을 이루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단일제제인 ARB계열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 이하 다케다제약)은 29일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 수는 2012년 538만 1671명에서 2016년 589만 553명으로 약 9% 증가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항고혈압제 시장은 1조 5000억원 규모로 ARB/CCB계열 복합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케다제약이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 착오로 허가가 번복됐던 한미약품의 골다공증치료제 라본디캡슐(라록시펜염산염/콜레칼시페롤)이 출격을 앞두고 있지만, 개원가 반응은 뜨겁지많은 않은 모습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한미약품의 골다공증 복합제 라본디캡슐에 대한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라본디캡슐은 릴리가 개발하고 다케다제약이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SERM제제 에비스타(라록시펜)와 비타민D를 합친 제품이다. 그동안 에비스타 복용자의 80%는 뼈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비타민D를 따로 복용해야 했다. 이 때문에 알약 크기가 커 복약순응도가
다케다제약은 매버릭 테라퓨틱스와 T세포 유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이를 위해 1억 2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는 조기투자옵션, 지분 및 연구개발 비용이 포함된다. 이로써 다케다제약은 5년 후 비공개 금액에 매버릭을 독점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매버릭의 공동창업자인 진마리 귀노 박사는 "본 제휴는 종양의 미세 환경 내 T 세포 유도 치료에 대한 매버릭의 전략을 입증한다. 또한 이를 통해 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웠던 종양의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며 "중요한 점은 이
노바티스가 한미약품과 공동판매하는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가브스(성분 빌다글립틴)의 판권을 회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가 가브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조기종료하고 단독판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손을 잡고 종합병원은 노바티스가, 클리닉은 한미약품이 영업을 담당해왔다. 가브스와 가브스메트 원외처방액은 2014년 440억원에서 2015년 47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성장률은 6.8%로 한미약품이 가진 영업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계약기간이
항우울제 처방제한이 풀리면서 SSRI 계열 우울증치료제가 처방 확대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SSRI계열 대표 오리지널 '렉사프로(에스시탈로프람)'보다 제네릭들의 처방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복지부는 최근 뇌전증,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 4대 신경계질환 환자에 동반되는 우울증 치료에 한해 SSRI 처방 60일 제한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신과가 아닌 타과에서도 60일 이상 SSRI제제 처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SSRI 계열 우울증치료제는 우울장애, 강박장애, 섭식장애, 불안 장애 등 폭넓은
다케다 제약은 베돌리주맙의 리얼월드 결과가 지난 10월 성료된 유럽소화기학회(UEGW 2016, 10/16~19일)에서 포스터로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51건의 베돌리주맙 리얼월드를 체계적으로 문헌고찰한 것이다. 연구 결과, 베돌리주맙으로 치료 받은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에서 임상적 관해율, 질병활성도지수 감소 및 점막 치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4주 시점의 임상적 관해율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6개 연구)에서 24-55% 범위, 크론병 환자(7개 연구)에서 14-38% 범위였다. 안전성 데이터는 이전 임
스마트기기 기반의 솔루션 제공 전문회사인 앱노트(Appknot)(대표 장우용)는 이춘엽 前 한국다케다제약 사장을 10월 1일부로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앱노트는 스마트기기 안에서 구동되는 기업용 컨텐츠를 제작, 배급 및 관리하는 ‘멘토 솔루션’ 제공 IT 벤처기업으로 지난 2011년에 창설돼 안정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멘토 솔루션’은 기존에 인쇄물로 제작돼 영업사원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던 제품 책자와 PC를 기반으로 전달되던 영상 및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 된 어플리케이션(App)과 디지털 콘텐츠로 제
2016년 8월 25일 –한국다케다제약(대표마헨더나야크)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는 7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6주간약대생을 대상으로 ‘2016년 디테일링(제품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인턴십프로그램’을 진행했다.14개 대학에서 26명의 인턴이 선발해 6주동안 학생들은 직접 약국을 방문하여 약사를 대상으로 제품 및 비타민 정보를 전달(디테일링)하고, 약국내 홍보물 부착(머천다이징)하는 등의마케팅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환자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수립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