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의료계, 병원계가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뜻을 모으로 효과적인 필수의료 지원 및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회의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 등을 통해 확인된 필수의료 지원·강화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가 공감대 기반으로 마련됐다.환자와 의료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서는 필수의료 개념뿐만 아니라,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유아 및 소아 시기 설사 및 구토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필수 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될 전망이다.질병관리청은 최근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의사협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등 의료계와 로타바이러스 NIP 도입 설명회를 가졌다.앞서 질병청은 의협 및 병협, 소청과학회, 소청과의사회에 로타바이러스 백신 공급방식 검토(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국가 필수예방접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HPV 백신을 12세 이상 남성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의료시스템 변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를 개최한다.이번 K-HOSPITAL FAIR 2022에서 제1회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열린다.이번 서밋은 30일 비대면 진료및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정부와 국민적 관심이 증가한 트렌드를 반영해 병원과 기업이 함께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과 의료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병원협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9·2 노정합의 후 1년이 지난 현재, 합의의 한 축이었던 보건의료노조는 전혀 추진이 안돼 낙제점인 사안으로 의대증원,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을 꼽았다.노정합의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방향성을 주시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1일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9·2 노정합의 1주년 기념 국회 토론회'에서는 의사증원이 화두 중 하나였다.지난해 9월 2일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공공의료확충 및 보건의료인력 처우개선을 중심으로 26개 세부 과제를 담은 노정합의문을 채택했다.발표를 맡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실손보험사가 의료기관을 상대로 맘모톰 시술 채권자대위소송을 제기해온 것에 대해 대법원이 의료기관 손을 들어줬다.채권자 대위권이란 채권자가 자기 권리를 보존하기 위하여, 채무자가 제3의 채무자에 대하여 갖고 있는 권리를 채무자 대신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대법원은 31일 오전 맘모톰 시술과 관련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채권자대위소송)에서 실손보험사가 환자를 대신해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할 자격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판결의 쟁점인 맘모톰 시술(유방조직검사를 위한 진단법)은 앞서 1심에서 각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사망한 사건으로 필수의료 분야 근본적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병원계가 필수의료 개선 대책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는 26일 병협회관에서 필수의료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윤동섭 병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3년의 경험으로 한국 의료시스템의 효율성과 의료인력 중요성이 재평가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윤 회장은 "공공의료기관과 민간병원이 어우러진 의료체계 속에서 그 역할 제고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중증응급수술 및 소아심장, 분만 인프라 등 필수의료 확충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필수의료 확충 추진단을 발족하고 2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추진단은 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그간 국내 보건의료서비스는 빠른 시간에 보건의료 인프라와 제도가 안착돼 왔다.국내 보건의료체계는 1977년 국민 의료보험·보호제도 시행 이후, 12년만인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을 실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의료기관의 환자경험 관리 및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22 환자경험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연수교육은 9월 3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진행되고,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9월 21일까지 120명을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 중이다.양성과정 교육은 오전 △환자경험관리 전략 및 계획 수립(김민정 헬스와이즈 대표이사) △환자중심 문화정착을 위한 변화 관리(김미란 인하대학교병원 서비스혁신팀장)를 주제로 진행된다.오후에는 △환자경험 관리자 역량강화(이유미 전북대학교병원 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당초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비급여 의무보고 를 위한 고시 행정예고가 장관 내정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 강준 과장은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비급여 보고제도를 위한 고시안 마련은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의료계의 제도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설득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복지부는 비급여 관리정책협의체를 통해 제도 일부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고시안 막바지 논의단계에 들어갔다.하지만 복지부가 당초 예상했던 8월 말 비급여 의무보고 제도 고시 행정예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저지를 위한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들이 보건의료연대 결성 출범식을 갖고 간호법 제정 결사반대 의지를 재천명했다.13개 범보건의료계 보건의료연대는 23일 국회 앞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출범식은 13개 단체가 간호법 저지를 위해 보건의료연대를 결성하고 공동 협력함을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규모 집회와 같은 총력 투쟁에 돌입하기에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13개 보건의료연대 공동상임위원장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3개 보건의료연대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반의사불벌 규정 삭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현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6월 용인 다보스병원 및 부산대병원에서 일어난 응급실 의사 살인미수과 방화미수 사건이 발생하면서 의료기관 내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의료계는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안전한 응급실 및 진료환경 구축에 필요한 재정 지원 등 국가 책임성 강화를 촉구하고 있지만 정부 당국과 국회는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정부 역시 응급실 의사 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해 의료기관에 적용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알아보는 연수교육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는 오는 9월 2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의료기관 ESG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오전에는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지속가능 조직을 위한 ESG 경영(의료기관의 ESG)'을 발표하고, 노무법인 현율 장진나 대표가 'ESG의 전략적 접근 방법'을 주제로 ESG ‘social’영역의 중요성과 최근 이슈, ESG관점의 인사관리에 대해 강연한다.오후에는 의료기관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수술실 CCTV 의무설치를 위한 하위법령이 오는 12월 중 입법예고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수술실 CCTV 설치방안 및 하위법령 마련 전체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수술실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지만, 시행까진 2년 유예기간을 두면서 내년 9월 25일 시행될 예정이다.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부와 의료계, 병원계는 하위법령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복지부는 올해 초 수술실 CCTV 설치방안 및 의료법 시행규칙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대한병원협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코엑스 C, D 2개 홀에서 개최돼 전년도보다 확장된 규모로 진행된다.특히 스마트 병원 특별전, SaMD 특별전, 병원 의료정보 특별전 등 최근 의료산업의 주요 키워드들을 집중 조명해 의료산업 핵심 기술력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 팬데믹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협회 등 의료계 7개 단체가 참여하는 범의료계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TF가 본격 가동됐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8일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6월 용인 및 부산 소재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서 상해 및 방화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의료현장에서는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의료기관 내 폭력행위는 피해자인 의료기관 종사자 뿐만 아니라 진료 기능의 마비를 가져와 환자와 보호자들의 생명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7월 24일 발생한 서울아산병원 근무 간호사 사망 사건으로 인해 보건의료인력 및 의료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제도 개선을 위한 의료계 및 전문가 의견 수쳠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8일 저녁 의료계, 전문가들과 만나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경위를 청취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및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등이 참여했다.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A씨는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개 의료기관을 재난적의료비 신청지원 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공단 이영희 의료비지원실장과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30개 의료기관 중 서울·경인지역 소재 16개 기관 사회복지담당자 등이 참석했다.건보공단은 "재난적의료비 지원대상자의 제도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있어온 만큼 서류발급, 팩스 이용 등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위한 신청서 및 구비서류 작성·제출 등에 대한 지원체계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정부는 '재난적의료비 지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 법무업무 효율화와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대한병원협회는 오는 9월 16일, 17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병원 법무업무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참가대상은 병원 법무업무 담당자와 병원협회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 수료생 등이며, 접수인원은 6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주요 프로그램은 감정코칭, 최신 보건의료 법률 개정안으로부터 의료분쟁 예방활동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됐다.등록은 26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며, 병원협회 교육센터에서 온라인 등록 후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성우 의무원장(신경과 교수)이 대한병원협회 인천광역시병원회 회장에 취임했다.인천성모병원은 정 의무원장이 26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병협 인천광역시병원회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12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이날 인천시병원회 부회장에는 김태완 인천사랑병원 이사장, 감사는 정철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의무원장과 최진영 한길안과병원 진료부원장이 각각 위촉됐다. 정 인천시병원회장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을 앞두고 행정절차를 밟아야 하는 정부는 한시가 급하지만, 의료계는 당초 요구사항 수용을 요구하며 요지부동이다.특히 의료계는 비급여 의무보고제도 시행과 함께 수가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복지부는 비급여 의무보고와 수가 정상화를 별개 트랙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공급자와 소비자의 비급여 합리적 제공과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비급여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비급여 관련 정책은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제도와 공개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