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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환자와의 트러블에 둘러쌓인 사각지대다. 하루에도 한 두건씩 의료진은 폭언과 폭력에 시달린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병원에는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할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다.'병의원 폭력 · 폭언 예방 환자와의 트러블을 해결하는 기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병원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자와의 트러블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기술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오노우치 야스히코는 '오사카의 트러블 해결사'라 불리는 일본 오사카후 의사협회 사무국 차장이다. 이 책은 그가 20년간 2000건 이상의 트러블을 해결한 경
문화
손종관 기자
2014.02.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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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무엇이 그토록 매력적인가? 이케아, 스칸디맘, 북유럽 디자인, 인테리어, 교육혁명, 복지모델, 여행까지. 북유럽은 어느 덧 우리 삶 속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했다.이 책은 바이킹, 이케아, 카모메 식당 등의 키워드를 통해 북유럽의 역사와 사회, 문화, 경제, 지역을 들여다 봤다. 춥고 음습한 땅으로 알려진 북유럽은 지역적인 특성상 유럽에서도 낙후된 지역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북유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척박하고 불리한 환경 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합리적인 생활방식을 유지해 온 북유럽의 모습을 흥미롭게 다뤘다.특
문화
박미라 기자
2014.02.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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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나 예능 토크쇼에 '시월드' '처월드'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명절 직후 고부간의 갈등으로 인해 이혼율이 증가한다는 통계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 간의 관계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직장인 60% 이상이 직장부적응 문제를 겪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상사와 동료 간의 갈등으로 인한 '관계 문제'를 1순위로 꼽는다. 이렇게 삶의 현장에서 심리적인 고통과 갈등 원인을 찾아보면 대개 나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관계를 떠나 딱히 다른 해결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결
문화
박미라 기자
2014.01.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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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아내, 외로운 어머니에게 드리는 한 점의 그림!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사모님들에게도 말 못 할 아픔이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교수는 성공한 남편 옆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중년 여성들이 우울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탐구한다.편하게 여행가라고 하면서 막상 가면 불만이고, 친정 덕에 사업에 성공하고선 부인에겐 '남편 잘 만나서 호강한다'고 하는 남편들은 사모님들에게 마음의 병을 만들어준다.저자는 사모님들의 상황에 맞는 그림과 위로를 주는 그림을 한점씩 소개하며 이들의 우울함에 공감을 시도한다.이 책
문화
박미라 기자
2014.01.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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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이 국내외 유수 미술관에서 북유럽 디자인 관련 전시를 선보여 온 쏘노안(Sonoann Organization)과 함께 북유럽 5개 국가의 철학이 담긴 북유럽 건축, 디자인 전시를 공동으로 주최했다.'NORDIC PASSION : 북유럽 건축과 디자진'은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쏘노안 대표 안애경이 오랜 기간 동안 북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진행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기획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다.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웨덴의 교육기관과 건축가, 디자이너,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와 만남의 장이
문화
박미라 기자
2014.01.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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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천 번 가본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콘서트 마스터 윤운증이 유럽전반의 갤러리와 박물관을 아우르는 불후의 예술 작품들과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이번 아르츠 콘서트는 각각의 여행지들을 주제로 삼았던 지난 공연과 달리 다양한 회화 작품과 클래식 음악을 다룰 예정이다 .아르츠 콘서트란 미술을 뜻하는 Arts의 스페인식 발음으로, '아르츠'와 음악공연을 뜻하는 '콘서트(concert)'의 조합어로 미술,건축,음악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콘서트이다.공연은 모두 네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인다. 첫번째는 '삶·가족·일상
문화
박미라 기자
2014.01.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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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지치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하며 바이올린 6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챔발로 1명, 총 12명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단이다.바로크·낭만파 음악은 물론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연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무지치는 1987년 첫 번째 내한공연에서 열정적인 한국관객에 매료된 월드투어의 하나로 2년마다 내한하는 대표적 지한파 연주단체다.이번 공연은심플리 바로크라는 주제로 1부에서 코렐리의 '콘체르토 그로소', 비발디의 '두 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문화
박미라 기자
2014.01.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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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교수가 아이들의 육아 및 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인 '아빠의 선물'을 발간했다.김 교수는 "세상에는 작은 선물로 아이 인생을 크게 확장하는 아빠들이 있다"며 "스티브 잡스, 힐러리 클린턴, 박지성 아빠처럼 아이들의 1% 영감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고 책을 소개했다. .이 책은 김 교수가 직접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돼 아빠가 자녀에게 꼭 물려줘야할 4가지 선물인 놀이, 습관, 관계, 열정을 통해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창의력, 집중력, 공감력, 상상력
문화
박선재 기자
2014.01.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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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면서 임신, 출산, 육아는 이제 엄마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 되었다.그러나 그에 대한 기본정보들을 전해줄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은 점점 줄어 꼭 필요한 지식은 따로 공부를 해 습득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인터넷에 정보는 많이 있지만 믿을 만한 답을 찾기가 쉽지 않고 병원에 가도 짧은 진료시간에 궁금한 것들을 다 물어볼 수 없는 형편이다.때마침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미즈메디병원에서 예비 엄마들을 위한 책을 출간,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기존의 백과사전처럼 전문지식이 나열되어
문화
손종관 기자
2014.01.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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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이나 환경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와 가장 유사한 일본의 코 알레르기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일본은 전 국민의 30% 이상이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어 자연스레 알레르기 치료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곳중 하나다.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원장의 번역서인 '코 알레르기 진료 가이드라인(2013년판, 개정 제7판) -통년성 비염과 화분증'이 발간됐다.이 책은 일본 코 알레르기 진료가이드라인 작성위원회가 1993년부터 20년에 걸쳐 총 개정 7판
문화
손종관 기자
2013.12.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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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베토벤이 남긴 마지막 교향곡 '합창'으로 관객을 찾는다.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정명훈의 지휘로 진행되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캐슬린 김을 비롯해 백재은, 김재형, 박종민 성악가와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1824년에 완성된 곡으로 명성있는 작곡가의 교향곡으로는 처음으로 성악을 기악과 같은 비중으로 도입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서양 고전 음악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
문화
박미라 기자
2013.12.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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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가 '아듀 2013 String Fantasy' 라는 주제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가 보여준 고전 클래식 음악에 겨울을 주제로 한 곡들을 더해 풀오케스트라가 아닌 스트리밍으로만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 서희태의 지휘 아래 음악평론가 조용상의 해설이 곁들여져 재미있고 편안한 감상이 가능하다.레스피기 고대 무곡과 아리아의 시작으로 요한 세바스찬 바하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 '사계'의 겨울, 차이코프스
문화
박미라 기자
2013.12.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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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오페라단이 2013년 화제의 작품과 2014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축제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공개한다.최고의 성악가와 웅장한 합창의 하모니로 가득 채워질 이번무대는 2013년 베르디·바그너 두 거장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들이 남긴 최고의 걸작들을 모아 선보인다.10월 국내 초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그너 '파르지팔' 서곡을 시작으로, 베르디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돈카를로'와 희극 '팔스타프'로 작곡가 예술적 이상과 삶을 재조명 한다. 더불어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내년 무대에 오를 구노의 '로미오
문화
박미라 기자
2013.12.20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