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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의료서비스 양극화 조장 지적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백승헌)이 16일 "치명적 문제가 있다"는 검토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변은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서비스 양극화를 조장하는 악법"이라며, 외국인 환자 유인·알선 규정은 의료의 공공성을 해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외국인 환자 유인·알선을 허용하는 것은 1국가 2제도 시행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며, 이 경우 의료의 공공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의견서에는 "외국인 환자에 대한 영리의료행위 인정은 국내 의료기관들의 의료영리화 허용 요구로 이어지게 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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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집회까지 열며 의료계가 강하게 반대했던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채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국회는 8일 본회의에서 의료법 개정안을 비롯 45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의료법 개정안은 2년 전 복지부의 "전부개정안"에 대해 의료계와 시민단체 등으로 부터 거센 반발을 받았으며, 이후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바뀌고 쟁점조항의 삭제와 내용의 변경 등 누더기법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거주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이를 위한 환자 유인·알선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제한을 두어 보험사는 유치활동 허용기관에서 제외하고,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외국인환자 병상수는 일정 수준 이하로 했다. 또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양-한방 협진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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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법적으로 해외환자 유치가 가능해졌다. 지난해 10월 복지부가 제출한 해외환자 유치 허용 등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에는 국내 의료기관의 외국 거주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이를 위한 환자 유인·알선 행위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양-한방 협진을 허용하고 있다. 또 의사-한의사 등 2개 이상 면허 소지한 사람이 한 장소에서 동시에 두개의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겨있다.보험사는 유치활동 허용기관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일정 병상수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정부가 법률로 공포하면 곧 유치활동을 할 수 있다.복지부는 2012년까지 해외 환자 10만명 이상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이른바 병원내 병원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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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해외환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해 10월13일 복지부가 제출한 해외환자 유치 허용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큰손질없이 그대로 통과시켰다.국회는 최근 여·야간 쟁점이 없는 법안을 이번 임시국회 회기 만료일인 8일까지 본회의에 상정 처리키로 함에 따라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개정안에는 국내 의료기관의 외국 거주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이를 위한 환자 유인·알선 행위를 허용하고 있으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양-한방 협진도 허용하고 있다.의사-한의사 등 2개 이상 면허 소지한 사람이 한 장소에서 동시에 두개의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다.의료법 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되면 해외환자 유치행위는 법률 공포 직후부터 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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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인·알선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기 때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법에 근거해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그동안 이 안은 내국인에도 적용하게 되고, 국내환자 의료서비스 저하가 우려된다는 입장에서 반대가 심했었다. 따라서 이 법안에는 해외환자 유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보험회사·중개사 등 민간보험사 참여 금지, 한글과 영어 등을 포함한 국내 광고 금지, 대형병원의 외국인 입원 비율 제한 등으로 허용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외국인환자 유인·알선을 위한 보증보험 가입, 매년 3월말 유치 사업실적 보고, 해외환자 유치기관 취소 규정 등을 마련토록 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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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5일 시행 예정인 임산부 출산전 진료비 지원 바우처 제도와 관련, 임신확인서 발급자의 자격 규정은 "산부인과 전문의에 국한한다"고 되어 있지만 부칙의 임신확인서 양식에는 이를 확인할 항목이 없으므로 부적절한 확인서 남발을 막기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실제 분만 산모들을 위해 혜택이 돌아가 재정 낭비를 막기 위해 임신확인서 발급은 태아의 발생학적 근거 및 분만 후 생존가능 최소 임신주수를 참작해 임신 20주 이후 발급 및 24주 이후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초음파검사 비용을 포함한 비급여수가의 공개는 진료수가 공개를 통한 진료 유인·알선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 의료법상 적법성 여부와 이로 인해 예상될 수 있는 공정거래위반 여지, 진료의 질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김수미 기자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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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사회포럼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15일 "외국인 환자 유인·알선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현행 의료법 규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보도자료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은 망언에 대해 사죄하고 인권위 위원들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이 단체는 "의료인으로 하여금 특정 민족이나 인종만 치료하라고 강요하는 인권위의 권고안은 터무니없는 것으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나라에서 치료받을 권리가 있음은 물론 자신의 고통 해소를 위해 최선의 치료를 선택할 권리가 있으므로 이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보편적 인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외국인 환자 소개 행위를 금지하는 인권위의 권고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의료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시장경제에 위배되며 한국 의료인들이 외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는 것을 금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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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일부개정안 국회 제출 외국인 환자 유인·알선 허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14일 국회에 제출됐다. 현재 이 법안은 지식경제부나 복지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외국환자 유인 정책을 개발중이다. 반면 의료계 한편과 시민단체 등은 의료법 개정안을 의료민영화의 전초전으로 보고 반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법안에 대해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의료법 전부개정령에서 크게 후퇴했고 국무회의 의결사항이어서 큰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자율성과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에 한해 유인 알선 행위를 허용하도록 했으며, 의료기관의 명칭 표시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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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 등으로 병원을 떠난 간호사들을 재취업시키는 의료기관에 1인당 6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노동부는 최근 채용장려금제도 등 다양한 방안을 담은 "유휴간호사 재취업 촉진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병원을 떠난 유휴간호사들을 채용하는 의료기관에는 "엄마채용장려금"이 적용돼, 고용 후 6개월 간 1인당 매월 60만원이 이후 6개월 동안은 매월 3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된다. 또 병원이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할 경우 5억원 한도에서 설치비용 융자 혜택을 부여하고 2억5000만원 한도에서 무상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일·가정 양립형 근무형태 도입 방안도 추진 중으로 병원이나 병원협회에서 단시간 근로 등 일·가정 양립 근무형태를 도입하고자 하는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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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로 나아가자. 보건복지가족부 송재찬 보건산업정책과장은 최근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 특강에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선진국 수준의 의료서비스 수준과 가격경쟁력을 우리의 장점으로 꼽았다. 송 과장은 이날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개 및 알선, 의료기관의 부대사업 등에 대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 치료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장기비자 허용 및 발급절차 개선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오는 2012년까지 해외환자 10만명 유치와 연간 9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600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수익구조 개선과 동시에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국제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외환자 유치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8.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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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활성화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장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송재찬 보건산업정책과장은 8일 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병원회 특강에서 이같이 밝히고 선진국 수준의 의료서비스 수준과 가격경쟁력이 우리의 장점이라며,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은에 대한 정책추진방향을 설명했다.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과 임원진 및 회원병원장과 병원 전문직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에서 송 과장은 해외환자 유치와 관련해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개 및 알선, 의료기관의 부대사업 등에 대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며 장기 치료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장기비자 허용 및 발급절차 개선 등 추진과제를 밝혔다. 그는 오는 2012년까지 해외환자 10만명을 유치, 연간 9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6000명의 신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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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확대따라 수요 증대 움직임한달 10건이상 시술 보장돼야 유지 가능 불임치료는 시설, 인력(전문의, 불임전문간호사, 연구원) 때문에 어려운 분야로 생각되어 대학병원에서만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많이 일반화되어 대학병원과 개원병원의 경계가 점차 무너지고 있다. 출산인구 감소로 인한 개원의의 수익창출 루트 확대에 대한 니즈와 표준화된 시술재료 등장 및 고난이도·고가장비가 필요한 시술을 지원하는 센터의 등장에 더해 정부의 불임부부 지원사업이 경계를 허무는 요소들이다. 지난해 말 기준 보건복지부에 배아생성의료기관으로 인준되어 있는 기관은 142개. 변화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숫자이다. 그러나 지병철 교수는 "시험관시술은 한 달에 최소 10건은 시술해야 경제적(병원 경영), 질적(임신성공률) 유지가
내분비/신장
이혜선
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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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8건 고발조치…"지속적으로 단속"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의 신뢰성과 위상 강화를 위해 불법의료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이의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의협은 지난해 7월 13일 불법의료신고센터를 운영, 7월 14일까지 210건을 접수하고 무면허의료행위 1건, 사무장병원 환자유인행위 8건, 불법 의료광고 및 알선광고 인터넷 매체 8건, 유해성 간행물(책) 1건을 복지부에 고발했다. 의협은 "제보된 내용 중 구체적 사례가 없거나 의료기관 명칭이 표기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도 검토 작업을 통해 해당 사건을 파악하고 있으며 행정처분을 신청한 기관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 여부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경 대변인은 "최근 홈페이지와 일간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초경 후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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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불법 의료 및 환자알선 광고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의협은 "의료법 제56조 제1항 및 제27조 제3항은 비의료인의 무분별한 의료광고행위 및 환자알선행위를 각각 금지하고 있음에도 최근 인터넷 매체를 이용해 불법 의료광고 및 환자알선행위를 행하고 있는 비의료인과 인터넷 매체가 증가, 국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의협은 "지난 7월 29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를 복지부에 건의하고 이를 일삼고 있는 인터넷 매체 ㄷ닷컴(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을 고발조치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를 위해 앞으로 다른 비의료인 등 이같은 불법 행위를 조사 확인해 추가 고발하는 등 의료의 신뢰를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며 "정부 당국도 이의 폐해를 고려해 조사 후 엄중하게 처벌하는 등 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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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정부를 비롯해 각 병원, 지자체들은 해외 환자 유치에 한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의 족쇄는 마음만 바쁠 뿐 발걸음은 더디게 하고 있다. 지난 6월 보건복지가족부는 "해외 환자에 한해 유인· 알선 행위를 허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의료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지만, 시민단체의 반발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이 조항이 통과되면 정작 우리나라 국민들은 의료서비스에 소외될 것"이라며 반대의 뜻을 표했다. 법 개정을 예상하고 있던 정부와 병원들은 당황해 하면서도 지난해 결속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를 주축으로 팸투어, 해외 병원 방문, 국제적인 의료관광 컨퍼런스 등 해외 환자 유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법 개정과는 별도로 "2010년 해외 환자 10만명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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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해외환자 유치 전략◇ 좌 장 - 안유헌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장·한양대병원장·본지 편집자문위원◇ 패 널 -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장 -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대표원장 - 이학성 네프로케어코리아 이사 - 정득남 가톨릭중앙의료원 대외협력팀장 - 장경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사업센터장 - 이희원 연세의료원 대외협력팀장 손종관 본지 편집국장 메디칼업저버가 올해 창간 7주년을 맞았다. 안유헌 회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 덕택에 짧은 시간 내에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운을 뜻하는 "7"이라는 숫자처럼 메디칼업저버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 안유헌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으로, 의료
기획특집
임솔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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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절주·식이·운동 등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평가·교육·상담 등을 제공하는 "건강서비스" 활성화 정책이 도입될 전망이다. 지난 4월부터 논의를 시작한 이 제도는 지난 6월 20일과 7월 10일 각각 의협과 병협서 연이어 공청회를 열고 추진방안과 계획 그리고 각계의 의견을 들었다. 10일 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과 손영래 서기관은 "정부는 앞으로 건강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T/F팀을 운용하며 건강서비스 시장 발달을 저해하는 제도상의 문제를 정비하는 한편 육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 건강서비스정책이 추진되면 국민들의 건강관리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고, 새로운 의료서비스 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이 이루어지며, 국민건강수준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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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인책 악용 가능성"대한의사협회는 환자 유인, 알선행위를 부분적으로 허용하고 처방전 대리수령 근거마련 등을 골자로하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마련된 각종 유인책이 국내 환자 유치수단으로 악용되는 편법 행태의 근절과 의료법인 부대사업 항목 외의 유치사업 과정에 만연될 수 있는 리베이트 등 음성적 부당경쟁의 근절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종합병원의 시설기준이 300병상 이상으로 강화될 경우 지난해 2월 기준 전체 종합병원의 64%에 달하는 192개의 종합병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전환될 것이며 이들 의료기관은 경제적인 이유로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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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적은 사안 입법예고…예상외 반발에 당혹복지부, 개정안 다시 검토키로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의료법 일부개정안도 각계의 반대 의견들이 적지 않아 수정될 가능성이 크다. 의협을 비롯해 병협·치협·한의협에서도 의견을 제출했으며, 시민단체들은 "의료 민영화"를 위한 포석으로 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복지부는 현재 각 의견들을 취합한 가운데 반발이 큰 예고안에 대해 수정이나 제외 가능성을 표명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전부개정안에서 꼭 필요하지만 각계의 반대가 적은 것들을 모아 입법예고했으나 이번에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이에 따라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졸업자에 의료인 면허시험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조항은 시급한 사항으로 의원입법을 통해서라도 해결할 계획이며, 의료법인간 합병,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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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선택권 강화 위해 비급여비용 정보 제공의료법 일부개정안 17일 입법예고 외국환자에 대한 유인·알선행위가 허용될 전망이다. 또 환자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비용에 관한 정보도 제공돼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권 강화와 진료비용 예측 가능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마련 17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이번 의료법 일부개정안은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음에 따라 의료산업화 등을 위해 각 이해단체간 큰 문제가 없는 사안들을 모아 마련한 것.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의사나 치과의사는 자신이 진료했던 환자에 대해 의학적으로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환자를 대리하는 보호자에게 대리처방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질환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