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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의약정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0년도 제1차 의약정보 워크숍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서대문 바비엥스위트(Ⅱ)에서 실시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약제업무 수행에 있어 의약정보 및 관련업무의 중요성과 의약정보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의약정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해마다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의약정보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번 1차 워크숍은 약물역학과 약물경제성평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주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의 교수진과 보건복지부, 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날은 ▲약물역학의 발전과 영역 및 전망, 약물사용평가(DUR)-(서울의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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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기등재약 평가 보고서가 궁지에 몰리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심장학회 등 순환기관련학회의 반발의 이어 제약관련 단체들도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제약협회(KPMA)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24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고혈압 치료제 목록정비 평가 보고서는 근본적 결함이 있다며 재평가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단체의 주장은 대한의사협회와 순환기관련 학회들의 의견과 거의 동일하다. 일단 연구가 현 고혈압 환자 실정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양 협회는 "이번 평가보고서는 고혈압 치료제의 다양하고 복잡한 효과에 대해 지나치게 단순하게 접근하고 있다"면서 "특히 단순한 고혈압환자를 선정한점, 부작용, 복약 순응도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고려하지 않고 혈압강하효과만을 주지표로 평가한 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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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사업과 관련해 계열별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또 급여유지선인 상대적 저가의 범위와 계열내 최소화 비용을 중복적용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고혈압치료제 효과 및 이상반응 평가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는 고혈압 치료제 계열간 효능효과차이를 인정하지 않았다.연구를 총괄한 서울대 산학협력단 김진현 교수는 "국내외 고혈압 약제 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국내외 임상문헌, 해외 고혈압약제 평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각계열간, 동일 계열내 성분간 또는 성분이 다른 계열간 비교에서 강압력과 심혈관 사망률과 이완율에 있어서 더 우수하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평가도구는 비용최소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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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올해 A형간염 예방접종 예산을 확보하고, 예방백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의료계 및 제약사와 소통을 유지하며, 식품업 종사자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3일 의협과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이 개최한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 공청회에서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은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지난해 국회 예결위에서 예산 확보에 실패했던 예방접종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추계하고 있는 영유아 및 식품업종사자 예방접종 비용은 103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던 성인 백신 수급문제에 대해서는 "성인용 백신의 경우 작년 대비 2배 이상 수급할 계획이기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되는 A형간염백
보건복지
이혜선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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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이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국제적 수준의 제약의학 전문가 양성을 도모하고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오희철)과 공동으로 제4기 제약의료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제약의학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원하나 직장과 학업의 병행이 어려워 2.5년의 석사학위과정에 대한 대안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1.5년의 디플로마(diploma) 과정으로 석사학위과정 학생들이 배우는 내용과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따라서 과목은 제약의학 전공과목인 임상약리학, 신약연구개발I, 신약연구개발II, 의약품정책/제약산업경영, 의약품경제성평가, 보건통계학이 포함됐다.이번 과정은 제약의학 국제인증기구인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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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효과가 떨어지는 고협압 치료제가 대거 퇴출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비용대비 효과를 고려해 가격이 비싼 약을 대거 퇴출시키겠다는 내용의 "고혈압약 목록정비 평가결과를 오는 1일과 5일 잇달아 발표한다.우선 1일에는 기등재약 목록정비 설명회가 열린다. 오후 2시 심평원 지하 강당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목록정비의 필요성 및 원칙을 설명한다. 이어 5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본평가 워크숍이 열린다. 이날은 서울대 김진현 교수가 참석 고혈압치료제 연구용역 추진현황 및 의견수렴을 가질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10월 19일 서울대보건대학원 김진현 교수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관련 워크숍에서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연구방향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당시 김 교수는 효과와 부작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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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새로운 약가제도에 병원계와 제약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마디로 새로운 제도가 불법 리베이트를 더 음성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공식 발표에 앞서 가진 국회 보고를 통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안)"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허만료약 20% 인하, 약가재평가, 기등재약 경제성평가, 실거래가사후관리, 리베이트 적발시 약가인하, 사용량에 연동하는 약가인하에 이어 또하나의 새로운 약가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것. 안에 따르면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보험상한가와 실제 구매가의 차액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실거래가제도는 없어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차액 중 요양기관에 70%, 환자에 30%를 주겠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보험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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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의약정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의약정보 워크숍을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바비엥스위트(Ⅱ)에서 실시한다.워크숍은 약물역학과 약물경제성평가를 주제로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와 협력, 약물역학과 약물경제성평가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연자로 초빙, 진행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약물사용평가(DUR)와 의약품 피해구제제도, 데이터마이닝, 약물역학 연구자료 통계분석, 환자-대조군 연구, PMS, 약물위해 관리, 임상시험, 코호트연구 등이다.또 RPO(Patient Reported Outcome), Decision Analytic Model, 약제급여 정책 Economic Evaluation, Cost Effectiveness Analysis
보건복지
하장수
2009.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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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보험급여 등재약제의 약가를 일괄적으로 인하하는 것과 기등재 목록 정비 사업을 연동할 뜻을 피력했다.복지부 보험약제과 백영하 사무관은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시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를 위한 고혈압치료제의 효과 및 이상반응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백 사무관은 "TF의 안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일괄인하와) 현재 진행되는 연구용역사업과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해 약가일괄인하와 어떤 식으로든 연계할 뜻을 시사했다.그는 "약가 일괄인하 결정이 내려지면 (심평원)기등재목록 정비사업과 병행은 곤란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특허미만료 약제는 TF 논의에서 빠져있어 기등재 목록을 추진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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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회장 김용관)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 2회 8일에 걸쳐서 총 46시간 동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내 종합관 고위자과정실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 제3회 의약품경제성평가 연수교육(기초 및 응용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의약품경제성평가 전반에 대해 알고자 하는 자 또는 기초 지식이 없거나 실제 연구수행경험이 부족한 자다.RA전문연구회 최민기 보험분과장은“연수교육에 참여한 자는 경제성평가연구 내용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연구주제에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10월 16일까지이며 접수 및 문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실 조시형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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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가입자 요구로 조정 첫 사례시민단체 "인하율 너무 낮아" 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8일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약값을 2만3044원에서 1만9818원으로 1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번 결정은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에 관한규칙 제12조에 의거 환자·시민단체 등에서 약가조정을 신청하여 심평원의 경제성평가,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을 거쳐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건강보험 가입자가 요구해 약가를 인하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약가인하율 14%는 2차 대체약제인 스프라이셀과의 경제성평가 결과와 한-EFTA 관세 인하분, 본인부담 경감분 등을 고려한 결과로 향후 6월 중 건정심 심의를 거쳐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14% 인하 결정은 다국적 제약사에 맞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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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8일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약값을 2만3044원에서 1만9818원으로 1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관련 복지부는 이번 결정은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에관한규칙 제12조에 의거 환자·시민단체 등에서 약가조정을 신청하여 심평원의 경제성평가,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을 거쳐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건강보험 가입자가 요구해 약가를 인하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약가인하율 14%는 2차 대체약제인 스프라이셀과의 경제성평가 결과와 한-EFTA 관세 인하분, 본인부담 경감분 등을 고려한 결과로 향후 6월 중 건정심 심의를 거쳐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14% 인하 결정은 다국적 제약사에 맞춘 무기력한 타협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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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회장과 협력 다짐▲어 준 선 한국제약협회장은 지난 22일 협회를 방문한 피터 야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을 접견하고, 공정경쟁규약, 경제성평가, 약제비정책, 회사간 인력이동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 향후 협력하기로 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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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경제성평가 결과에 따라 고지혈증치료제(21개 성분 321개 품목)를 정비하고, 치료재료 가격을 환율에 연계하여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지혈증치료제 정비에 따라 321개 품목 중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한 품목(3개성분 4개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삭제되며, 가격 대비 효과가 떨어지는 품목(9개성분 127 품목) 중 3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자진삭제하고 124개 품목은 약가가 5%-37.5%(평균 15.2%) 인하된다.또한, 경제성은 떨어지지만 환자진료에 필요한 품목(1개성분 2개품목)은 급여는 계속하되 급여범위가 제한되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 품목(13개 성분 188품목)은 현행대로 급여가 유지된다.이번 조치로 연간 약 453억원(보험재정 317억, 본인부담 13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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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회원사 대표 정부 호소문 서명 국내 제약회사들이 경제위기와 원가인상에 따른 경영 여건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며 정부가 실시중인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을 전면 유보해줄 것을 복지부에 요청했다. 한국제약협(회장 김정수)는 최근 100여개 회원 제약사 대표들이 서명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 관련 호소문"을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약협회는 호소문에서 현재 제약업계의 가장 큰 위기는 경제위기와 맞물린 대폭적인 약가인하라며,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시범사업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의 약값이 1~2개월 내에 품목별 최고 35%까지 인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협회는 환율급등으로 인해 연간 7000억원 규모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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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국내 제약산업 시장은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등 지속적인 약제비 절감 정책 시행으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반면 플라빅스와 리피토 등 블럭버스터급 제품의 특허 만료에 따른 제네 릭 출시와 ARB고혈압치료제 시장 확대 등으로 또 다른 기회를 맞기도 했다. 2008년 많은 우여 곡절을 겪은 국내 제약계의 주요 이슈를 정리해본다.약물경제성 평가 정책 목적 달성 못해 이명박 정부도 기존의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2008년도 약제 절감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최근 부당·허위 청구에 대한 건강보험 환수 대상에 제약업체를 포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은 정점을 찍었다. 올 한해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는 물
기획특집
송병기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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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기등재의약품 평가 결과 반영 방식이 성분별이 아닌 품목별 약가 인하로 가닥이 잡혔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지난 12일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심바스타틴을 기준으로 최소 22.6%에서 최대 35.9% 정도의 약가 인하율 적용이 품목별로 다소 다르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 올 5월 심평원이 발표한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경제성평가 결과에 따라 심바스타틴의 가중평균가 838원을 기준으로 품목별로 인하율을 재조정받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번 평가대상에 품목을 보유한 한 제약업체 관계자는 "종전 인하율 적용 방식에서 품목별로 바뀐 정당한 근거를 모르겠다"고 말하며 "이번 결정에 따른 고시가 이뤄질 경우 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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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루비 정" 첫해 매출 목표 달성 무난할 듯 임상결과 기존 제품보다 효과 좋아 자신감 "한국형 골관절염 치료제라는 것은 단순히 기술력만 인정 받는 것이 아니라 국내 제약사가 국내 기술로,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만들어 냈다는 자부심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죠." 열두번째 국산 신약으로 이달 초 출시된 펠루비정이 "국산 신약"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송승택 PM. 그에게 가장 큰 목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만큼 효과는 물론 안전성면에서도 외국 제품과 차이가 없고 정말 좋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다. 2001년 물질 도입 후 개발에 돌입 2007년 4월 식약청으로부터 신약 시판 허가를 받았음에도 1년여가 넘는 시간 동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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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공고했다. 개정 내용은 불필요한 경제성평가 자료가 제출되는 경우를 지양하기 위해 비교대상약제에 비해 효과가 개선되고 비용이 고가인 경우에만 제출하도록 대상을 명시했다. 또 현재 시험 운영 중인 인터넷 결정신청 접수 및 결과통보, 협상대상약제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결과 공개, 사전상담제도에 대한 근거규정을 신설, 결정신청약제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급여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절차법 제17조 및 제19조에 의해 시행해오던 약제요양급여 결정·조정신청서의 보완 및 반려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해 등재신청에서 결정까지의 절차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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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A 저널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에 적용되는 약물경제성평가가 목표와 당위만으로 밀어붙여져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정책 본연의 목적은 약제비 절감이 아니라 국민 건강 향상에 맞춰져야하며, 현재 수행되는 경제성평가의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최근 국내외 제약업계와 의학계가 정부의 약물경제성평가가 부실하고 중립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지만 복지부와 심평원 등이 기존 방침대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이어서 주목을 끌고있다. 최근 한국제약협회가 발간한 KPMA저널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학술부 구혜원 이사는 "기등재약물 경제성 평가의 문제점과 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이사는 이번 재평가 시범사업에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9.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