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국내 전통 제약사들의 역대급 매출 상승세가 2분기에도 계속됐다.대웅제약,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영업이익서 유한양행은 126.1%, 종근당은 54.4% 상승세를 보였다.GC녹십자는 지난 1분기 하락세를 이겨내며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세를 이끌어냈다. 유한양행, 도입신약 통해 2분기도 성장세...GC녹십자, 영업이익 80% ↑ 증가유한양행은 최근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4821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7일 필리핀 마닐라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런칭 행사에 맟줘 필리핀에 펙수클루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출시는 대웅제약이 펙수클루 발매 1년만에 이뤄낸 글로벌 진출 첫 성공 사례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간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순수 국산 신약으로 주요 5대 강점은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이다.현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이 3대 혁신신약 선전으로 2분기에 별도기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ETC)과 나보타는 물론 R&D 기술수출 등의 가시적 성과까지 이어져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071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4.5%, 7.8% 성장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올렸다.이번 2분기에는 2년 연속 신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해 7월 1일 출시한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1주년 기념 행사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국내 의료진 극찬 속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지난 6월 26일~ 7월 2일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 약 1만 2000여 명이 참석해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의료 현장에서의 펙수클루 특장점 등을 공유했다.펙수클루 위크 중 지난달 30일에 열린 웹토크쇼 '펙수클루의 여정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GERD) 신약이다.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펙수클루는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다.대웅제약은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최근 세 번째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신약 후보가 허가 신청에 나서면서 향후 더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고된다.게다가 기존 P-CAB 제품들은 프로톤펌프 억제제(PPI)가 활발히 처방되던 영역과 이제 막 개척에 나선 영역까지 넘보며 시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7일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자스타프라잔'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스타프라잔이 출시될 경우 현재 HK이노엔 '케이캡'과 대웅제약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모사프리드, 사르포그렐레이트 등 내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에 청구금액 합계 1000억원 대 성분이 등재됐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30일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재평가 대상에는 총 7개 성분이 등재됐다.처방 청구금액 합계가 가장 높은 것은 모사프리드 성분이다. 대웅제약 가스모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 등이 대표 품목인 해당 성분은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에 사용된다.PKT 제제인 모사프리드는 라니티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덱실란트DR 캡슐(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의 국내 발매 10주년을 맞이해 전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 대전, 부산 세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심포지엄에는 총 450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일약품은 지난 2013년 4월 한국다케다제약과 양성자펌프억제제(PPI)인 ‘덱실란트’에 대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발매 10주년을 맞아 최근 급변하는 소화성궤양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 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현지시각 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3)’에서 심포지엄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대웅제약 최종원 개발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펙수클루의 밤’은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소화기내과), 원광대병원 최석채 교수(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았다.심포지엄은 총 2개의 주제로 ▲펙수클루의 개발 배경 및 해외진출계획(대웅제약 이태연), ▲위식도역류질환(G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새로운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결과를 전세계 1만여 명의 전문가들에게 발표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6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2023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DDW 2023)’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 대상 펙수클루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2건의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현지시간 7일에 진행된 포스터 발표 2건은 ▲국내에서 진행된 식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역류성식도염(GERD) 치료제 ‘에소듀오(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의 제산제 함량을 낮추고 제형을 축소해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에소듀오에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에소듀오에스는 속방형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로 기존 에소듀오의 제산제(탄산수소나트륨) 함량을 800mg에서 700mg으로 낮추고 정제 크기를 줄인 제품이다.에소듀오에스 20/700mg은 에소듀오 20/800mg 대비 27%, 에소듀오에스 40/700mg은 에소듀오40/800mg 대비 38%로 제형 크기를 축소하여 복용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JW신약은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인 ‘베스티딘 40㎎(성분명 파모티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현재 국내 40㎎ 파모티딘 성분 치료제는 베스티딘 40㎎이 유일하다. 약물이 9~12시간 동안 체내에서 지속되는 베스티딘 40㎎은 1일 1회 용법 용량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제제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 부담도 낮췄다. JW신약은 베스티딘 40㎎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위장관운동촉진제(Prokinetics)의 개량신약인 ‘가스티인CR’(성분명 모사프리드)에 대한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일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가스티인C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Latest Update in Gastric Motility Disorder and Treatment’ 의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필리핀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포함해 현지 의료진 약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 연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애브비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우파다시티닙)가 허가받은 적응증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그동안 JAK 억제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달리 경구용 제제라는 점을 앞에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지만, 2021년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로부터 촉발된 안전성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이번 연구 결과로 JAK 억제제의 발목을 잡았던 안전성 이슈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최근 독일 Gerd R Burmester 교수 연구팀은 BMJ에 린버크의 안전성 연구 'Cross-Indication Safety'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에 GSK 누칼라(성분명 메폴리주맙)가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oral corticosteroid, OCS)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 줄이어 발표됐다. 인터루킨-5(IL-5) 억제제인 누칼라는 호산구성 내적표현형(eosinophilic endophenotypes)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다. 이번 연구 결과는 2월 24~27일까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알러지천식&면역 연례학술대회(AAAAI 2023)에서 발표됐다. 전향적 REALITI-A 연구 분석
일본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GERD)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소화기학회는 2009년 첫 번째 근거 기반 GERD 임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2015년 2번째 개정판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학회는 “2번째 개정판 이후 다양한 연구들이 반영됐고, 보노프라잔을 비롯한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가 사용가능한 치료약물로 대두됐다”며 2021년 치료전략을 중심으로 한 3번째 개정판을 발표한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역류성 식도염과 비미란성 역류질환으로 GERD를 구분한 치료 알고리듬과
지난해 J Neurogastroenterol Motol지에 게재된 위식도역류질환(GERD) 진단 및 치료 진료지침(2020 Seoul Consensus on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이 Korean J Med 2022년 4월호에 게재됐다. 컨센서스식으로 발표된 이번 GERD 진료지침에서는 최근의 객관적 검사를 통한 GERD 진단이 강조되는 등 변화가 있었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GERD 진단과 치료에도 관련 근거를 검토하고 메타분석을 적용
국내 위암 발생률 및 검진 현황국립암센터 위암센터에서 국내 위암 검진사업 현황을 정리한 논문(J Korean Med Assoc. 2022)에 따르면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암등록통계자료에 따르면 위암은 2018년까지 우리나라 연간 전체 암 발생 중 1위에 해당하는 암종이다. 2019년에는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3위의 암종으로 확인됐지만, 발생자수에 큰 변화는 없었다.이에 비해 위암으로 인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999년 10만명당 29.4명으로 1위였지만,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9년에는 10만명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GERD)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 ‘The new wave of GERD Treatment’를 필리핀 소화기학회 회장단을 포함한 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 38명과 국내 의료진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대웅제약 조중연 글로벌운영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좌장은 보라매 서울대학교병원 이국래 소화기병전문센터장이 맡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의 시장 경쟁이 뜨겁다.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는 출시 후 월 평균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위식도역류질환(GERD) 시장의 태풍의 눈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자 케이캡(테고프라잔)도 한 해 최대 매출이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캡은 펙수클루 대비 다양한 적응증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케이캡 원외처방액은 60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 상승했다.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1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