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시현 교수(비뇨의학과)가 23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발표 논문 '전립선암 환자에서 Ga-68 PSMA-11 PET/CT를 이용했을 때 치료경향의 변화 연구‘ (Changes in treatment after Gallium-68 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11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in Pat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스턴사이언티픽은 모세스(MOSES) 기술을 탑재한 루메니스 펄스 120H 홀뮴 레이저 시스템에 대한 기술 지원을 확대하며, 국내 결석 치료 분야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보스턴은 최근 모세스 기술을 탑재한 루메니스 펄스 120H를 비롯한 결석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 수술 장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 의료장비 기술지원팀(CETS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CETS팀은 의료 장비의 유지보수 및 장비,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장비 사용을 지원하는 팀이다.국내 CETS팀은 ▲인력 충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이범석 교수(재활의학과)가 대한척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범석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 및 관리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립재활원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국내 척수 환자의 재활을 위해 헌신하고, 현재는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9000명이 넘는 척수장애인을 진료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장애인 성재활 및 방광종합검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병원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1일부로 교원 인사 발령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심장혈관흉부외과장 권종범(심장혈관흉부외과) △노인골절센터장 이환희(정형외과) △진료협력센터 부센터장 김인수(응급의학과), 육승모(비뇨의학과), 양영준(종양혈액내과), 이숙정(재활의학과), 서동환(정형외과)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이 성심을 다해 환자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로부터 제1회 성 까밀로 상을 수상했다.'성 까밀로 상'은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을 격려하고자 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가 제정한 상이다. 환자들의 주보성인인 성 까밀로 데 렐리스의 영성을 이어받아 사랑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에게 수여된다. 성 까밀로 데 렐리스는 페스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고통 받던 시기에 헌신적으로 환자룰 돌보는데 일생을 바친 성인이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억제제가 당뇨병 유무나 단백뇨의 양에 상관없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콩팥 손상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순천향대 서울병원 조정연, 권순효(신장내과), 두승환 교수(비뇨의학과) 연구팀이 비 당뇨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을 투여한 후, 6개월 뒤에 신장 손상 정도를 반영하는 바이오마커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기존의 대규모 임상연구에서도 다량의 단백뇨가 나오는 만성콩팥병 환자에게서 SGLT2 억제제가 당뇨병과 비 당뇨성 콩팥병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20일 오후 병원 본관 7층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활용해 정밀하고,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최상의 수술 결과를 제공한다.센터에는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양한 외과 분야가 참여하고 있다.병원은 최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기 4세대 다빈치Xi를 도입한 바 있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유연한 4개의 로봇 팔과 15배 확대되는 3D 고화질 영상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전립선암 진단 시 PSA(전립선특이항원) 와 전립선건강지수(PHI)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MRI 검사를 최대 20.1%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전 세계 남성 발병률 2위, 암 사망원인 5위인 전립선암은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다른 암에 비해 발병 증가율이 높은 편이다.다행히 다른 장기로 전이와 합병증이 없이 전립선암만 있으면 생존율 100%에 가까운 암이기도 하다. 이는 PSA를 활용한 조기진단 덕분인데, 일반적으로 PSA가 4ng/mL 이상이면 조직검사를 시행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이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영구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서 10여 년간 활발한 자문 활동을 통해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하고자 힘써왔다. 또한 보건복지부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위원,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정책사업단장 등으로 활동하며 건강보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이 '2024년 제7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2월 2일 오후 2시 한양의대 본관 6층 TBL룸에서 열린다.심포지엄은 '암 연구의 프런티어(Frontier in cancer research)', '격차 해소(Bridging the Gap)', '교육 세션(Education Session)'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다.첫 번째 '암 연구의 프런티어'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와 병리과 명재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Data-driven approache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발기부전 및 만성골반통 치료를 위한 체외충격파 치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체외충격파 치료(ESWT)는 근골격계 질환 및 혈관성 발기부전, 만성골반통(만성전립선염) 개선에 효과가 높다는 학계의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서울성모병원 김세웅·배웅진 교수팀은 만성 전립선염과 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체외충격파 유효성을 입증하고, 지난해 체외충격파 치료법은 신의기술 심의까지 통과했다.김세웅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대조군 대비 체외충격파 치료군에서 증상이 유의하게 개선됐다.유럽성학회(ESSM)는 전 세계 최초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국내외 주요 의학회 수장으로 대거 포진하면서 연초부터 의료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현재 수장으로 재임 중인 교수만 30여 명으로, 정책, 임상, 교육, 연구 등 전방위 활동으로 의학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대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정지태 명예교수는 의학계 최고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2021년 1월부터 3년간 대한의학회를 이끌었다. 윤을식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도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두 단체의 회장직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제도 개선 및 정책 발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로봇수술 2만 건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암병원을 개원 후 로봇수술을 도입했다.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며 2022년 1만5000건을 달성하고, 1년6개월 뒤인 2024년에 2만 건을 달성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약3400여 건에 달하는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이는 세계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로봇수술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 또는 기관을 엄선해 에피센터로 지정하는데, 삼성서울병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사▷ 기획조정처장 겸 정보전략실장 겸 EMR추진 사무국장 유승돈▷ 커뮤니케이션실장 최천웅 ▷ 의료협력실장 민경은 ▷ 비뇨의학과장 이동기▷ 운영본부장 겸 안전보건본부장 임종성 ▷ 비서실장 겸 진료행정팀장 이현우▷ 기획조정처 기획조정팀장 신재구 ▷ 의료협력실 국내교류팀장 김남은▷ 임상의학연구소 연구행정팀장 이상은 ▷ 기획조정처 경영관리팀장 한용준▷ 운영본부 재무팀장 옥성경 ▷ 간호본부 임상간호교육센터장 이현이▷ 간호본부 병동간호2팀장 이흥순 ▷ 간호본부 병동간호1팀장 서미희▷ 간호본부 특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가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의사회는 지난 23일 성명문을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의사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외과계 일차의료강화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 일환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수술전후 충분한 시간을 투입해 환자 특성에 맞는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을 제공해 환자의 자기 역량을 강화하고, 일차의료 활성화에 기여를 목표로 지난 2018년 10월 시작됐다. 이에 비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영 교수는 미국비뇨의학회 공식 저널이자 SCI저널인 Journal of Urology의 편집위원으로 연임됐다.박재영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Journal of Urology 편집부 위촉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3년간 연임하게 됐다.박 교수는 Journal of Urology에 투고되는 각종 비뇨의학과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 논문에 대해 심사위원 선정 및 게재 여부 결정, Journal of Urology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필수의료 붕괴로 사지에 내몰린 외과계 학회가 현행 상대가치제도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구성, 개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상대가치연구단의 3차 상대가치 기준 연구 결과를 반박했다.대한외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18일 달개비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지적했다.외과계 학회에 따르면 상대가치점수는 도입 시기부터 1차, 2차 3차 개정에 이르기까지 외과계에 많은 업무량을 부담하고 있다. 외과,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메이저과의 필수, 고난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2동 지하1층 소강당에서 비뇨의학과가 로봇 수술 1만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0000례 시행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 대외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홍준혁 대한비뇨의학회장, 곽철 서울의대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로봇 수술에 대한 경험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는 2007년 국립대병원 최초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단일기관 로봇수술 시행 4만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2005년 국내 최초로 담낭 절제술과 전립선절제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한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1만례, 2018년 2만례, 2021년 3만례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이번 4만례 중 5000례는 최신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 수술실적이다.다빈치 SP는 갑상선 절제술, 구강암 절제술 등 좁고 깊은 부위 수술에 주로 활용된다.통증과 흉터를 줄여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다빈치 SP 등 로봇수술기기를 만드는 인튜이티브 서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지난 1일부로 신장암센터(센터장 정동진 영상의학과 교수)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로 신장암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다학제팀을 만들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재구축해 전문성과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장암센터는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신장내과와 종양내과 등 신장암 관련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를 실시한다. 다학제 진료는 환자에게 맞는 치료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진단 및 치료 과정을 환자에게 설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