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한미약품은 올해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을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지난 2월 25일 열린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약 2600만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지난 10년간 조성된 기금은 3억 5200만원에 달한다. 특히 한미와 MPO는 코로나 여파로 콘서트가 진행되지 않았던 2020년과 2021년에도 뜻을 모아 기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 선율이 500여명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2월 2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스터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기금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10여년 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열어왔다.올해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실명 환자의 시력 회복을 돕는 소프트 인공망막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실명 환자들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안전성 높은 액체 금속 기반의 소프트 인공망막을 개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IF 40.5)에 게재됐다.망막색소변성증,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으로 인해 실명한 환자의 시력회복을 위해서는 인공망막 장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소아응급의료체계 개선안을 발표한 가운데, 아동병원들이 달빛어린이병원 사업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아동병원협회는 소아응급기준인 고열 환아의 80% 이상을 아동병원에서 치료하고 있어 소아진료의 야간·공휴일 및 일요일 가산체계 전면 개편과 나이·시간별 소아 가산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달빛어린이병원 정책에 대한 정부의 개선을 건의했다.박 회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아응급체계 개선 방안 중 달빛어린이병원 100개 확대 방안에 대해 정부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장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의사들의 ‘빛의 소리’ 오케스트라 선율이 올해에도 울린다. 현직 의사로 구성된 MPO(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한미약품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용 기금 조성 목적의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만들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이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미래 100년’을 기치로 미래의학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19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세의료원이 의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도 분야인 로봇수술 외 신약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성 질환 극복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료 실현연세의료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 치료제 등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강화한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살아 있는 쥐의 두개골을 제거하지 않고 뇌 신경망을 3D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는 홀로그램 현미경을 개발했다.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김문석 교수는 기초과학연구원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 최원식 부연구단장(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최명환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기존 기술로 불가능했던 깊이에서도 관찰 가능한 고심도 3차원 시분해 홀로그램 현미경 개발했다. 빛을 이용해 우리 몸 깊은 곳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빛 에너지를 전달해 반사되는 신호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8월 31일까지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 “클로드 모네: 빛의 인상” 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AG갤러리는 매년 여름 미술사에 등장하는 유명작가의 테마를 신진작가들의 시각으로 오마주하는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작가의 테마는 인상파 양식을 개척하고 창시한 프랑스의 화가 Oscar-Claude Monet, 클로드 모네(1840~1926)의 “빛의 인상”전이다. 모네는 빛이 보여주는 세상 즉 빛의 변화를 포착하려고 그려낸 그림들은 새로운 기법을 낳게 했다. 당시 통념으
한번 시작되면 재골절의 악순환, 심하면 사망까지 초래골감소 초기부터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중요 -골다공증성 골절이란 무엇인가 흔히 뼈가 외부의 큰 압력에 의해서만 부러진다고 생각하는데, 골밀도가 심하게 저하되면 자신의 키 높이에서 엉덩방아를 찍는 정도만으로도 골절이 발생할 수가 있다. 이처럼 심한 골밀도 저하로 인해 일상의 작은 자극으로도 발생되는 골절을 골다공증성 골절이라고 하며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골다공증성 골절, 왜 위험한가나이가 들면 근력이 약해지고 여러 가지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중심을 잡는 힘이 떨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연세의료원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비대면 교육 환경인 '메타 세브란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메타 세브란스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연세의료원의 외관을 구현한 비대면 교육 플랫폼이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메타 세브란스에서 신임교원 32명과 윤동섭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신입직원 179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성황리에 마쳤다.메타 세브란스에 접속하면 바로 보이는 초기 화면은 연세의료원 전경이다. 교육생들이 강의를 수강하는 서브홀은 연세암병원의 상징적인 조형물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최근 서울대암병원 양한광 병원장(외과)이 국제위암학회(IGCA) 차기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내년 6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 동안 사무총장 역할을 하게 된다. 양 차기 사무총장은 위암수술은 물론 위암 병기 분류, 복강경 수술 등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IGCA는 1994년 일본이 설립했고, 그로 인해 위원회도 모두 일본 의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회장 및 사무총장을 거의 일본 의사가 독점하다시피 했다. 그런데 이번에 비 일본계 의사로서는 처음 사무총장을 맡게된 것이다. 25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출생 계절이 립선비대증 및 전립선암 등 비뇨계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길병원 김태범 교수(비뇨의학과)와 서울백병원 박이내 교수(호흡기내과)가 공동으로 시행한 ‘출생 계절이 손가락 길이 비, 전립선 크기, 그리고 전립선암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birth season on second-to-fourth digit ratio, prostate volume, and prostate cancer)’ 연구 논문을 공개했다.그 결과 , 남성의 출생 계절이 전립선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와 '제8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MPO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현직 의사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2013년부터 한미약품과 장애 어린이를 돕기 위한 행사를 매년 열어왔다. 다만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2020년, 2021년은 개최하지 못했고, 올해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했다.한미약품과 MPO는 콘서트를 통해 희망기금을 조성하고 장애 어린이의 예술교육에 사용하고 있다.현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주단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경제활동이 활발한 2040편두통 환자 중 70%는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4등급)를 겪고 있다. 그러나 편두통 최초 발병 후 진단까지는 평균 10년이 걸린다. 두통이 생겨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인데, 전문가는 두통이 생기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특히 편두통은 초기에 적절한 약제를 복용해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대한두통학회 회장을 연임 중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신경과)는 약물 복용 시기, 용량, 약제 등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안과 분야 세계 유일 유전자 치료제인 럭스터나(Luxturna)의 수술적 투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레베선천흑암시는 망막의 유전자 변이로 인해 망막의 시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소실돼 어려서부터 심한 시력 저하, 야맹증, 안진(눈떨림)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빛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거나 밝은 곳에서도 캄캄한 어둠 속에 등불 하나 켠 수준의 빛만 감지하는 경우가 많다.국내에는 아직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외국에서는 10만명 중 2~3 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럭스터나는 '레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화약품은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 접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7회 여름생색전(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생색전은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2021 가송예술상은 만 40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으로 접수해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백내장 수술 후 시력 저하의 원인으로 꼽히는 후발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개발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이현수 교수(안과) 연구팀은 후발백내장 발병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레이저-나노패터닝 인공수정체를 개발했다.백내장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이 과정에서 수술 후 일부 남아 있던 본래의 수정체 세포가 증식하면서 섬유화를 유발하면 인공수정체 주머니인 후낭에 혼탁이 나타나는 후발백내장이 발생한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이 도시바-DK메디칼솔루션 컨소시엄과 31일, 중입자치료센터에 구축될 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빔을 암세포에 조사하는 치료기기다. 현재 전 세계에서 단 12개 센터만 활용하고 있다.높은 종양 살상능력으로 기존에 치료할 수 없었던 난치성 암의 치료가 가능하다. 정상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는 동시에 암세포에만 대부분의 방사선량을 전달해 부작용을 현저히 감소시킨다.폐암, 간암, 췌장암, 재발성 직장암, 골육종 등 주요 고형암에 효과적이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황호식 교수(안과) 연구팀이 '이동형 모델아이(model eye)'를 개발해 9일 특허등록을 완료했다(특허 제 10-2132214호).황 교수 연구팀은 지난 6월 백내장 수술 전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환자가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착용 가능 모델아이(model eye)' 장치 개발에 이어, 다초점인공수정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장치를 연이어 개발했다. 이동형 모델아이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후 쉽게 들고 이동하면서 원거리와 근거리가 잘 보이는지, 밤에 신호등이나 차량의 불빛이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4.15 총선과 관련해 각 당의 보건·의료 비례대표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확인 결과 23일을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3명,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4명, 국민의당은 2명, 열린민주당은 1명이다.더불어시민당, 의사 2명·약사 1명 공천시민당은 지난 23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심사해 보고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을 확정했다.이 중 보건·의료 관계자는 3명으로 한국여자의사회 신현영 법제이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이 공동대표, 대한약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