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 2023년 건강친화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2일 열린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건강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합동 성과대회 및 설명회는 전국 시·도 보건소의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사업 담당자 등 총 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및 시상식, 2부 사업설명회로 진행됐다.먼저 1부 시상식에서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 지자체(16개소) 및 영양플러스사업 우수 지자체(12개소), 지역사회 신체활동 사업 유공자(17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에 김헌주 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김 신임 원장은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질병관리청 차장 등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2023년 9월까지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복지부는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보건의료분야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갖춘 신임 원장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경영혁신과 더불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원추천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 교육을 전담하는 필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학회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임상현장에서는 당뇨병 교육에 대한 지원 부족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국내 당뇨병 치료제 처방 규모가 성장함에도 혈당관리 조절률은 10년 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학회는 의원 중심의 보편적 당뇨병 교육을 전담하는 필수인력을, 중증 난치성 당뇨병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중증질환을 키우지 않고 응급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선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일차의료에 대한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대한가정의학회 선우성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선 이사장은 일차의료기관에서 환자 관리를 잘 하면 수술이나, 입원 환자들의 비율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차의료에 중증 질환만 강조되는데 의원급 기관의 초진 중요성에 대해 모두가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북삼성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ICT 기술 활용을 통해 지자체 보건 의료 운영의 부담 감소 및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 연구 사업이다.강북삼성병원은 인구감소 지역이자 의료기관이 부족한 단양군을 대상으로 향후 2년간 단양군 보건소와 함께 단양군 내 스마트 헬스케어와 통합 돌봄 서비스 간 연계 및 실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최근 간질환을 연구하는 의사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만성 간질환의 급성 악화에 따른 간부전(Acute-on-chronic liver failure, ACLF)'. ACLF는 간경변을 포함한 만성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급성으로 악화되는 경과를 가지며, 흔히 다발성 장기부전을 동반해 단기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질병의 경과가 가역적이라 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간질환의 원인과 유발요인을 빨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하지만 아직 ACLF는 미지의 영역이라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의학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전 세계적으로 노인학과의 주목도가 높아지는 추세지만, 정작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가장 심각한 우리나라는 이해도가 가장 떨어진다는 것이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는 26일 서울에서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 세미나를 주최했다.NECA 한광협 원장은 “우리나라 고령화 문제는 모두가 다 아는 사안”이라며 “그렇다면 고령화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발표에 나선 서울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6일 오후 3시에 ‘노인 건강 관리 정책 방향’을 주제로 원탁회의 'NECA 공명'을 개최한다.2022년 12월 기준, 우리나라는 노인인구 비율이 18.0%로 고령사회이며, 통계청은 우리나라가 2025년 상반기에는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노인 의료비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하고 건강 노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인 건강생활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이번 원탁회의는 근거 기반의 노인 건강생활을 위한 가이드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고위험 산모들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길병원 김석영 교수(산부인과)팀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단 지원을 통해 고위험 산모 전주기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하이맘’을 출시하고, 관련 오프라인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하이맘은 고위험 산모들이 시공간에 구애 없이 맞춤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85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재부에 제출한 혁신계힉안을 분석한 결과, 모든 기관이 공공의료 서비스 감축 및 인력 대폭 감축을 담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공약으로 내세운 필수의료 확대와 정면 배치되는 조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복지부 산하 19개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국립중앙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의료계, 간호계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와 일차의료 만성질화관리 사업의 접점을 찾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특히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모델을 구축해 상반기 동안 운영한 후, 하반기부터 본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는 건강정책과 곽순헌 과장을 만나 케어코디네이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 결과를 취재했다.곽 과장에 따르면, 복지부는 20일 대한내과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케어코디네이터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개발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8월 취임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건강증진개발원의 새로운 CI 'KHEPI' 소개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성공 이행을 위한 5대 전략을 밝혔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24일 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조 원장은 건강증진개발원의 지난 1년간 성과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011년 한국건강증진재단으로 출범했으며, 2014년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한국건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 설명회를 28일 개최하고, 7월 1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는 비의료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서비스 대상, 제공목적, 기능 등에 따라 3개군으로 분류해 복지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인구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발달로 건강관리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해 서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25일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신종 감염병 출현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는 보건·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위협하고 있다.보의연은 전문가들과 현안을 점검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의학회, 대한치의학회 후원으로 학술회의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다.기조연설에서는 대한민국 보건의료, 위기과 도전을 주제로 신종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1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국회에 따르면 여야 간사진은 최근 올해 복지위 국정감사 일정을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복지위 국정감사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일과 7일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양일간 진행된다.8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이어 13일은 국민연금공단, 14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기관평가인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에 전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가족보건의원 부원장을 역임한 조현장 원장이 20일 임명됐다.조현장 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료인으로 부경대학교 대학원 정치언론학 석사,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 특위 위원, 부산 해동병원 진료부장, 대한결핵협회 진료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신임 조 원장은 "하이퍼로컬 시대에 맞는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건강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가의 건강증진정책 발전,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이 지난 13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의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COVID-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은 2등급인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한다.이 원장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정책 논의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에 대해 정부와 시민단체들이 의견을 나눴다.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10차 회의를 열고,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의료기관 기능 정립, 일차의료 강화,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체계, 내실있는 중증환자 진료체계, 의료기관 연계협력, 합리적 의료이용, 의료자원 관리체계 마련 등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시민단체는 환자들이 의료기관의 정보를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1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이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260명을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 환자 치료와 방역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환자치료 및 감염병 대응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된다.입교 시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교육장은 3개로 나눠 진행된다.대면교육이 꼭 필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