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와 반지형의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 국내 판권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독점 판매권을 갖고 오는 9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유통한다.대웅제약은 고혈압, 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의 진단 및 관리 영역에도 뛰어들어 순환기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는 팔뚝을 압박해 혈압을 측정하는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최근 심근경색 환자에게는 아스피린, 혈압약, 이상지질혈증약 등 3가지 약을 한 캡슐에 넣은 복합제인 폴리필(polypill) 하나를 복용하는 것이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국내에서도 폴리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대웅제약의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 조합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스타도 마찬가지. 해당 품목 담당 대웅제약 손찬석 PM은 폴리필(올로스타)의 복약순응도 증가에 따른 혈압 및 지질 개선 효과를 알리는 연구결과를 최근 일본 교토에서 열린 국제고혈압학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이사 김대중)의 고혈압 3제 복합제 세비카HCT(성분명 암로디핀/올메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가 리얼월드에서 지속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런 결과를 담은 RESOLVE-PRO 연구는 대한고혈압학회 저널 Clinical Hypertension 온라인판에 11월 1일자로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본태성 고혈압 진단을 받은 후 세비카HCT로 치료를 시작한 국내 55개 기관 총 37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까지의 혈압 변화와 목표혈압 도달률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양사가 수입 또는 제조하는 항고혈압제 올메사르탄 계열 완제의약품 21개 품목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지도 불순물(AZBT)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일부 사르탄 계열 원료 항고혈압제에서 AZBT가 초과 검출돼 관련 치료제 회수 조치를 내린 데 따른 것이다.AZBT는 인체 내에서 유전적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위험물질로 분류돼 있다.양사는 올메사르탄메독소밀을 주성분으로 하는 완제의약품 21개 품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20년도 4분기에 접어들면서 국내 처방약 규모 상위 품목들 대다수가 코로나19(COVID-19)의 그림자를 지워버리고 있는 모양새다.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국내 원외처방액 상위 30개 품목 중 20개가 각각 지난해 전체 처방액의 75%를 이미 넘겼기 때문이다.하지만 올해는 1월 중순부터 유행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처방약 시장에도 꽤 오랫동안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막상 3분기까지 집계된 원외처방액 통계의 뚜껑을 열어 보니 꽤 많은 수의 의약품이 코로나19의 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최초 도입된 고혈압 3제 단일 제형 복합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 에이치씨티가 한국 리얼월드 테이터에서 효과성과 안정성을 재확인했다.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 세비카 에이치씨티(암로디핀, 올메사르탄,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리얼월드 연구인 RESOLVE 결과를 통해 한국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의 3제 단일 제형 복합제(single-pill combination) 사용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2015년 부터 2017년까지 수행된 비중재적, 다기관, 후향적 코호트 분석 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성분명 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의 신규함량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함량은 40/5/10mg과 40/5/5mg 등 두가지다. 이에 기존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올로맥스 신규 함량 출시로 기존에 판매중인 올로스타,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 등과 함께 더욱 강력한 고혈압 치료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함량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로맥스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을 허가받은 데 이어, 40/5/5mg을 새롭게 허가받았다.이 제품은 오는 5월 출시될 계획으로,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올로맥스는 지난해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는 한국머크바이오파마와 심혈관질환 치료제 콩코르의 국내 판권계약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콩코르의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콩코르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 국내 영업활동을 전담하고 있다.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로, 고혈압, 협심증 치료(5mg)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치료(2.5mg, 5mg)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콩코르는 타 베타차단제 대비 β1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영업력 강자로 손꼽히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글로벌 제약사 머크의 상품을 도입하면서 순환기계 강자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11월 대웅제약과 한국머크바이오파마는 심혈관질환 치료제 콩코르(성문병 비소프롤롤)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 1일부터 대웅제약은 콩코르의 프로모션 및 판매인력 운영 등 영업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다만, 품목허가권은 머크에서 유지한다.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 차단제로, 용량에 따라 △고혈압·협심증 치료(5mg) △좌심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심혈관질환 3제 복합제 시장에 다시 한 번 불이 붙을 전망이다. 2017년과 2018년 국내 제약사들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 경쟁이 시작된 데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유한양행은 항고혈압 3제 복합제로 다이이찌산쿄의 아성에 도전했고, 혼전 양상인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시장에는 보령제약이 참전했다. 항고혈압 3제 복합제 시장굳건한 세비카HCT...도전하는 국내사 2017년 국내사들이 새로운 제품으로 도전하면서 '처방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던 고혈압 치료 3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지난 8월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불매운동이 번졌지만, 전문의약품 분야에는 영향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의약품을 국산으로 대체 처방하기 어려워 일본 불매운동이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적중한 것이다. 고조됐던 반일감정에도..."의약품 처방 신중해야"지난 8월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조치에 따라 원자재, 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이런 움직임은 의약품 분야에도 번져 각 시도약사회는 일본 제조약품 판매 거부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고, 온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고혈압 치료 복합제 시장의 호황이 여전하다. 특히 ARB+CCB 계열 2제 복합제는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반면, ARB+CCB+이뇨제 계열 3제 복합제 시장은 제네릭 의약품의 소위 '오픈빨'은 없는 모습이다. ARB+CCB, 항고혈압제 시장서 강세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ARB+CCB 계열 2제 복합제는 시장 성장을 주도하며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시장 선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텔미사르탄+암로디핀)다. 트윈스타는 올해 상반기 414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이 NOAC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 올로스타(성분명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 이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도 공동판매키로 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성분명 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의 공동판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이달 1일부터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올로맥스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됐다.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2014년 출시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3제 복합제 '올로맥스'를 본격 출시,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복합 개량신약으로, ARB 계열 올메사르탄과 CCB 계열 암로디핀, 스타틴 계열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됐다. 2014년 발매한 2제 복합제 올로스타에 암로디핀이 추가된 3제 복합제형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2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연구에서 올로맥스는 치료 8주차 시점에서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고혈압제 올로맥스 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항고혈압 3제 복합 개량신약으로, 주성분은 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CCB 계열의 암로디핀,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이다. 올로맥스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2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연구에서 치료 8주차 시점에서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병용투여군 대비 평균 수축기 혈압(SBP)을 약 14.62mmHg 더 낮췄다. 동시에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
올해 상반기 국내 상위 제약사의 매출에 간판 제품들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대 제약사의 매출과 대표 제품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각 제약사에서 매출을 끌어올린 제품은 이른바 '간판'들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유한양행은 매출액 상위 5위에 드는 품목 모두 상품 품목이었다. 상위 5개 품목이 자사 제품이 없는 모두 도입 품목으로 이뤄진 것이다.실제로 유한양행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올해 상반기 78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 대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발사르탄을 포함한 ARB 제제 항고혈압약 중에서는 '아모잘탄(로자르탄/암로디핀)'이 지난 상반기 가장 많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유비스트 200위권 안에 랭크된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순위를 살펴보니, 아모잘탄이 상반기동안 325억 27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 전년 같은기간 324억원 500만원 보다 0.4% 성장했다. 이어 발사르탄 오리지널 품목인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가 304억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3.9% 감소한 수치지만 이번 발사르탄
국내 학회들의 가이드라인 개정 및 신약들의 잇따른 등장은 해당 질환 치료제 시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처방증대 가능성을 엿보거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전략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진료지침이 나왔고 시장에는 신약들이 가세했다. 이에 따른 하반기 핫한 처방약 시장을 예상해 봤다.◇항응고제 개원가 공략 통할까지난 4월 대한부정맥학회가 한국형 뇌졸중 예방지침을 발표했다. 항응고요법을 받는 국내 심방세동 환자가 25%에 불과해 치료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진료지침은 국내 처방이 가능한 약만을 타깃으로 지침
작년 제네릭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계획 승인건수가 10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다 13.8% 감소한 것으로, 올해 재심사 및 특허만료 품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1일 작년 제네릭의 개발 및 허가를 위해 승인받은 생물학적동등성계획 승인건수가 106건으로 전년 123건 보다 약 13.8% 감소했다고 밝혔다. 생동성시험 승인건수는 2015년 201건에서 2016년 123건, 2017년 106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011년 이후 여러 제약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