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길안과병원 송미진 외래간호팀장이 인천광역시병원간호사회장상을 수상했다.인천광역시병원간호사회는 5일 2024년도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인천시병원간호사회는 간호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간호의 사명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심사를 거쳐 회장상, 모범간호사상, 봉사상, 자원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송미진 외래간호팀장은 약 20여년간 간호사로서 소명감을 갖고 한길안과병원에서 수술간호 및 외래간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 보건관리자, 2020년 장기이식관리자를 겸직하며 병원 및 지역사회의 보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병원 간호사 사직자 중 5년 이내 경력자 비율이 무려 80.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 주된 이유로 ‘과다한 업무와 업무 부적응’을 꼽았다.대한간호협회가 병원간호사회의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병원을 사직하는 간호사 중 1년 미만이 43.4%로 가장 많았다.또 1년 이상에서 3년 미만 20.5%, 3년 이상에서 5년 미만 16.7%인 것으로 나타나 매년 병원을 사직하는 간호사의 80.6%는 5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간호사들이 병원을 사직하는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다시 한번 외쳤다.간협은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탁영란 간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은 간호법 제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환자안전을 지키고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간호법제정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필요하다”면서 “필수의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길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75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5개 의료기관 중 본상에 오른 11개 의료기관의 사례가 발표, 공유됐다.길병원 행정간호팀 김숙영 파트장은 병원을 대표해 ▲시범병동 간호사의 사업 전후 사직률 감소 및 경력간호사 비율 증가 ▲근무형태만족도 및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11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실무교육과 교육전담간호사 사례를 활용하여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컨설팅 사업 교육’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 주관으로 대면·비대면교육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현장 간호사 44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강연은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 교육’과 ‘교육전담간호사 사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해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간호협회는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토론회는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다.간호사 국가시험은 1962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동안 종이에 답을 쓰는 지필고사 형식을 유지해오며 전공과목 중심의 시험형태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병원계, 간호계가 참여하는 PA(Physician Assistant)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돼 첫 회의를 가진다.최소 6개월 이상 운영하면서 단기 및 장기 해결방안으로 나눠 문제를 풀어갈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복지부 간호정책과는 29일 PA 문제 논의 협의체(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PA 문제 논의 협의체는 복지부가 지난 5월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후속조치다.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은 "이번 PA 논의 협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우리는 기성 세대의 직역 갈등에 따라 서로 싸울 것이 아니라 병원 경영진, 나아가 건강보험제도, 기성 정치에 맞서 싸워야 한다.”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11일 이러한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2030 간호사들에게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다만 간호법은 반대하며, 간호인력인권법이 간호사 처우 개선을 이뤄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대전협은 “전공의들은 평간호사와 함께 하고 싶으며, 이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 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외에도 PA 간호사 문제를 해결하는 유력한 방안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개원의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던 간호법 갈등이 전공의들까지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 간호법 통과 시 간호사의 대리수술 우려를 두고 원내 간호사들과 대전협이 서로 반박에 재반박을 이어가는 상황이다.다만 대전협은 “전공의들도 진료지원간호사(PA, Physician Assistant)와 같은 피해자”라며 “간호사가 면허범위 내 업무를 하면서도 전공의 대체 업무를 하지 않도록 함께 협력하자”며 반박하되 갈등만은 최대한 봉쇄하려는 모양새다.PA 간호사들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 수술과 대리 처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간협 및 병원간호사회에 이어 일선 의료현장의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17일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을 만나고, 19일 대한병원간호사회 한수영 회장을 연이어 만나 현재 수립 중인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간호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유관 단체 면담에 이어 조 장관은 일선 의료기관의 간호사들과 직접 만나 현장 근무환경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조규홍 장관은 20일 학교법인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19일 병원간호사회 한수영 회장 등과 현재 수립 중인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간호법(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조 장관은 제25대 병원간호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한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또 교육전담간호사가 국공립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배치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25대 병원간호사회 회장 선거 후보로 이경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과 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으로 압축됐다.최근 병원간호사회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25대 임원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이경이 후보는 서울대 간호대학을 나와 서울대병원 간호사, 서울대병원 수간호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수간호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행정교육과장, 서울대병원 QA팀장을 역임했다.현재 서울대병원 간호부장으로 재직중이며, 서울시병원간호사회 이사 및 병원간호사회 제2부회장을 맡고 있다.이 후보는 공약으로 △간호사 적정배치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39대 회장으로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명예교수가 당선됐다.제1부회장에 탁영란 한양대 교수가, 제2부회장에 손혜숙 현 대한간호협회 이사가 각각 선출됐다.간호협회는 27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9대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보고와 함께 지부 및 산하단체의 사업보고가 진행됐다.28일에는 2023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정관 개정(안) 검토와 함께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표자 회의를 끝으로 총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엘스비어와 공동으로 27일 ‘한국형 간호임상술기 교육 콘텐츠’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승명호홀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엘스비어 글로벌 지영석 회장을 비롯해 서은영 한국간호교육학회 회장, 조문숙 병원간호사회 회장, 추영수 고대의료원 선임간호부장, 김희란 엘스비어 코리아 헬스솔루션 이사 등 국내 간호교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국내 간호술기 표준화와 간호대와 임상 현장 간의 간극 해소, 의료기관 규모 및 수도권 – 지방에 따른 간호역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14일 대한간호협회 서순림 대의원회 의장이 지난달 3일 입법예고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에 참여했다.9월 3일 시작된 이번 1인 시위에는 간협 산하단체인 보건간호사회, 병원간호사회, 마취간호사회, 산업간호사회, 가정간호사회, 정신간호사회, 노인간호사회와 한국호스피스간호사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등 전문간호사 관련 단체의 참여와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서순림 의장은 “의협은 의사의 지도에 따른 처방이 간호사 단독 의료행위의 근거라고 주장하지만 의사의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에 이어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확대까지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게다가 간호계와 갈등도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3일까지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다.입법예고안이 발표된 이후 대한의사협회는 비판 성명과 함께 복지부 세종청사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각 전문학회와 의사회 역시 전문간호사 관련 입법예고안이 불법 진료보조인력(PA 혹은 UA) 합법화를 위한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스마트의료,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를 개최한다.180개 업체 450여개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며, 대한병원정보협회, 병원건축학회, 병원간호사회 등 24개 기관이 90여개의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행사에 맞춰 병협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우려에 대해 병원협회는 완벽한 방역준비로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의료관련 기업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우리나라 의료법에 근거는 없지만 병원에선 공공연한 비밀로 여겨지며 중요한 인력으로 자리 잡은 이들이 있다. 부족한 의사인력을 채우기 위해 생겨난 PA(Physician Assistant)는 진료보조인력으로도 불리며 실질적으로 의사의 업무를 대체하고 있다. 간호사 뿐만 아니라 응급구조사와 간호조무사 등 그 범위도 확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최근 서울대병원이 PA 소속을 변경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의료계가 한바탕 시끄러웠다. PA 제도화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그간 논의에 진척이 없었던 이유는 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38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당선됐다.제1부회장에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이, 제2부회장에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각각 선출됐다.간협은 20일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8대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협회와 시·도간호사회 간의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임원선거는 시·도간호사회별로 동시 실시했으며, 신경림 회장 후보가 출마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당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하게 된 간호사 출신 당선인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최연숙 후보와 더불어시민당 이수진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더불어시민당 이수진 당선자는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의료노련) 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지낸 노동정책 전문가다.그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당선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