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42명의 의협 대의원은 한 번 더 이필수 집행부에 힘을 싣는 것으로 결정했다.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보험책임부회장에 대한 불신임안도 대의원들은 압도적 반대 표결로 부결시켰다.또 의료현안협의체 등 의료현안에 대해 전권을 부여하는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도 대의원들은 부결시켰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이필수 회장 및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보험책임부회장에 대한 불신임 및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필수 회장 및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가 이필수 회장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결정할 임시총회 개최를 결정한 가운데, 그동안 무난하게 운영됐던 의료현안협의체 회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부회장에 대한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23일 개최하기로 했다.이번 불신임 임시총회는 지난 2020년 제40대 최대집 회장 불신임 이후 3년 만으로, 노환규 회장 이후 집행부마다 불신임안이 상정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이필수 회장 등 의협 41대 집행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 박진규 부회장, 서정성 총무이사는 26일 의협 4층 회의실에서 '의료현안에 대한 의협 입장' 기자회견을 가졌다.의료계 일각에서는 최근 의대정원 증원 합의와 비대면 진료 등 의료현안에 대해 이필수 회장의 탄핵을 염두에 둔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의협 집행부는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의료현안 설명 기자회견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38대 노환규 회장부터 제41대 이필수 회장까지 10년간 이어진 직선제 의협 회장선거가 간선제로 회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에 앞서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박성민 의장은 이번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주요 안건들을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안건은 회장선거 방식을 기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하는 정관 개정안이다.박 의장은 "제38대 회장선거부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정협의가 시작되면서 의료계는 의대정원 논의가 협상 아젠다로 설정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특히 소청과의사회 및 전의총 등 의료계 일부에서 의대정원 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이필수 집행부에 대해 강한 반감을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의료현안협의체에 참여한 이상운 부회장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상을 최우선으로 가치로 삼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참여했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30일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73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박성민 30대 의장이 의료계 내부의 진영 간 반목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의협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던졌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제30대 박성민 의장은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41대 이필수 집행부와 제30대 대의원회 의장단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의협을 만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협이 되자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회원들의 의료계 화합과 균형 발전의 열망에서 자신의 당선 배경을 찾았다.지금까지 의협 내부는 진영 간 반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협의 2개 특위가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와 첩약급여에 대해 기존의 병원계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병협조직의 미래전략을 위해 외부 컨설팅을 의뢰했으며, 회장 탄핵과 관련해서는 논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월 정책현안 비상특별위원회와 병협조직 발전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병원계에 따르면, 정책현안 비상특위는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이 위원장으로 11인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정책현안 비상특위는 지난해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더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1차 투표 결과 발표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이 막바지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다.최대집 집행부와의 차별화를 최대한 강조하며, 자신들만의 강점을 회원들에게 부각시키고 있다.의협 출입기자단은 12일 의협회관 회의실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합동설명회에 참여한 6인의 후보는 현 집행부의 투쟁 방식에 대한 비판과 의협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자신들에게 제기되는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내달 14일 회장선거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의료계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는 회장 선거 후보군은 5명으로 압축되고 있다.유력 후보군은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과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가나다 순) 등이다. 후보들은 저마다 회장 선거에 앞서 이슈 선점을 통해 의사 회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영호 병협 회장의 의대정원 확대 환영 발언으로 병원계 내부 갈등이 4개월만에 봉합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병원계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은 16일 회원병원장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정책현안 비상특위'와 '병협조직 발전특위'를 구성해 현재의 병원계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병원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회장이 제안한 2개의 비상특위 중 정책현안 비상특위는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 정원 확대, 국시문제, 한방첩약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대의원회가 기득권을 버리고,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을 수 있는 개혁적인 대의원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의협 대의원회 구성을 개혁하는 TF가 발족돼 대의원회 정수 및 배분 등 전반적인 구조 변화가 예상된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는 법정관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대의원 정수 및 책정방법 개정안을 심의했다.대의원회는 논의 결관 법정관에서 상정한 대의원 정수의 확대와 의학회 및 협의회 인원 변경안을 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 대한 불신임이 모두 부결됐다.다만, 최 회장의 불신임 찬성 의견은 반대보다 많아 향후 협회 회무 운영에 부담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장과 부회장, 임원들 불신임 모두 '부결'27일 스위스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방상혁 상근부회장, 불신임 대상이 된 6인 모두 부결됐다.첫 안건으로 상정된 최대집 회장 불신임 안건은 114명의 대의원(반대 85명, 무효 4명)이 찬성, 참석 대의원 203명의 3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건 상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27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두 번째 탄핵안이 발의됐다.의료계에 따르면 대한병원의사협회 주신구 회장은 최 회장의 불신임을 비롯한 5개 안건을 임시대의원총회 발의안으로 올렸다.앞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최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의 불신임 안건을 발의한 바 있는데, 이 안건과 병합됐다.이번에 발의된 탄핵안은 의협 재적대의원 242명의 3분의 1인 82명의 동의를 얻었다.동의서가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로 보내지면 정대의원 여부를 확인 후 임총 소집이 공고된다.이번 탄핵안에는 최대집 회장의 불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길었던 의료계 총파업 사태가 종지부를 찍었다.정부여당과 협상을 통해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의 '원점 재논의'라는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어느정도 실익을 챙겼다. 하지만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 등 젊은의사들과의 봉합하지 못한 갈등은 여전해 향후 정부여당과 의료계의 논의 과정에서 갈등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실익' 챙긴 대정부 투쟁의료계는 그동안 철회를 요구해왔던 이른바 4대 악법 가운데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을 명문화하는 데 성공했다.또 지역수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 예비결정문을 두고 "편향과 왜곡의 극치"라며 반박했다.7일 대웅제약은 ITC 예비결정문을 분석, 반박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공개된 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ITC 행정판사가 특정할 수 있는 절취 행위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을 명백하게 인정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에서 근무한 직원이 대웅제약을 위해 영업비밀을 유용했는지에 대한 증거가 없으며, 메디톡스 균주가 언제, 어떻게 절취됐는지 입증하지 못했다는 걸 행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한방첩약 급여화는 정부 스스로 분업의 원칙을 깨고 보건의료정책의 근본을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경고장을 날렸다.의협은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를 방문,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에게 첩약 급여화를 반대하는 의협 대의원 서명지 182장을 전달했다. 이번 의협 대의원 서명지 182장은 전체 대의원 238명 중 3분의 2가량이 작성한 것으로, 탄핵 발의안 수준까지 대의원의 의견이 한숨에 집중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즉, 첩약 급여화 추진을 우려하는 의료계의 시선이 평소와는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이 부결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이날 임총에서는 최대집 의협회장에 대한 불신임안건과 의협 정책방향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이 논의됐으나 두 안건 모두 부결됐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방상혁 부회장의 책임론이 논란이 됐다. 작년 '의료를 멈춰 의료를 살리겠다'며 당선된 의협 집행부가 지난 1년간 아무런 성과가 없는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방 부회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지적이다. 28일 더케이호텔에서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근부회장 인준 안건을 놓고 대의원들 간 설전이 불거졌다. 우선 반대 측은 방 부회장을 인준할 수 없다고 했다. 현 집행부가 성과가 없는 만큼 방 부회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최상림 대의원은 "작년 출범한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두고 보건복지부와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3일 열릴 보장성 강화 정책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대비하기 위한 카드라는 게 의료계의 지배적인 시각. 하지만 최대집 집행부가 보장성 강화 정책 저지 성과를 마땅히 보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수가협상 불발 등 민초의사들의 민심이반이 커지는 등 수세에 몰리자 "우리도 무언가 하고 있다"는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 쇼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에 최대집 집행부는 "보장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