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약결과고혈압, 통풍, 2형당뇨병 및 CKD 4기 환자로 요독증 및 당뇨병성 위마비에 의한 소화불량과 더부룩함, 기상 시 구역감과 속쓰림 증상을 반복적으로 호소하였고 이로 인해 경구혈당강하제, 항고혈압제, 이뇨제, 항혈소판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요산생성억제제, 철분제 및 요독 제거를 위한 구형흡착탄 등 많은 약을 복용 중이었다.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혈당 변동성이 심하여 고혈당과 저혈당을 반복하였고 HbA1c 수치는 8.1%로 측정되었다. 사구체여과율은 1년에 약 5-7 ㎖/min/1.73㎡씩 감소되어 현재 추정 사구체여과율
투약 결과 상기 환자는 가슴쓰림과 흉통 증상으로 내원하였으며, 내시경 검사상 식도에서 발적이 발견되었고 위·식도 경계 부분에서 미란이 발견되었다. 이에 역류성 식도염으로 판단하였으며, rabeprazole과 mosapride를 2주간 복용한 후 증상의 호전은 있었으나, 가끔씩 반복되는 역류 증상과 야간의 가슴쓰림 증상은 지속된다고 호소하였다. 양성자펌프억제제를 tegoprazan으로 변경하였으며, 이후 야간의 가슴쓰림 증상도 호전되었다.결론 및 고찰 위식도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이로
투약 결과 상기 환자는 오래전부터 반복되는 흉부 불편감, 위산 역류, 체한 느낌으로 타 의원에서 pantoprazole을 사용 중이었으나 증상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내원하였다. 환자는 고령의 여성으로 척추후만증이 심하여 진료실에 들어올 때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지팡이를 짚고 들어왔다. 내원 시 시행한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 결과, 중부 식도까지 선상의 식도 점막 손상이 다발성으로 존재하는 LA class B에 해당하는 미란성 식도염과 식도열공탈장이 동반되어 있었다. 위에서 내시경을 반전해 위식도 접합부를 관찰했을 때 위점막이 내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최근 원료의약품 '모사프리드(Mosapride)'의 제법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등록 결정으로 한국바이오켐제약은 모사프리드의 제법 기술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 동안 독점적·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특허는 종래 공정과는 다르게 특정 단계별로 용매와 조건을 달리해 제조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순도가 높아 별도의 정제 과정 없이 약학 제제의 제조에 그대로 이용하기 적합하고, 수율이 높아 경제적인 공정으로 기술적 진보를 이뤘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모사프리드 제조 공정의
최근 '위장관질환 환자에 있어서 소화기약물 병용요법의 효과'를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최석채 교수(원광의대)가 좌장 및 강연을 맡았고, 오정환 교수(가톨릭의대), 김용성 교수(원광의대)의 강연이 있은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NSAID 궤양 예방에 효과적인 약물Ranitidine/Bismuth/Sucralfate 복합제의 사용소화기는 모든 질환의 시작점이 될 정도로 중요한 기관이므로 위장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근까지 NSAID에 의한 위장관 궤
지난 5월 17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인천 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본지는 이날 발표된 강연 중 서울의대 이동호 교수의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기능성소화불량증의 유형과 치료’에 대한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지난해 11월 25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2016 서울 국제 소화기병 학회(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SIDDS)가 개최됐다. 가톨릭의대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의대 이동호 교수가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1일 1회 Mosapride와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의 관리소화불량 환자위적응·위배출 개선 외에도당뇨병 등 환자에서다양한 이점 나타내기존 제제 대비효과·안전성은 유지순응도는 개선M
지난 7월 16일 서울디큐브시티쉐라톤호텔에서 서울시 남서7개구 의사회 합동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본지는 이날 발표된 여러 강연 중 서울의대 이동호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연한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의 발매식을 개최했다.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모사프라이드 시트르산염(Mosapride Citrate) 성분의 기능성 소화불량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의 발매 기념식이 열렸다.‘가스티인CR정’은 약 7년가량의 개발 기간을 거쳐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임으로써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았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약물 방출을 나타내며, 제어 방출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등록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기능성 소화불량 개량신약인 ‘가스티인CR정’의 허가를 획득했다.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 항혈전제 ‘실로스탄CR정’에 이은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은 약 7년가량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달 30일 허가를 받았다. 오는 9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가스티인CR정’은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로 개선, 복약 순응도를 높임으로써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았으며 4년의 재심사 기간을 획득했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뤄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약물 방출을 나타내며, 제어 방출 조성물에 대해
항생제를 통해 과민성장증후군(IBS)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위장관질환의 다학제적 치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IBS의 발병기전 가운데 장내세균(gut flora)의 과증식이 원인 또는 경로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항생제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등장함에 따라 질환치료의 선택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NEJM 2011;364:22-32에 발표된 TARGET 연구에 따르면, 변비가 없는 IBS 환자들에게 항생제 리팍시민을 단기간 투여한 결과 위약과 비교해 우수한 증상호전이 관찰됐다. 리팍시민 요법은
대장내시경검사를 해보면 특별한 원인이나 특정 질환은 없는데 복통, 복부 불편감,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진단된다.이런 과민성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기능성위장관질환 중 하나로 최근 이에 대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연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직까지 과민성장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으며, 생활습관과 식이요법의 개선을 제시하거나 주된 증상 종류에 따라 하제, 위장관기능개선제, 진경제, 지사제 등의 약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유산균과 같이
진료지침에서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여러 가지 병태생리가 관여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라는 점을 전제했다. 즉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저 병태생리를 추정해 이를 교정할 수 있게 약물들을 조합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1B). 이에 권고사항에서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제산제, 위장관운동촉진제, 히스타민수용체길항제 등 약물과 함께 항우울제, 점막보호제, 위저부이완제, 내장과감각억제제 등 일부 환자에서 혜택이 있는 약물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프로톤펌프억제제·히스타민수용체길항제·제산제·위장관운동촉진제치료전략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약물은 PPI다(1A). 진료지침에서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궤양과 유사하다는 점을 들며 항궤양 치료에 준하는 PPI가 적합하다고 설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