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이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맞춤형 예방접종 진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을 개설했다.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다음 달 1일부터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오후 감염내과 의료진이 운영한다. 전화 및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료가 가능하다.류마티스질환은 자가면역질환 중 염증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100여 가지 질환을 통칭한다. 환자들은 면역저하자이면서 동시에 각종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4년여 만에 종지부를 찍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이 신진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기반 마련에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기초과학 또는 자연과학 등 다양한 전문가와 융합연구를 할 수 있어 네트워크 구축에 용이했다는 데 의사과학자들의 의견이 모였다.다만, 개인 연구자에게 지원되는 연구비가 많지 않았던 점은 한계점으로 꼽혔다.한양대병원은 20일 몬드리온 서울 이태원호텔에서 ‘한양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한양대 의사과학자 “연구 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인도네시아 의료진에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전파한다.한양대병원은 3~8일 본원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람풍의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진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교육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한양대병원 김봉영 교수와 오재훈 교수팀은 람풍의대 감염병 관련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감염병 관련 커리큘럼을 개선하는 동시에 신종 감염병 대응 관련 교육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이러닝(e-learning)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람풍의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한양대병원은 3일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5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개원 5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윤호주 병원장은 "의료서비스 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교직원 모두가 관심과 사랑을 갖고 함께하자"라고 말했다.김종량 이사장은 "한양대병원은 열악한 국내 의료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김봉영 교수(감염내과)가 1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엽합회가 주최한 '2021 한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학회별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한국 지역사회에서 획득한 요로감염으로부터 분리된 시프로플록사신 내성 대장균의 분자 역학'으로, 국내에서 요로감염을 유발하는 시프로플록사신 내성 대장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가 건강한 성인에 이어 면역매개질환 환자에게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싱그릭스의 임상 3상인 ZOE-50과 ZOE-70의 하위분석에서 건선, 류마티스관절염 등 잠재적 면역매개질환(potential Immune Mediated Disorders, pIMD)을 한 가지 이상 가진 성인에게서 90%의 대상포진 예방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게다가 중증 이상반응 발생률도 위약과 비교해 차이가 없었다.ZOE-50과 ZOE-70은 각 50세 이상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대상포진 백신 전쟁의 3번째 참전 제품을 꼽으라면 '싱그릭스'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GC녹십자 또한 도전장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시장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대상포진 백신 시장이 최근 3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데다가 조스타박스에 비해 후발 주자임에도 스카이조스터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 가는 모습을 보면 경쟁력을 갖출 경우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 규모 2019년 899억원2020년 2분기 스카이조스터 점유율 최고치 갱신의약품 조사기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김봉영 교수(감염내과)가 미국의료역학회의 2020년도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됐다.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등 병원 내 적정 항생제 사용 관리 활동과 관련한 경력과 연구를 인정받아 선발됐으며, 국내 감염내과 의사로는 3번째 선정이다. 미국의료역학회는 의료 관련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 의료 관련 감염 전문가를 국제친선대사로 선정하고 있다. 국제친선대사는 논문 실적뿐만 아니라 경력, 연구 성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한 국가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병원장 윤호주)이 미래를 이끌어 갈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를 집중 양성한다.한양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의사가 질병 진단, 치료제, 의료기기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한양대병원은 정부로부터 총 52억 5000억원을 지원받는다. 한양대병원은 31일 한양대 HIT에서 '혁신형의사과학자 국제심포지엄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형 의사과학자
항생제 내성 문제가 전 세계적인 위기로 다가오면서 현대 의술은 암흑기를 거치고 있다. 한때 항생제로 모든 감염을 빠르게 치료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질병으로부터 해방됐지만, 항생제 내성을 가진 세균이 늘면서 2050년에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사망하는 전 세계 인구가 연간 1000만명에 육박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의학계와 제약계는 항생제 내성의 위협을 막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의학계는 항생제 내성 출현을 최대한 늦추는 예방적 전략에서, 제약계는 항생제 내성에 대처할 수 있는 신약 개
항생제 부작용은 계열에 따라 나타나지 않기에, 계열보단 개별 약제의 부작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한양의대 김봉영 교수(감염내과)는 "약열(drug fever), 약물발진을 제외한 항생제 관련 부작용은 계열보단 개별 약제와 연관된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항생제 부작용은 약제별로 접근해야 한다"고 26일 한양대병원에서 열린 '항생제 부작용 세미나'에서 제언했다. 약열과 약물발진은 베타-락탐(β-lactams) 계열 항생제의 주요 부작용으로 꼽힌다. 즉 이 계열 항생제 외에는 같은 계
한양대병원은 전공분야 경험과 연구활동 경력이 뛰어난 의료진 8명을 새롭게 교수로 임명했다.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신임 교수들은 △윤재훈 교수(소화기내과) △김봉영 교수(감염내과) △이현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규선 교수(신경외과) △강보경 교수(영상의학과) △박혜진 교수(방사선종양학과) △김영은 교수(진단검사의학과) △고벽성 교수(응급의학과)이다.
한양대병원 교직원 10여 명이 최근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수상한 교직원은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 응급의학과 강형구 교수,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 응급의학과 이상현 전임의, 감염내과 김봉영 전임의, 인사총무팀 최상배 계장, 감염관리실 장윤숙 계장, 간호국 양미숙 계장, 감염관리실 정선주 계장, 간호국 김나영 계장, 간호국 함주희 간호사 등이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방역대책에 적극 참여하여 확산 방지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