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1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동아쏘시오그룹은 "경영환경 변화에 앞서 나가고 다양성을 융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재 중용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그룹의 정도경영과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하고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이하 명단. DMBio사장 대표이사 최경은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권순환아벤종합건설사장 대표이사 박윤이 동아쏘시오홀딩스상무이사 경영기획실장 백상환 동아ST상무 ETC 사업본부장 조규홍상무보 ETC 사업본부 병원사업부장 조상욱동아제약상무 생산본부장 김진구상무보 개발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기획조정실장, 연구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인사를 7월 1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환자 등을 위한 음압치료병상 추가(30병상) 확보, 연구시설(BL3) 확충 등 실질적인 중앙감염병병원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COVID-19) 2차 대유행과 장기적인 신종감염병 국가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특히, 주영수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실질적인 '신축이전사업 추진단장'으로서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 이전 사업을 책임진다.주영수 신임 기획조정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미숙아에게 흔한 동맥관 개존증 치료 패러다임이 국내 의료진의 노력으로 변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수술과 약물에 의존해왔던 기존 치료와 달리 미숙아에게 공급하는 수액을 제한하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장윤실, 성세인, 안소윤 교수팀은 동맥관 개존증의 보존치료가 기존 치료와 비교해 열등하지 않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이번 연구는 세계적 소아과학 학술지인 JAMA Pediatrics 최근호에 게재됐다.동맥관 개존증은 자궁 내 태아의 혈액순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위한 첫 단계를 밟았다.복지부와 서울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1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체결했다.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지난 4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이 아닌 서울 중구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할 것을 검토하자고 제안한 일이 계기가 됐다.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단기간 안에 중앙감염병 병원의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5월 서울시병원회 회장으로 취임한 고도일 신임회장은 취임 후 1개월 동안 숨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취임 이후부터 서울지역 각 회원병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울시병원회가 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회원병원들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있는 것이다.고도일 서울시병원회 회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시병원회 회무 방향과 그동안 추진해 왔던 찾아가는 회원 애로사항 청취 서비스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고도일 회장은 "공공병원과 대학병원, 중소병원 등 서울지역 회원병원들을 1주에 2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서울시가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지만 해당 사안이 폐교된 서남의대 정원을 활용하는 방안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조광수 시정연구팀장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공의대 설립은 폐교된 서남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국립중앙의료원을 수련 병원으로 두고 지역의 필수 의료 분야에 종사할 인력을 양성한다는 기존 방안과 별개로 진행될 예정이다.폐교된 서남의대 정원을 활용해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방안은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으로 발의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COVID-19) 대응 장기화와 하반기 2차 대규모 환자 발생 등을 대비해 중앙감염병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상시화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중구 방산동 일대 미공병단 부지로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제안 이후 새 병원 완공 전 중앙감염병전문병원 운영의 공백을 막고 국가 단위의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중앙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됐고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측으로부터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를 포함해 의료진 총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박 시장의 설명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 1명이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추가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이들은 모두 함께 근무한 간호사로 추가 확진자 3명 중 1명은 먼저 확진된 간호사와 함께 수술에 참여했고 나머지 2명은 수술이 아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17년째 정박 중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 사업이 드디어 닻을 올릴 전망이다.그것도 '중앙감염병병원'이라는 옷을 추가한 상태로 새로운 항해를 준비한다.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의 대안 부지로 서울 중구 방산동 70번지 일대 미공병단 부지를 제안했다. 미공병단 부지는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의료원에서 사망한 간호사에 대한 진상대책위의 권고안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과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는 28일 서울시의회에서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관련 서울시 진상대책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본 서울의료원 제자리 찾기 토론회'를 열었다.앞서 지난 1월 5일 서울의료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는 고인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 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 9개 부처에 대한 개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문재인케어 설계자이면서, 문 대통령의 보건의료 분야 좌장격인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역시 인사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전언들이 나오고 있다.김 전 정책실장의 복지부 장관 임명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사회복지전문가 보다 의료전문가인 김용익 이사장이 복지부 장관에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청와대와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시립병원 중 '서울케어' 브랜드 간판을 최초로 선보였다.4일 서남병원은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 및 서울케어 통합브랜드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남병원 1층 정문에서 서울케어 통합브랜드 현판식을 시작으로 2층 대강당에서 종합병원 승격 기념식이 열렸다.앞으로 서남병원은 시설 및 기능보완을 위한 병원 증축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래진료 공간 추가 확보로 환자중심 외래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며, 진료부문을 각각 독립 공간으로 변경한다.또 2개층 증축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최적화 병동
도시 당뇨병 줄이기(Cities Changing Diabetes, 이하 CCD) 한국 준비 위원회(회장 윤건호)가 21일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CCD 한국 준비 위원회는 증가하는 도시 인구의 당뇨병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한국 노보 노디스크, 주한덴마크대사관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이번 협약식으로 서울시가 회원으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협약식에는 CCD 한국 준비 위원회 윤건호 회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서울시 박원순 시장,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가 '삼성신생아심포지엄 2019'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다음 달 3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초미숙아 치료의 최신지견 업데이트'를 주제로 열린다.올해 13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초미숙아 치료의 질 향상 △초미숙아 치료의 최근 진전 △초미숙아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등에 대해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카를 구스타프 병원 마리오 뒤디거 교수와 듀크의대 찰스 마이클 코튼 교수 등 해외 석학이 참석해 강연을 맡았다. 동시통역이 지원된다. 간호 부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이 지난 26일 서울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 및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함께 '일류종합병원 격상을 위한'을 위한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윤준병 행정1부시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조희종 중랑구의회 의장, 박유미 보건의료정책과장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원, 김진영 중랑구의회 의원, 이봉신 중랑구 보건소장이 참석했다.서울시, 중랑구, 서울의료원의 삼자협약은 서울의료원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암센터 등 전문질환센터를 설립시켜 시민들에게 수준 높
경희대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최근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발표한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료부문 의료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료부문을 비롯, 국가공로, 과학, 경제, 교육, 입법 등 12개 부문에서 안전문화 확립 및 보건, 환경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으로,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국가공로부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교육부문), 장병택 서울대 교수(과학기술부문) 등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상교수로서 질병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의사 후보 2인이 격돌한다. 이들을 포함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낸 의사는 모두 6명. 의사 정치인부터 정치신인 개원의까지 면면도 다양하다.치과의사와 한의사, 약사직역에서도 23명의 도전자가 나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오후 6시를 기해, 6.13 지방선거 공식 후보자등록을 마감했다.후보등록을 마친 의·약사 후보는 모두 29명. 직역별로는 의사가 6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9명, 약사 10명으로 약사출신 후보자의 숫자가 가장 많다.후보자들은 일주일간의 예열기간을 거쳐 오는 3
청장년 당뇨인을 위한 비영리민간단체 ‘대한당뇨병연합(Korean Diabetes Union, KDU)’이 출범했다.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연합)과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지난 24일 창립기념식과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당뇨연합은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젊은 당뇨인을 위한 공익적 목적을 위해 지자체, 당뇨병 관련 유관기관 등과 함께 노력하기 위한 단체다. 지난 2005년 소아당뇨협회 설립 이후 여러 기관의 노력으로 1형 당뇨병, 특히 소아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인식과 권익이 증진됐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젊은 당뇨인을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수사를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료기기법 및 화장품법 위반 업소 155개소를 적발하고 234명을 형사입건했다.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4월 체결한 '식품, 보건분야 위해사범 척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정보 공유와 인력 및 자원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의료기기, 화장품 등 신규 지명분야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의료기기법 위반 132개 업소를 위반 내용별로 분류하여 보면, 허위‧과대광고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에 김창보 전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고영상 전 이목희 의원 보좌관이 내정됐다.25일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취재결과, 장관 정책보좌관에 김 전 국장과 고 전 보좌관이 내정돼 현재 인사검증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장관 정책보좌관은 장관의 최측근에서 정무를 보좌하고, 부처 내부에서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직급은 3급, 부이사관이다.김창보 전 국장은 보건학 전문가이자 보건의료정책 브레인 중의 하나로 꼽힌다. 서울대 화학교육과(88학번)를 졸업했으며, 건강보험네트워크 정책위원장과 시민건강증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