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KIMES 2024에 참가한 글로벌 체외충격파(ESWT) 기업 한국법인인 MVR코리아는 16일 제1회 도니어 패밀리 데이와 마스트 클래스를 개최했다.제1회 도니어 패밀리 데이와 마스트 클래스 행사는 도니어사 체외충격파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 의료진과 물리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체외충격파 기기의 작용 원리와 기전, 임상 경험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도니어 패밀리 데이 및 마스트 클래스를 기획한 MVR코리아 이일영 대표를 만나,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들어봤다.MV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5일 서울 청담동 중식당에서 상임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 이후 첫 모임인 이 날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황리에 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준 임원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이 날 이사회는 먼저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실손보험 회사를 위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가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MAC 본사에서 이유엔(주) 메디통(이하 메디통)과 ‘병원 컨설팅 확대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철세 KMAC 상무, 조수민 메디통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가 보유한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공유를 약속했다.KMAC는 메디통의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돕는 동시에 병원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메디통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감염관리를 핵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이승주 교수(비뇨의학과)가 제13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이 교수는 2024년 4월까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를 이끌게 된다.이 교수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로감염 항생제 내성 및 성매개 감염에 대한 감시체계를 확립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교수는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AAUS) 부회장, 대한비뇨의학회 국책사업단장, 대한전립선학회 마이크로바이옴/CPPS 위원회
최근 ‘전립선염의 최신 치료전략’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김영호 교수(순천향의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승주 교수(가톨릭의대), Florian Wagenlehner 교수(Justus-Liebig-University, Germany)가 연자로 나서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내용을 요약·정리했다.만성전립선염 및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에서의 면역요법만성전립선염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chronic prostatitis/chronic pelvic pain syndrome, CP/CPPS)는 남성 환자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비
최근 '요로감염 관리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계명의대 박철희 교수가 맡았으며, 차의과대학 김건남 교수, 대구파티마병원 권준범 과장이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단순 방광염과 재발성 요로감염요로감염의 분류 유럽비뇨기학회(EAU)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UTI)은 해부학적 또는 기능적 이상이 없는 요로계에 발생하는 단순요로감염(uncomplicated UTI)과 그 외 복합요로감염(complicated UTI), 재발성 요로감
대한전립선학회가 7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학술대회는 국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전립선 관련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특히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가 바라보는 전립선에 대한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대구가톨릭대 정현진 교수는 전립선비대증과 하부요로증상에 대한 기초 연구를 발표했고, 명지병원 이소연 전문의는 같은 주제의 임상적 치료 트랜드를 소개했다. 이어 가톨릭의대 박용현 교수가 데이터 마이닝을 활용한 전립선 암 임상 연구를 공개했다.본격적인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
최근 전립선암 선별검사 기준인 '한국형 PSA 전문가 합의'가 공개됐다. 하지만 대표적인 비뇨기계 분야인 전립선 질환을 놓고 검사 및 치료 유용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현재 전립선 질환 분야에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쟁점이 있다.조기 전립선암에서 PSA 선별검사의 실효성, 타부위로 전이가 진행된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의 호르몬 치료 주기, 관리가 까다로운 전립선염의 접근방법이 그 주인공이다.△ PSA 선별검사 유용성 여전히 미지수먼저 조기 전립선암의 발견과 치료에서 PSA 선별검사 실효성은
국내 전립선암이 급격히 증가하며 남성암에 큰 분포를 보이는 추세에 '전립선을 바로 알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런 흐름을 주도하는 비뇨기과 전문가들의 연구모임이 있다. 대한전립선학회가 그 주인공으로, 1997년 제1차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학문적 공유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작년 3월 회장직에 선임돼 2년 임기 중 절반을 지나온 을지의대 유탁근 교수(을지병원)를 2014 정기학술회장에서 만나 학계 최신 동향과 학회에 관한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의 핵심 주제는 무엇인가?세션을 크게 전립선
민주당에서는 "의료영리화를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의료민영화와 의료영리화는 분명히 다른 개념임을 못박았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에 대해 이같이 선을 그으면서, "당정에서 추진하는 것은 의료민영화는 병원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최근 당정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건강보험과 수가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체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자회사를 표립해 호텔·식당·장례식장과 같은 부대시설을 경영하면서 병원 수익을 높이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결코 의료 영리화가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 드린다. 의료비 인상과는 더더욱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보험청구 유의사항 강좌 호응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는 30일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뇨기과 영역의 최신 의학 정보를 전달했다.진길남 회장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행사를 통해 최신 의학정보 습득과 회원간 단합으로 의료계에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남성갱년기에 대한 임상적 접근, CPPS의 치료 등 비뇨기과 진료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와 함께 심사 삭감과 실사에 대한 토론이 진행돼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보험 청구시 유의사항이란 세션에서 복합성 요실금 환자 검사 및 실사, 심평원 실사 대응, 요류역학검사 관련 세부 심사 적용 방안, 실사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