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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국회-복지부·심평원, "현 제도로 충분"- 반면 박근혜 대선 공약에 설립안 등장, 시민단체-일부 학계서도 긍정건강보험공단의 공공제약사 설립이 구체화됐다. 이를 두고 공단 내부는 물론 업계·학계·정부·국회·전문가 등의 입장이 분분한 상태다.2012년 10월경 공단은 해당 연구용역을 실시, 이미 최종보고서가 나온 상태다.공개 범위와 시기 등을 논의하는 중이며 빠르면 오는 5월 중순께 외부에 공개된다. 한편으로 공단 쇄신위원회는 활동보고서를 통해 약가 관리와 공급·유통의 안정을 위해서 '의약품 공적 생산 및 유통'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 공공제약사 설립을 기정사실화한 바 있다.쇄신위 보고서에는 △복잡한 유통체계 △제약산업 과잉 경쟁 △높은 단가 △민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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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비급여 영역인 백신시장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백신시장은 2011년도 기준 약 7100억원 규모로 최근 6년간 연평균 11%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 세계 백신시장의 약 2% 수준이다. 특히 국내 백신 시장은 자궁경부암, 폐구균 등 고가의 수입 백신이 포함된 기타 예방 백신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 국가검정량으로 볼 경우 전체 백신 시장에서 기타예방백신은 20%에 불과하나, 금액으로는 56%를 차지하고, 2006년도부터 2011년도까지의 성장률은 무려 24%에 이른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호시탐탐 백신시장에 욕심을 내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필수예방백신13종은 전체 백신 사용량의 80%를 차지하나 금액으로는 44%에 불과하고 연평균 성장률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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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전면 급여화하면 수가는 보존되나?", "보건소와 동네의원 역할 상충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 7일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의료’를 기치로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등을 포함한 보장성 강화를 보건의료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후 12일 문재인 후보 캠프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이진석 교수 등과 함께 세부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료전달체계·일차의료 활성화 등 병의원이 관심가질 만한 주요 내용을 담아봤다. 문 후보가 내세운 주요 공약은 ▲ 비보험 진료 건강보험 적용 ▲ 병의원에 적정한 보험수가 보장 ▲ 환자 간병 건강보험 적용 ▲각 지역의 의료 수준을 상향 ▲지방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지역 할당제 시행 ▲응급의료체계 강화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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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안동에 연간 1억 4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는 백신공장을 짓는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추진하는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4일 안동시와 대규모 공장설립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 따라 SK케미칼은 2013년까지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연간 1억 4000만 도즈 규모로 차세대 기술인 세포 배양방식을 활용한 예방백신생산단지(가칭.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를 건립한다. SK케미칼 Life Science Biz. 관계자는 “세포 배양 방식의 백신 공장을 자체 기술로 구축해 수입 대체 효과와 해외진출의 기반 확립효과는 물론 국민 보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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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예방백신의 자체 생산력을 현재 6종에서 9종으로 늘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총 11종의 필수예방백신중 국내 자체 생산이 가능한 백신을 현재 6종에서 2014년까지 9종으로 늘리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필수예방백신 중 국내 생산이 가능한 백신은 B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신증후출혈열 등 6종에 불과하다. 따라서 BCG, DTaP, 폴리오, MMR 등 영·유아에게 필수적인 일부 백신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바이오주권 강화를 위하여 백신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2014년까지 BCG(피내용), DTaP, Td 백신 등 3종의 필수예방백신을 추가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녹십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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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잘 자라고 있나" 검진 사업 올해는 정착되도록 뛸 것 대한소아과학회 김창휘 이사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이 취임한 후 소아과학회에는 참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진료과 개명. 지난 해 의료법 개정을 통해 소아과의 진료과목 명칭이 소아청소년과로 변경됐다. 그 포석을 다지고자 그는 2006년 10월 취임하면서 2개의 이사직을 신설했다. 청소년이사(고대안암병원 박상희 교수)와 사회협력이사(제일병원 신손문 교수). 청소년이사를 통해 청소년 진료의 표준화를 이루고자 함이었다. 올해는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청소년진료지침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자라나는 새싹, 국가의 희망인 어린이와 함께 해서인지 김 이사장은 유난히 공익에 기여하는 사업에 관심이 많다. 그는 사회협력이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08.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