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를 관리하는 평균 기간은 약 6년인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지역사회 관리 기간은 소득 수준과 거주지역, 기저질환에 따라 달라졌다.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 빅데이터 연구팀은 치매정책 방향 논의에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치매환자 5년 지역사회관리율: 치매정책 제안지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연구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사전 연구 과정에서 논의됐으며,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해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조하에 건보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진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월 4일자와 2월 7일자로 과장급 전보 인사를 발령했다.2월 4일자△조귀훈 통상개발담당관△오진희 지역복지과장△백경순 장애인서비스과장△정태길 사회보장총괄과장△김지연 아동복지정책과장△백형기 요양보험제도과장△김혜영 치매정책과장△박재만 국민연금정책과장△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김정숙 혈액장기정책과장△오창현 보험약제과장△양윤석 보건산업진흥과장2월 7일자△황의수 보건산업정책과장△김준태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강호옥 국립재활원 총무과장△최은희 국립재활원 기획홍보과장△현영남 국립부곡병원 기획운영과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치매'라는 병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강하지만 명칭 변경보다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국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명칭을 변경한다면 '인지저하증'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는 치매에 대한 생각과 치매라는 용어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치매 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해 25일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2014년 이후 7년만에 실시한 치매 용어 관련 인식조로서, 치매 용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명칭 변경에 대한 호응도를 파악해 향후 치매 정책 기초자료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12월부터 치매안심병원 필수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포함돼 시행된다.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치매안심병원 필수 인력기준에 포함하는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인력기준은 그대로 둔 채 협진 규정만 첨가해 재입법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는 지난 22일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재입법예고 했다.재입법예고안에 따르면, 기존 입법예고안에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으로 협진치료를 위한 규정을 명시하고,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 적용을 6개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치매센터 법정위탁자로 규정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보건복지부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중앙치매센터의 수탁기관을 시행령에서 정하는 법인·단체로 규정하는 등을 내용하는 치매관리법이 개정돼 시행령에 위임한 내용과 치매노인 대상 공공후견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개정된 시행령은 오는 30일 시행 예정이다.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의 해촉 근거규정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의료계가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10일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를 방문해 ▲공립요양병원 운영‧위탁 대상에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사가 설립한 병원 포함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사를 포함하는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관련과 전문학회‧의사회와 함께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월 16일 공립요양병원 운영‧위탁 대상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설립한 병원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월 17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발령했다.△김지연 인구정책실 치매정책과장 △유보영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 △인사과장 손호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김국일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김현숙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 진영주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배경택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 정태길 △인구정책실 치매정책과장 유보영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재정과장 최봉근 △질병관리본부 미래질병대비과장 조우경 (이상 2월 24일자)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 노정훈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생활보장과장 설예승 (이상 2월 25일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중앙치매센터 위탁수행 기관을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공모한다.2012년 치매관리법 제정 후 의료기관에 위탁돼 운영을 시작한 중앙치매센터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국가치매사업의 관리와 기술지원을 하는 중추기관이다.연구와 치매관련 종사자 교육, 치매등록통계사업,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특히,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각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 256개소 운영이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 지침 개발·보급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치매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려면 국가 간 치매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다른 나라의 치매 대응 관련 모범사례를 보고 배워야만 국가별 실정에 맞는 최적 치매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데 뜻이 모인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2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19 치매 대응 전략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정신보건 및 약물남용부 프로그램 관리자인 Tarun Dua 박사, 국제알츠하이머
[메디칼업저버 고신정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치매치료 활성화에 다시금 드라이브를 걸었다.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과 치매환자·보호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한의치매치료를 치매국가책임제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인데, 의료계는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할 수 없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의협과 함께 13일 국회에서 '치매 예방과 치료, 한의약의 역할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참석자들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치매환자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치매예방과 치료, 한의약의 역할과 가능성’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치매 예방과 관리에 있어 한의약을 역할을 짚어보는 한편, 치매안심센터 운영 한의사 참여방안 등을 논의한다.토론회에서는 △한의약을 활용한 국내 치매 진료 현황(경희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 △치매국가책임제에서의 한의사의 역할(대전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정인철 교수) △일본의 치매
치매국가책임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노인요양병원장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열린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장들은 정부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한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요양병원이라는 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어려움 속에서 노력해왔는데, 치매국각책임제도 등 많은 곳에서 요양병원을 소외시키고 있다"며 "애국심마저 없어지려고 한다. 정부가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원장은 "치매국가
보건복지부는 9월 12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을 진행했다.▲인구정책실 치매정책과장 조충현▲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유보영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을 앞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정부는 이달 말 치매 국가책임제 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할 예정. 일단 문재인 정부 공약집에 포함됐던 치매지원센터 확대와 치매 안심병원 설립, 치매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이 골자가 될 전망인데 구체적인 실행책이 베일에 쌓여 있다보니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치매협회와 공동으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전략 포럼'을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치매 국가책임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