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인터엠디컴퍼니(대표 이영도)는 24일 대한내분비학회가 '내분비질환의 진단: 호르몬의 역동성에 초음파 더하기'를 주제로 진행한 '웹 심포지엄'을 인터엠디에 동시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그간 대한내분비학회가 진행해 온 웹 심포지엄인 '엔스타그램(ENstargram)'을 기존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4만 3천여 명의 인터엠디 의사 회원에게 제공해 의료 최신 지견을 더욱 확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이날 강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강호철 교수(내분비대사내과)가 연자로 나섰으며, 이를 시청하는 학회·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장기화 되는 것과 별개로 국내 제약업계는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증명한 것은 업계의 대비 유무와 무관하게 변화의 속도는 더 빨라지고 위기와 기회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제약사의 연구개발(R&D) 능력을 차치하더라도 선진국형 경영 문화, 인재 확보, 건실한 투자 환경 조성 등이 기업의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고 급변하는 환경에 친밀한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이 어려운 심전도(ECG) 분야에 효과적인 집단지성(CI) 기반 모바일·애플리케이션 ECG판독 플랫폼이 등장했다. 동국대 일산병원 김유리 교수·성빈센트병원 황유미 교수팀(심장내과)이 이런 'ECG 판독 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을 개발한 결과, ECG 판독앱은 전통적 의료체계의 '의뢰서 기반 ECG 판독'과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 1월 18일 대한심장학회지 '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ECG 판독앱은 전통 판독 방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를 겪은 병의원들은 인건비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인터엠디는 이달 7~8일 양일간 일반의 및 23개 전문의 100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병의원 경영위기와 정부 지원'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3%는 가장 부담되는 지출로 인건비를 꼽았다. 이어 코로나 방역 관련 비용(16.6%), 건물 임대료(12.6%), 의료용품 및 소모품 비용(6.0%)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의사 절반 이상은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 내다봤다. 지역사회와 병원 내 대규모 감염이 이유다. 인터엠디는 27일 '코로나19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2월 24일~25일 일반의 및 23개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1003명의 의사가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6.5%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40.2%의 응답자는 올해 상반기 내에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의사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의사 10명 중 4명은 라니티딘 제제 대체 처방으로 문제가 불거지지 않은 H2 차단체를 처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엠디는 최근 라니티딘 제제 판매 중단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0월 2일 인터엠디 의사 회원 총 102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중 내과가 39%로 가장 많았고, 가정의학과(19%), 일반의(18%), 이비인후과(7%), 정형외과(6%), 신경과(5%), 피부과(4%) 순이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는 라니티딘 제제 대체처방으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의사 10명 중 9명은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을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엠디는 지난 8일 의사 회원 1006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 체감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의사 94.4%는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그 원인으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58.9%)을 가장 많이 꼽았고, 교통 발달(46.2%), 민간의료보험 가입 증가(36.8%), 인구 고령화(17%), 건강검진 확대(14.8%) 등의 답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5G 이동통신 시대가 개막하면서 수많은 산업 현장에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의사들도 진료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엠디는 최근 의사 회원 507명을 대상으로 5G 시대 도래에 따른 원격의료나 진료를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8%는 5G 시대가 원격의료나 진료 환경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의사들은 우려하는 부분으로 환자를 대면하지 못하면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점(84%)과 대형병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민국 의사 절반은 전공의 수련 당시를 트라우마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련 당시 힘들었던 기억이 정신적 상처로 남은 셈이다. 인터엠디는 최근 의사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사 2명 중 1명(49.8%)은 전공의 수련 당시 경험이 트라우마 등의 정신적 상처로 남았다고 답했다. 전공의 수련 당시 가장 힘들었던 원인은 과도한 근무시간이 70.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부족한 수면시간(64.4%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의사 중 절반은 의사라는 본인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인터엠디는 16일 2018년 대한민국 의사 직업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일반의 및 25개 전문의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기관별로는 의원 308명(30.7%)으로 가장 많았고, 상급종합병원 240명(23.9%), 종합병원 176명(17.5%), 일반병원 105명(10.5%), 보건소 79명(7.9%), 기타 67명(6.7%), 요양병원 26명(2.6%) 순이었
고혈압 진단기준을 130/80mmHg으로 조정할 경우 의사들이 처방을 선호하는 약물은 ARB계열 항고혈압제였다. 의사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엠디는 작년 11월 발표된 미국심장협회 • 심장학회 (AHA•ACC)의 새로운 고혈압진료지침이 진단기준을 ‘130/80mmHg’으로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종합병원 및 개원가 의사 451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는 고혈압 진단기준 130/80mmHg을 전제로 ▲단순 고혈압 환자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 ▲만성신질환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전이 한창인 가운데 회원들이 새로운 의협 회장에게 바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이 쏠린다. 의사 전용 지식공유 서비스 인터엠디는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5일부터 9일까지 1만 1000명의 인터엠디 회원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의향, 투표 방식, 지지 후보 결정 여부, 신임 회장에게 바라는 점 등 4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이 중 투표에 참여한 1745명 중 1139명이 선거권을 갖고 있었다. 설문 결과 신임 회장이
#. 의사 A씨는 한 환자를 맞았다. 중동에서 얼마 전에 귀국했다던 환자는 발열증상을 호소했다. 메르스 판데믹이 사라지긴 했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A씨는 이 환자를 보건소에 신고부터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지만, 어디 하나 물어볼 곳은 없었다. 이처럼 의사가 갖는 고민에 대한 답변을 의사만 해줄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Figure1, Sermo와 같은 폐쇄형 지식공유 서비스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주로 제약사가 제공하는 학술 사이트나 익명으로 된 커뮤니티가 전부인 상황. 이런 가운데 의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