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록사반이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로 승부수를 띠우는 모양새다.리바록사반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리얼 월드 근거를 축적한 신규 항응고제(NOAC)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유럽과 미국 허가 이후 크고 작은 데이터가 쏟아져 나왔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가 쌓이면서 펍메드(Pubmed) 검색 기준으로 300건이 넘을 정도다.특히 지난해 연말에 나온 XANTUS 연구와 올해 XALIA 연구가 나오면서 리얼월드 근거 축적에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XANTUS 연구는 일상적인 임상 환경에서 리바록사반의 안전성과
PARTNER 코호트 A 연구와 함께 작년 트랜스카테터 심혈관질환치료(TCT)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PARTNER 코호트 B 연구에 대한 비용대비효과 분석연구도 발표돼 PARTNER 코호트 A 연구의 여파에 무게를 더했다. PARTNER 코호트 B 연구는 수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중증 대동맥협착증 환자에 대한 대동맥판막 이식술(TAVI)과 타 치료전략간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로, 모든 사망위험도 감소율에서 타 치료전략에서 20% 감소를 보인데 비해 TAVI군은 46% 감소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 사망위험도는 벌룬 판막수술을 포함한 타 치료군보다 61% 더 낮았다. 하지만 이번 PARTNER 코호트 A 연구에서 나타났듯이 뇌졸중과 혈관합병증 비율은 높았다. ACC에서 발표된 PARTNER 코호트 B
사노피아벤티스 후원 "심혈관질환치료에 있어서의 새로운 관점"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세계적 고혈압 환자관리 치료경향" 주장 대한순환기학회·한국심초음파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공동으로 최근 열린 2007년 순환기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혈압 조절시 복합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세계적인 고혈압 환자 관리의 치료 경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노피-아벤티스 후원으로 열린 "심혈관질환치료에 있어서의 새로운 관점"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캘리포니아대학 Joel M. Neutel 박사는 "혈압조절에 있어 복합처방 치료의 중요성-유럽과 미국의 관점을 중심으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 연세의대 심장내과 김성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항혈소판약
`카듀엣`·`토세트라핍 첨가제`·`바이토린`다국적제약사 차세대 블록버스터로 주목 년 전만해도 순환기약물시장에서 병용요법제의 성공 가능성은 전무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역전됐다." 최근 열린 `메디메디아코리아 약업경영세미나`에 참석한 박연진 근화제약 대표이사가 룑심혈관질환 시장현황분석 및 마케팅방향룑과 관련해 던진 말이다. 최근 심혈관질환약물 분야, 특히 고지혈증 치료에서는 두가지 뚜렷한 트랜드가 나타나고 있다. 한가지는 스타틴 고용량 집중치료의 효과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며, 두번째는 다국적제약사간 병용혼합제 개발경쟁이 가열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병용요법제 개발은 카피약 경쟁이나 특허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약물들을 새로운 신약형태로 출시해 수익연장은 물론
[www.ptcommunity.com]=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4가지 심혈관질환치료제의 혼합요법이 환자의 사망위험을 유의하게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혼합요법시 처방된 약물 가지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 사망위험 감소효과가 증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미시간대학 심혈관센터 데바브래타 무크헤르지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4가지 심혈관질환약물을 모두 처방받은 심장발작 및 불안정성협심증 환자들의 퇴원 6개월후 사망위험률이 이들 약물치료를 전혀 받지 못한 환자들과 비교해 90%나 낮게 나타났다. ▲항혈소판제: 아스피린과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여타 약물 ▲스타틴: 콜레스테롤저하제 ▲ACE억제제: 혈압강하제 ▲베타차단제의 4가지 대표적 심혈관질환약물이 연구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개별약물의 심혈관질환
순환기계질환은 전세계적으로 유병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중 하나다. 심혈관질환 극복을 위한 전세계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노력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지난호에 이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04년 유망 순환기질환 신약을 소개한다.최초 Lp-PLA2 억제제 ▲ 480848 GSK에 의해 개발된 최초의 유전자타깃 심혈관질환치료제로 임상시험 최종단계에 돌입해 있다. 심혈관질환의 새로운 위험인자로 인식되고 있는 Lp-PLA2(lipoprotein-associated phospholipase A2) 효소를 차단하는 기전이다. 동맥혈전내에서 Lp-PLA2의 활동을 저하시켜 동맥벽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K 측은 동맥경화와 심장발작 예방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이 벌써 네번째 한국방문이라는 캐논 박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 심혈관질환의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치료를 지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막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가 이끄는 연구팀은 손상된 심장세포를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endothelial progenitor cells(EPC; 내피 전구세포)라는 줄기세포와 함께 사이토카인 치료법도 함께 연구중이다. "줄기세포는 "primitive cell"라고 불리는 것처럼 여러 종류의 세포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요. 저와 같은 많은 심장학자들이 현재 줄기세포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가능성 때문입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