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가 실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6일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 및 공개 일정을 밝혔다.해당 조사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의료기관은 7월 12일~8월 8일까지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정보는 9월 20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건강e음)에 게재된다.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병원이 고지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공개항목의 정보를 공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산전 기형아 검사 중 하나인 비침습적 산전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ing, NIPT)가 올해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가격공개 대상에 포함됐다.산부인과에서 많이 시행돼 산모들의 정보공개 요구가 컸던 만큼 정부는 이번 비급여 진료비용 항목 확대를 의미있게 보고 있다.다만 통계를 살펴보면 비침습적 산전검사도 다른 항목과 마찬가지로 지역별, 의료기관별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다.특히 지역별로 평균 진료비용은 최대 26만원의 차이가 발생했으며, 최고금액도 약 2배의 차이가 있었다.이는 건강보험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6만 5000여 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된 가운데, 백내장 수술시 사용하는 조절성인공수정체 가격이 의료기관별로 눈에 띄게 차이가 났다.도수치료는 모든 종별에서 전반적인 진료비용이 인상됐으며, 최저 및 최고 금액 편차도 여전히 컸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 결과를 오는 29일 공개한다.비급여 항목에 대한 의료기관별 진료비용 정보공개 제도는 의료기관의 적정한 비급여 제공과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 정책에 대해 의료계가 전면거부 방침을 세운 가운데, 개원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제도와 보고 의무화 제도 간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제출기한 내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비급여 진료비용과 관련해 공개제도와 고지제도, 사전설명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법 개정에 따라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제도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의료계는 현재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제도에 대해 전면 거부하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원급까지 확대한 비급여 진료비 신고의무화를 두고 의료계의 반감이 큰 가운데 비급여 관리 수행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행정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보완이 이뤄졌을 뿐 아니라, 환자 또한 공개된 가격만을 기준으로 의료기관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김선민 심평원장은 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취임 1주년 소회와 비급여관리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최근 '비급여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공개 대상은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원급까지 확대됐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비급여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을 오는 8월 18일 공개할 예정이다.'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제도'는 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개대상으로 별도 고시한 비급여 진료비용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이번 고시 개정의 주요 내용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 조사·분석 결과에 대한 ▲공개 대상 및 항목 확대 ▲공개시기 변경 등이다.공개대상은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해 의원급 의료기관까지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환자의 신약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점증적 비용효과비(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 ICER) 임계치를 탄력 적용하고 제네릭 약가는 제약회사 스스로가 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등의 정책 대안이 제기됐다.하지만 정부는 상황에 따라 상반된 입장과 여러 의견이 공존하고 있어 복합적인 고민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을 펼쳤다.이는 지난 23일 무소속 이용호 의원과 미래건강네트워크가 개최한 '코로나19(COVID-19 시대 신약의 환자접근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다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5번째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와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예방적 치료제 프레비미스,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가 나란히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에 돌입했다.3개 신약은 약가협상 결과에 따라 9월 중 보헙급여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 급여전략실 약가협상팀은 최근 머크·화이자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아벨루맙)와 MSD의 거대세포바이러스 예방적 치료를 위한 프레비미스(레테르모비르), SK케미칼의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오피카폰)에 대해 보험급여를 위한 약가협상을 시작했다.바벤시오는 항암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정윤식 기자] 정부의 제네릭 의약품 품질관리 계획의 뼈대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우선, 제네릭 약가협상이 오는 8~9월로 예정됐으며 월 평균 322품목이 심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제네릭 품목 억제 혹은 제재가 목적이 아니며, 협상기간 지연에 따른 제약사의 피해 또한 최대한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기본 노선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최근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건보공단의 2020년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제네릭 의약품 보험급여 계약'에 대해 설명했다.건보공단은 제네릭 약가협상 업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7일 오후 1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0 회계·세무 관련 8개 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알기 쉬운 의료서비스 원가: 수집부터 계산까지'라는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회계학회를 비롯해 한국관리회계학회, 한국국제회계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세무회계학회, 한국정부회계학회, 한국회계정보학회, 한국회계정책학회 8개 학회가 '회계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를 슬로건으로 여는 통합학술대회다.이날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급여행위에 대한 원가계산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원가자료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몰고 온 보건의료분야의 변화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1일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서울시 보건의료 각계 전문가와 '2020년 제1차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의 주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보건의료분야 변화와 향후과제'였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온 차의과대학 전병율 보건산업대학원장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성과와 과제'를 두고 과거 메르스(MERS) 이후 국가방역체계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B세포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에 대한 한국애브비와 건보공단 간 약가협상이 시작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 급여전략실 약가협상팀은 최근 한국 애브비와 최근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 보험급여를 위한 약가협상에 돌입했다.벤클렉스타는 경구용 B세포 림프종-2(BCL-2) 억제제로, 재발 또는 불응인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치료 단독 요법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한국애브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험급여 적용을 신청했으며, 지난해 12월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벤클렉스타의
◇선임실장 및 본부장 전보 △자격부과실장 안수민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서명철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성백길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선옥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김대용 (이상 5명, 1월 1일자) ◇1급 승진 △의료기관지원실장 김문수 △보장지원실장 이은영 △관악지사장 김연미 △대구수정지사장 남광수 △광주서부지사장 안규경 △전주북부지사장 박문규 △군산지사장 손근호 △화성지사장 남혁우 △경기광주지사장 전광영 (이상 9명, 1월 1일자)◇2급 승진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윤상근 △법무지원실 법규부장 이재용 △국민소통실 홍보기획부장 임영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부터 양면적 전략으로 제네릭을 본격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여기서 '양면전략'이란 무조건적인 가격 인하가 아닌,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네릭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부분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최근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건보공단의 '2020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은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지만 제네릭 관리부터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그는 "의약품 전주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적정수가 설정을 위한 원가조사체계 구축을 위해 패널의료기관 확보와 원가분석 방법론 도출에 총력을 쏟는다.대표성 있는 의료기관의 원가를 계산해 수가에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원가조사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에서 두 사업이 원활한 구축을 약속하는 기본 요소이자 핵심이기 때문이다.건보공단 박종헌 급여전략실장은 지난 2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원가조사체계 구축 사업의 현황과 2021년까지의 목표를 공개했다.현재 건보공단은 원가보전율이 낮은 과소 보상 항목 선정 등 의료계, 가입자의 의견을 수
"자료 제공부터 협조적인 공단에 기대감이 큽니다.", "제도발전협의체를 통한 소통 노력에 감사합니다.", "더 이상 가입자와 공급자 그리고 공단이 불신하고 대립하는 관계가 되지 맙시다."[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20년 요양급여비용 수가계약 협상을 앞두고 탐색전이나 다름없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 간 상견례 첫날이 칭찬과 기대감 속에 마무리 된 모양새다.서로에 대한 날선 비판보다는 각각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식으로 분위기가 흘러갔기 때문.건강보험공단은 지난 9일 서울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한조산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조산협회 이옥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정부와의 대화 전면중단을 선언했던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2020년 4월 총선기획단 출범 기자회견에서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 명단을 발표하고 돌연 수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0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이 시작된 예정인 가운데 공급자들이 가입자를 설득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산출을 노력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29일 건보공단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수가협상은 가입자대표로 구성된 재정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로 결정된다며, 재정운영위원회가 국민들의 부담수준을 고려해 밴딩을 어떻게 결정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강 이사는 "국민의 건강과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재정운영위원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은 오는 5월 2일 건보공단 이사장과 7개 의약단체장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올해 수가협상은 예년과 다르게 시작전부터 다양한 변수들이 나타나고 있다.굵직한 변수들은 지난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탈퇴한 이후, 수가협상 마저 참여하지 않은 대한의사협회의 이번 협상 참여 여부가 꼽히고 있다.또, 협상의 키를 쥐고 있는 제10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9기 운영위원회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다음으로 문재인 정부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산업연구회(KPAI)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도(제3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기총회 1부 세미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상 업무 및 개편된 직제 소개 △식약처 융복합혁신제품지원단의 역할과 업계 소통방안을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급여전략실), 식품의약품안전처(융복합혁신제품지원단)에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2부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한국제약산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