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메쥬,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병원 내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의료기반 사물인터넷(IoMT) 게이트웨이 솔루션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병원 환경에 맞춘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IoMT 게이트웨이 솔루션은 진료, 인력, 자원 통합 운영 관제 시스템이다. IoMT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을 지원하는 국책과제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에 선정된 31개 과제를 지원한다.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은 기술성숙도(TRL:Technology Readiness Level)가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기관 임상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ICT 기반 병상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다.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병실 재실자표와 환자 명찰을 진료시스템(u-Severance 3.0)의 입원환자 인적정보와 무선 와이파이 기반의 e-Paper로 구축해 관리하는 스마트병상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스마트병상 관리시스템은 환자가 병동에 입원하거나 병실을 옮기게 될 경우, 퇴원할 때 등 모든 진료과정에서 환자의 정보를 병실 재실자표와 환자 명찰에 자동으로 표시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전 병실과 중환자실, 응급실 등 재실자표 737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11월 30일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비전 선포 및 교직원 대상 로드맵 공유를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스마트병원이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빅데이터와 클라우딩 등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병원을 뜻한다.박상흠 병원장은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는 새병원이 1년 정도 지나면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을 것”이라면서, “새병원이 스마트병원의 전형으로 우리나라 병원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해 TFT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표적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핵심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에는 총 92곳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 박람회에는 58개 제약바이오기업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가 바이오헬스와 디지털헬스케어다. 미국은 바이오헬스를 과거 실리콘밸리 영광을 재현할 차세대 기술로 분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를 최소화하며 기술 발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바이오헬스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다. 유전공학 발전 시기로 평가되는 198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바이오벤처 붐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수백개의 바이오벤처가 등장했다. 그동안 바이오헬스 산업계는 신약 개발을 목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연세의료원이 최근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및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인공지능, 의료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의료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체계를 세울 계획이다.연세의료원은 AI, IoT, 빅데이터 등 첨단 인프라를 통해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디지털헬스센터를 작년 신설해 운영 중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개방형 산·학·연·병의 융합혁신을 추구하는 디지털헬스센터의 기능이 고도화되고, 연세의료원은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력을 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2월 24일 LG전자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박범진 연구부원장, 정웅교 수술실장, 곽정면 홍보실장, 한성희 연구부원장보와 LG전자 주식회사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T사업부장, 서영재 전무, 최규남 솔루션사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암병원의 의료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와 LG전자의 우수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초개인화 ▲초협진 실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바이오 콜드체인 기술 업체인 엠투클라우드(주)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지난 3일 엠투클라우드는 IoT통신 모듈 글로벌 선도업체인 (주)탈레스와 함께 바이오 콜드체인 서비스에 최적화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LTE 모니터링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엠투클라우드와 탈레스는 차세대 바이오 콜드체인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과 글로벌 바이오 콜드체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엠투클라우드는 국내 1호 IoT 보안 인증 기업으로 데이터 안정성, 암호화, 무결성, 소프트웨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 따라 전국 8개 병원의 의사과학자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가운데 주목해야 할 신진 의사과학자들의 8가지 연구 성과가 선정됐다. 혁신형의사과학자병원협의체는 11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2022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8개 병원 우수 신진 의사과학자 수상과 함께 이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허 출원 여건 마련되면서 벤처기업 창업첫 번째 주목할 성과를 거둔 연구는 '경막외 지방조직 줄기세포 유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2년 복지부는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가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30일 2022년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내년 어떠한 위기에도 안전하고 든든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중앙감염병병원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신축하고, 보건소 정규인력 757명을 배치하며, 한시인력 지원 및 지역 공공병원 감염병 진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필수의료 보장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방의료원을 신증축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스마트의료,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를 개최한다.180개 업체 450여개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며, 대한병원정보협회, 병원건축학회, 병원간호사회 등 24개 기관이 90여개의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행사에 맞춰 병협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우려에 대해 병원협회는 완벽한 방역준비로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의료관련 기업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 김선욱ㆍ조재호 교수팀이 배뇨를 감지하는 ‘스마트 기저귀’를 노인 입원환자에게 적용했을 때 소변량을 정확히 측정해 줄 뿐만 아니라 기저귀 피부염, 욕창 악화, 요로감염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파킨슨병, 중증 뇌졸중 등 퇴행성 뇌질환이 증가하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노인인 노노(老老) 간병이 늘어나며 의사소통이나 체력적 측면에서 배뇨 관리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향후 고령화가 진행되며 환자 및 보호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더욱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료기관이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어떤 방법으로 뒷받침하고 있을까? 우선 정부는 지난해부터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적용한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의료기관이 수립한 스마트병원 사업계획서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기관당 최대 10억원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 확산 시기를 고려해 작년 지원사업은 감염과 관련된 원격 중환자실, 스마트 감염관리, 병원 내 자원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당시 선도모델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COVID-19)는 일상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꿨다. 특히 방역과 치료는 물론 백신 접종까지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여온 의료기관의 변화는 더 두드러졌다. 각 병원은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고도의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코로나19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각종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하는 병원도 적지 않았다.철저한 출입 관리로 '감염원 차단' 주력한 병원들 신종 감염병 확산에 가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원주의대는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환경보건 디지털 조사기반구축 기술개발사업'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환경보건 디지털 조사기반구축 기술개발사업은 환경보건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경 취약 지역·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 보건정책의 질적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연세원주의대는 세브란스병원, 리앙커뮤니케이션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 12월까지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전담 연구센터인 '디지털바이오마커 연구센터(Center for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최근 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신규 유닛사업 선정 기념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연구중심병원 내 연구자원 및 의료인프라를 단일화된 거버넌스에 통합해 산·학·연·병의 R&D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근 2021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신규 유닛사업자로 선정됐다.총 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되며 '미래형 환자중심 K-DEM Station 구축 사업'이라는 주제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컨소시엄 KIMCo가 의약품 생산시설의 혁신과 인프라 강화를 위해 전면에 나선다.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의약품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운영기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 사업' 용역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QbD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우수 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를 위해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하나로 통합한 의약품 개발 방법이다. 의약품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