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JW신약은 지난달 31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했다.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JW신약은 기존 탈모치료제 전체 라인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별도 부스를 마련해 1월 공식 출시한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전시했다.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의 제품이다.JW신약 관계자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대거 참여하는 큰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현재 의사들만 시행이 가능한 피부·미용시술을 비전문가에게도 허용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피부과 전문의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피부과 시장을 더 빠른 속도로 포화시켜 필수의료 분야 의사의 '낙수효과'를 도모하려는 정부의 의도가 피부과 의료를 붕괴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3월 3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26회 춘계학술대회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에 포함된 피부·미용 시술 관련 방침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2월 1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는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의사면허증이 없는 비전문가에게 미용 의료시술 자격을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피부과의사회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기술 자격을 비전문가에게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정책이 시행되면 무분별한 미용 의료시술은 물론 국민 건강도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1일 미용 의료시술에 대해서 '의사 독점 구조'라고 주장하며, 미용 의료시술 일부를 의료인 외에 허용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피부과의사회는 "의사면허증이 없는 비전문가가 미용 의료시술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부회장(올포스킨피부과의원 대표원장)이 제1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민복기 차기 회장이 이끌 제15대 집행부는 최우선 과제로 의사회 내부 단합과 조직력 강화를 선정했다.이를 위해, 반조직 정비와 의대생·병원·대학 간 유기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정착화 할 방침이다.또, 대구시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의료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의료봉사를 지원하고, 의사회 내부에 사회공헌사업단을 발족한다.제15대 집행부는 오는 2026년 대구세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제26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조항래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조항래 신임 회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 및 피부과학 박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정책이사, 대한모발이식학회 대외협력이사로 활동 중이다.조 회장은 "세대를 아우르고, 세계 속에 경쟁력을 갖춘 피부과의사회 만들기라는 모토를 가지고 피부과전문의 차별화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 크림의 신규 용량 출시를 기념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국내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여드름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아크리프 크림 30g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아크리프 크림 30g 론칭 심포지엄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기존 75g과 새로운 30g 두 가지 용량으로 얼굴과 몸통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대한피부과의사회 오창근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선대병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의료인인 문신사의 자격을 허용하는 문신사법안에 이어 반영구화장두피법안이 발의되면서 의료계가 의료법 위반을 조장한다며 반발하고 있다.최근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은 반영구화장두피법안을 발의했다.최 의원 발의안에 따르면, 반영구화장두피아티스트 면허와 업무 범위, 반영구화장두피사업자의 위생관리의무 및 반영구화장두피사업소의 신고와 폐업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반영구화장두피업을 양성화해 건전한 운영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 골자다.하지만,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는 문신사법안과 함께 의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여당과 야당 의원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보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전 정부와 현 정부의 소극적 피해보상 지원을 질타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2일차 2022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피해자 및 사망 유가족들의 증언이 이어졌다.피해자들의 증언에 이어 여야 의원들은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국가 책임성 부족을 지적했다.또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인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약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기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중점 추진할 입법으로 '비의료인 문신사법(타투합법화법)'을 선정했다.의료계 반대는 여전한 상태지만 국회의 의지도 적지 않아 논란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최근 민주당은 워크숍을 개최하고 정기국회 22대 민생입법과제를 선정했다. 현안과 이슈, 처리 가능성 등을 고려해 487건 중 22개 과제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22개 민생입법과제에서 의료계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있는 사안은 타투합법화법이다.타투합법화법은 문신사법, 신체예술과 표현의 자유법, 문신·반영구화장문신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HK inno.N(대표이사 강석희)은 더마 코스메딕 브랜드 클레더마가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진행한 대규모 공동 연구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클레더마에 적용된 특허 기술인 더마인셀로지는 128명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한 연구에서 피부개선 효과를 보였다.더마인셀로지 특허 기술은 실제 피부 구성과 유사한 성분 조합으로, 피부 장벽 기능 향상 및 보습에 특화돼 있다.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제12대 회장으로 이상준 원장(강남아름다운나라피부과)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제22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 2020년 1월부터 2년간 의사회를 이끌게 된다. 이 원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강남아름다운나라피부과 대표원장으로재직 중이다. 의사회에서는 부회장을, 대한피부과학회에서는 의무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의사협회 기획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신임 회장은 "학술과 교육역량 강화, 대국민 서비스, 20년 미래 비전과 관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최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국제학술대회(KOREA DERMA 2019)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클라리티II(CLARITY II)와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를 선보였다. 또 피코초 레이저에 대한 강의 및 토론도 진행했다.아울러 루트로닉은 이번 학회를 앞두고 스탠포드호텔에서 120여명의 해외 의사들과 자사의 강연 프로그램인 심포지아 엘(SYMPOSIA L)도 개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심포지아 엘은 루트로닉이 국내외에서 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의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에피나코나졸)와 핀포인트 레이저 병용치료 시 치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국제춘계학술대회(이하 KOREA DERMA 2019)에서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이 이 같은 내용의 손발톱 무좀 치료 최신지견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원장이 발표한 주블리아와 핀포인트 레이저 병용치료법은 최근 임상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핀포인트 레이저는 손발톱 표면에 고온의 에너지 열과 연속적인 파장을 쏴 손발톱 무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이 난항을 겪고 있다. 대한외과의사회 등 18개 의사회는 8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의료전달체계 권고안 폐기와 재협의를 촉구했다. 이들은 “의원과 병원이 기능적 차별성이 크지 않아 서로 경쟁하고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지역사회 일차의료 기능은 약화되고 대형병원 중증환자의 진료가 지연되는 등 의료전달체계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보건의료체계를 의료기관 각각의 기능에 적합한 역할을 하도록 하고, 보건의료자원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의료전달체계를 정립해야 한다는 게
연세의대 신임 동창회장에 한승경 원장이 선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는 21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한승경 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한승경 신임 회장은 1981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2년간 대한피부과의사회장을 역임했고, 2010년부터 연세의대 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한 신임 회장은 "130년이 넘는 세브란스 역사처럼 연세의대 동창회는 30대부터 90대까지 다
다사다난했던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간다. 어느 해가 다사다난하지 않았겠느냐만, 올 한 해는 유독 의약계에 혹독한 시간이었다. 의료계는 치과의사 프락셀·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움직임 등 각종 외풍에 맞서 치열한 싸움을 벌여왔고, 제약계는 잇따른 리베이트 사건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한껏 위축된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다가오는 새해, 우리는 유난히 차가운 겨울의 한가운데서 다시 희망을 이야기한다.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새해가 떠오르 듯, 긴 겨울의 끝엔 반드시 봄이 온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이다. 지난 한 해
치과의사 프락셀레이저 허용 판결이 내려진 지 어느덧 5개월이 지났지만, 이를 바로 잡으려는 피부과의사들의 노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치과의사에게 피부주름 개선과 잡티제거를 위한 프락셀레이저 치료를 허용한 판결에 항의, 재판부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지난 9월 5일부터 시작된 1인 시위는 이 날로 어느덧 100일을 맞았다. 그간 피부과의사회 집행부를 비롯해 원로 회원과 대학교수, 일반회원 등이 대법원 판결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자발적으로 시위에 참여해왔다.피부과
피부과의사회가 치과의사 프락셀 레이저 허용에 따른 충격파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예정대로 피부구강진료학회를 창립 '진료영역 논란'에 대한 의사회의 의지를 외부에 공표하는 한편, 피부질환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내부단속과 더불어 타 진료과목과의 선긋기도 본격화하고 나섰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5~6일 양일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의사회는 예고했던 대로 이번 학회 기간 중 '피부구강치료학회'를 공식창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는 치과의사 프락셀 레이저 허용에 따른 일종의 대
치과의사 보톡스·프락셀 시술 허용 논란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됐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18일 '치과의사 안면시술 허용'과 관련해 헌법소원을 청구했다.의사회는 치과의사의 보톡스·프락셀 시술을 허용한 대법원의 판단이, 현행 법령의 입법 미비와 하위법령의 재량권 일탈로 말미암은 것이며, 이로 인해 헌법상 기본권인 국민건강권과 의료인들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받게 됐다고 헌법소원 청구이유를 설명했다. 문제로 삼은 규정은 의료법상 면허범위 규정과, 의료법 시행규칙상 '구강악안면외과'에 대한 기술.현행 의료법은 치
대법원이 치과에 보톡스 및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허용한 가운데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이번 판결이 부당하다며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피부과의사회는 5일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이번 판결에 대해 국민들이 잘못된 것을 알 때까지 무기한 시위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면허체계 붕괴를 부추길 수 있기에 좌시할 수 없다며 이를 모든 국민이 알 때까지 대국민 홍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부과의사회 김방순 회장은 “치과에서 보톡스와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한다는 것은 상식을 어긋나는 판결”이라며 “이번 판결이 잘못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