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SGLT-2 억제제와 티아졸리딘디온(TZD) 병용요법을 2형 당뇨병(이하 당뇨병) 1차치료로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뇨병 병태생리를 고려하면 두 약제 병용요법으로 당화혈색소를 조절하면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과 당뇨병성 신증 등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Ralph A. DeFronzo 교수는 27~29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2)에서 'Thiazolidinediones and SGLT2i: A Rational Comb
이범주 원장 / 상쾌한내과의원 증례 투약 결과 당뇨병 치료를 위해 metformin, glimepiride, teneligliptin을 복용 중인 49세 남성 환자로, 진료 예정일을 한참 넘긴 내원 당시, 환자는 공복혈당(FPG)이 258 mg/dL로 매우 높았고 당화혈색소(Hb1Ac)도 14.2%로 높게 측정되었다(표 1).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었으나, 환자가 인슐린 주사요법을 이용한 치료를 꺼려하여 당시 복용 중인 3개 약물 중 metformin을 lobeglitazone(듀비에®)으로 대체하여 듀비에®+glime
SGLT-2 inhibitors came to the forefront as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topics in the field of cardiology and endocrinology. Although developed as an antidiabetic drug, SGLT-2 inhibitors opened up a new era in diabetes treatment by demonstrating cardiovascular benefits while proving its potential a
국내 27개 주요 종합병원에서 진행된 대규모 head to head 연구를 통해 자누비아(sitagliptin) 대비 듀비에(lobeglitazone)의 우수한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에서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특히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두 군에서 유사한 정도의 이상반응 발생률을 나타냈고 내약성도 우수했다.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의 관계전 세계적으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9-2013년까지의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2세대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 TZD) 계열 약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높였다.임상 2상 연구 EMMINENCE 결과, MSDC-0602K 치료 6개월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환자의 간기능 및 간섬유화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10~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간학회(EASL) 국제학술대회(ILC 2019)에서 공개됐다.TZD는 PPAR-감마 전사 인자를 표적하는 기전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그 사용이 제한돼왔다. MSD
최근 '당뇨병 환자의 새로운 약물 치료 전략'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한양의대 김동선 교수가 맡았고 인제의대 노정현 교수와 한양의대 유성훈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전북의대 박태선 교수가 맡았고 세종병원 김종화 과장과 부산의대 김상수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당뇨병 치료에서 TZD계 약물의 위치와 역할'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좌장은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가 맡았고 가톨릭의대 김성래 교수, 한림의대 김철식 교수, 순천향의대 박형규 교수, 울산의대 이우제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한국 당뇨병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조합의 약물 치료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좌장은 연세의대 차봉수 교수가 맡았고, 명지병원 이재혁 내분비내과 과장과 가톨릭의대 이승환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과 토의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최근 'DPP-4 억제제를 사용한 당뇨병 치료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좌장은 늘푸른 내과 김동규 원장과 인제의대 박정현 교수가 맡았으며 한양의대 유성훈 교수, 중앙의대 김현민 교수, 제주의대 고관표 교수, 가톨릭의대 최범순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지난 7월 8일 경상대병원에서 심근경색연구회 하계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의 심근경색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박종선 교수(영남의대)가 좌장을 맡고 오석규 교수(원광의대)와 정영훈 교수(경상의대)가 연자로 나서 당뇨병 환자의 심근경색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과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APOLLO 연구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지는 심근경색연구회 하계 심포지엄을 취재해 아래와 같이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140/90mmHg 혈압 목표치 변함없어… 고령환자 적극치료는 '반대'당뇨병 환자의 혈압 목표치는 임상현실을 고려한 실용적인 부분을 추가적으로 반영했다.ADA는 지난해에 이어 비임신성 성인에서 수축기 이완기 혈압 140/90mmHg을 유지했다. 2년 전인 2015년 지침서에서부터 일부 조정된 고혈압 동반 당뇨병 환자의 목표혈압 수치를 그대로 이어간 것이다.또 젊은 성인환자, 알부민뇨환자,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위험요인이 하나 이상인 고혈압 환자 등은 치료 부담이 없는 한도 내에서 130/8
최근 개최된 국제 당뇨병 학술대회(ICDM)에서 'SGLT-2 억제제를 이용한 제2형 당뇨병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동아의대 김덕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부천세종병원 김종화 과장이 강연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ADA 연례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대상으로 항당뇨병 약제의 간기능개선 효과’를 입증한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SUN H KIM(스탠포드 의대)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는 연세의대 이용호 교수가 했다. 본지에서 이를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1. 서론당뇨병 환자의 가장 많은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으로,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2~3배 위험도가 높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에서는 혈당의 조절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여러 위험인자에 대한 평가 및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계 합병증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심부전 등이다. 최근의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히 식후 고혈당은 공복혈당보다 심혈관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2. 본론1) 혈당조절이 심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 연구 1990년도 시작
인슐린 저항성은 대사증후군뿐만 아니라 당뇨병 발생의 대표적인 병태생리다. 운동이나 체중조절 같은 생활습관은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이나 당뇨병 발생의 지연에 도움이 되지만, 때로는 인슐린 저항성을 호전시키기 위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계의 약물은 핵전사인자인 PPAR-γ(peroxisome-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γ)의 선택적 리간드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약제다. 티아졸리딘디온의 작용은 크게 1)지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은 조기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을 야기하게 된다. 아직도 고혈당(hyperglycemia)에 의한 동맥경화의 가속화 기전이 완벽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대개 혈관염증, 산화스트레스 및 내피세포 기능이상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글루카곤양 펩타이드 1(glucagon-like peptide-1, GLP-1)를 분해하는 DPP-4 효소(di-peptidyl peptidase 4) 억제제와 GLP-1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치료(exendin-4 기반의 약제 또는 합성 GLP-1 수용체 작용제) 등이 소위 ‘인크레틴 기
최근 '새로운 DPP-4 억제제 Anagliptin의 유효성·안전성'을 주제로 가드렛®(Anagliptin) 런칭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성균관의대 박성우 교수와 이문규 교수가 맡았으며, 가톨릭의대 권혁상 교수와 서울의대 최성희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인슐린 저항성 관리의 최신 지견'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성균관의대 박성우 교수와 서울의대 조비룡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가톨릭의대 김성래 교수, 성균관의대 이은정 교수, 아주의대 김대중 교수가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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