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네팔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용곤 병원장은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네팔 카트만두와 남체를 방문해 네팔 현지의 환자를 직접 진료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네팔과 연세사랑병원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함께했다.고용곤 병원장은 카트만두와 네팔 현지인 중 관절 질환을 앓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제대로된 진료를 받을 수 없었던 이들의 집을 직접 방문,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그 중 3인의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현지가 아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부민병원 제5대 병원장에 하용찬 진료부원장이 임명됐다.신임 하용찬 원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9일까지 2년 동안이다.지난 6일 미래의학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정흥태 이사장, 정진엽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하용찬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하 신임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를 거쳐,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장 및 주임 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부민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부원장, 의료기획처장 등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 발생하는 대퇴골 골절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세원 교수 연구팀(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서동환 교수)은 인공관절재치환술 대신할 '이중 금속판 잠김나사 고정술 및 동종 비골 이식술'을 고안했다. 이중 금속판 잠김나사 고정술 및 동종 비골 이식술은 잠김 나사와 뼈 이식술을 이용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수술 직후 곧바로 보행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임플란트 관련 대퇴골 골절은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후유증이다. 심할 경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국내 골다공증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다음 달 출범하는 새 정부가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치료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골다공증의 심각성을 간과해 방치하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노화로 인한 지속적 골밀도 감소에 의해 골절·재골절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골다공증 치료 진입 위한 적극적 검진 시행 △골다공증 지속치료 위한 건강보험 지원 범위 확대 △2차 골절 예방 연계 시스템(Fracture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19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연임됐다.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교수(정형외과),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교수(영상의학과)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2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이화의료원 유경하 원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유 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로봇 인공관절 술기를 교육할 수 있는 '한림마코로봇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마코 로봇은 고관절 전치환술과 슬관절 전치환술·부분치환술에 대해 유일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시 승인을 받았다. 마코 로봇은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안전구역(햅틱존)을 형성해 절삭 범위 이외에 다른 부위의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적은 절개로 출혈을 최소화해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한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9일 인공관절수술로봇인 '마코'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도입한 마코 로봇은 고관절 전치환술과 슬관절 전치환술·부분치환술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동시 승인을 받은 유일한 로봇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중 서울대병원 다음 두 번째로 도입했다. 마코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로봇 팔'로 구성돼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사전 CT 촬영을 통해 얻은 환자의 무릎 정보를 3D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절삭 부위, 삽입할 인공관절의 크기와 각도, 위치 등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천 21세병원이 대리수술로 인해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관절전문병원인 부평힘찬병원이 지역 환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본격 운영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인 몇몇 민간병원은 특정 수술방과 특정 수술에만 공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부평힘찬병원은 원하는 환자에 한해 모든 관절, 척추수술에 대한 녹화 및 실시간 시청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수술실이 수술 시 수술실 내부 녹화와 동시에 보호자가 대기실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도록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후 급성신장손상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웹 플랫폼을 개발했다.서울대병원 노두현 교수팀(정형외과, 이명철·한혁수 교수)은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후 급성신장손상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웹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5757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모델을 개발했다.이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따른 급성신장손상 위험을 다룬 최대 규모 연구이다.노 교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치매와 만성폐질환,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발목인공관절치환술의 조기실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김성재 교수(정형외과) 연구팀은 '2157건의 발목인공관절치환술 분석을 통한 조기실패에 영향을 끼치는 위험요소(Analysis of early failure rate and its risk factor with 2157 total ankle replacements)'라는 제목의 연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큐렉소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큐렉소는 2020년 연매출 392억 80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억 3000만원과 6억 4000만원을 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특히 작년 4분기에만 127억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9%, 전분기 대비 41.7% 증가한 수치다.아울러 영업이익은 14억 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6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의료로봇 매출 확대에 따라 지난해 4분기 분기 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큐렉소는 진주세란병원과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큐비스-조인트 공급은 중앙대병원, 목동힘찬병원에 이어 국내 병원에서는 세 번째다.큐비스-조인트는 자동절삭기능을 갖춘 완전 자동 수술로봇으로, 6축 수직다관절 Robot Arm을 이용해 더 넓은 수술 영역을 제공한다.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임플란트 사용이 가능하며 간단한 캘리브레이션으로 수술 준비시간을 단축시켰다.수술 중 계획 변경이 가능해 최적화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OTS(Optical Tracking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큐렉소는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독자 개발한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큐비스-조인트는 큐렉소의 두 번째 수술로봇으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큐비스-조인트는 CT 기반 수술계획 프로그램과 자동절삭기능을 갖춘 완전 자동 수술로봇이다.실시간 위치추적장치인 OTS(Optical Tracking System)를 도입, 의료진의 편의를 높였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큐렉소는 "큐비스-조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서울, 부산, 해운대 등 인당의료재단 산하 3개 병원에 인공관절수술로봇 ‘마코(Mako)’ 도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마코 로봇은 슬관절 및 고관절치환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으로, 로봇의 정확한 계산과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 하에 보다 유연하고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다.서울부민병원은 마코 로봇 도입에 맞춰 인공관절수술시스템을 재정비했다. 1인 환자를 마코 로봇, 관절전문의, 내과전문의가 3개과 협진으로 케어하는 시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18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임명됐다. 또 14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교수(정형외과)가, 2대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교수(영상의학과)가 각각 선임됐다. 이화의료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경하 신임 의료원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유 신임 의료원장은 대학 졸업 후부터 이화의료원에 몸담으며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 초대 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으로 재직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란병원이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동아 건강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동아 건강산업 박람회는 바르고 유익한 건강산업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세란병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골밀도 검사와 의료상담 등을 제공했다.의료상담에는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궁윤배 부장과 김준식 부장이 참여해 시민들의 관절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세미나에서는 △관절염의 종류 △관절염의 증상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관절염의 치료 △관절염 예방 △인공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팀(정형외과)이 '유관나사 정형외과 수술 시 사용하는 금속 내고정물을 이용한 경거종골간 관절유합술'을 시행 후 수술 례를 분석한 결과 90.6%의 높은 수술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특히, 골 결손이 심해 타가-대퇴골두 이식술을 시행한 환자들도 81.8%의 높은 골 유합율을 얻었다. 기존의 해외 논문 결과 보고는 50% 정도다.경거종골간 관절유합술은 경골-거골간 관절(발목 관절), 거골-종골간 관절(거골하관절)의 연골과 피질골을 제거한 후 각 관절을 압박, 고정해 원래 관절간의 골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큐렉소는 독자개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2017년 현대중공업 의료사업부문을 인수한 큐렉소는 독자 브랜드 ‘큐비스’를 기획하고 상용화 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했다.큐비스는 수술로봇 브랜드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과 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로 구성되어 있다.큐비스-스파인은 척추 나사못 삽입술에 사용되는 의료로봇으로 기술적인 정확도 1mm 이내로 계획에 따른 정확한 수술이 가능할 뿐 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강지영)는 인공관절수술로봇팔 '마코'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마코는 2018년 국내 처음 도입된 이후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세란병원, 서울대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경남지역 척추관절병원 단디병원과 판매계약을 체결, 납품을 완료했다. 마코는 슬관절 및 고관절치환술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이다. 로봇의 정확한 계산과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 하에 보다 유연하고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다. 수술 전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강지영)는 2019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스트라이커는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돼 신뢰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스트라이커는 지난 1989년 한국지사 설립이래 30여년 간 임직원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 직원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문화,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제도인 한국스트라이커의 Activity Based Working(이하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