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장기요양기관 50개소에 대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 적정성을 미리 점검하고, 자율 시정기회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자율점검 시범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적정청구관리시스템 분석정보를 활용해 점검항목과 대상기관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입소자 건강수준 유지·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수급자 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실버체조, 웃음치료 등) 급여비용 △인력 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제공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2023년 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대상기관은 인력추가배치 가산, 맞춤형서비스제공 가산 등 장기요양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 2100개소로, 이 중 전년도에 최초로 가산 받은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실시한다.정기 모니터링 결과 가산기준에 미흡한 경우 등 사후관리가 필요한 기관에 대해서 11월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이 제도는 급여비용을 가산받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 13~14일 양일간 광주 의약분야 5개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남약사회와 간담회를 실시해 주요 보건의료 정책을 소통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청구소프트웨어 현지 확인 점검 안내 △치매치료제 구입·청구 불일치 자율점검 안내 △광주지원 공식 블로그 소통채널 안내 등을 논의했으며,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됐다.광주지원은 전남약사회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약 바로쓰기운동,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복약지도, 치매 예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를 위해 의료적 필요도에 기반한 급여기준으로 개편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을 보고, 확정했다.복지부의 이번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에 따르면, 건강보험 혜택을 유지하되, 재정누수 요인은 척절히 점검, 관리하고 건강보험 재정효율화를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추진과제는 △의료공급측면은 의료적 필요도 기반 급여기준·항목 재점검 △자격관리측면은 공정한 자격·부과제도 운영 △의료이용측면은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재정관리측면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황반변성 치료제 등 올해 자율점검 8개 항목을 사전예고했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등 8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자율점검제도는 요양기관이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그 내용을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요양기관이 자발적으로 부당·착오 청구 내용을 시정해 청구형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요양기관은 부당이득금을 환수하되,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 직원의 46억 횡령과 관련해 정부가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건보공단의 기관경고와 함께 횡령직원 상급자 3명에 대해 중징계 처분이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직원의 횡령사건에 대해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복지부 감사·건강보험·정보보안 등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특별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확정하고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감사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감사단을 구성하고, 횡령사건의 사실관계 및 관계자 책임 소재, 요양급여비용 지급시스템 운영·관리실태 전반 및 적정성, 사건 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과 심평원이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현지조사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계도와 홍보에 주안점을 둬 사전예방을 강화한다는 것.대한의사협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운영실은 13일 간담회를 갖고, 현지조사와 관련해 계도와 홍보에 집중해 사전예방을 강화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날 의협을 방문한 심평원 조미현 조사운영실장은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조사 업무와 관련해 제도가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복지부와 의료계 사이에서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의협에도 많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월부터 병·의원 및 약국 등의 개인정보보호법 자율준수 활동을 돕기 위해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2022년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현장지원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현장지원컨설팅은 신규개설,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요양기관을 위한 맞춤형 방문컨설팅이다.심평원과 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컨설팅 신청기관에 방문해 46개의 의약분야 표준 점검항목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취약점 보완, 조치 사항 가이드 △관련 처분 및 우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1일 병·의원 및 약국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의약단체와 '요양기관 개인정보 자율보호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심평원은 2014년부터 요양기관의 국민의료정보 보호향상을 위해 의약단체와 협력해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를 지원하고 있다.먼저 요양기관이 개인정보보호 관리기준을 의료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점검가이드 및 규약, 양식, 관리절차 등을 의약분야에 맞게 표준화한 '요양기관 개인정보 자율보호 표준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요양기관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내부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적발하는 현지조사를 통한 건강보험재정 절감 간접효과가 연간 4176억 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팀에 '현지조사 비용 및 직간접 효과 분석' 연구를 의뢰했다박은철 교수팀이 수행한 현지조사 효과 측정 모형 개발 연구에 따르면, 현지조사의 연간 직접 효과는 약 649억 9000만원, 간접 효과는 약 4176억 9000만원으로 추정됐다.현지조사의 직접 효과인 부당이득금 및 과징금 보다 간접 효과인 업무정지 및 폐업기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당국이 이달 말부터 부당청구 사전예방에 중점을 둔 부당청구 예방형 자율점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보건복지부는 과거의 건강보험 부당청구 환수에 초점을 둔 자율점검 방법에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둔 부당청구 예방형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부당청구 예방형 자율점검제는 다기관·다발생하는 부당항목에 대해 부당 개연성이 높은 기관들에게 청구행태 개선 기회를 먼저 부여하는 것이다.모니터링을 통해 청구행태 변화가 없는 기관을 대상으로 부당청구 개연성이 있는 내역을 통보하면, 해당 의료기관은 부당청구 내용을 자율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앞으로 부당 청구 환수 미동의 및 특별한 사유없이 자율점검 결과를 늦게 제출하는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자율점검 시 처분 면제기준을 강화하는 요양·의료 급여비용 자율점검제 운영기준 일부개정 고시안을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 고시안은 그간 자율점검제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자료 제출 지연, 신뢰할 수 없는 점검결과 제출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점검운영협의체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종전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특별시 25개 구의사회 회장들이 코로나19(COVID-19) 백신접종을 위한 9가지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25개 구의사회장들은 백신관련 물품의 원활한 공급과 행정서류 간소화, 잔여백신 효율적 활용을 위한 예약시스템 개선 및 접종비 적시 지급 필요성을 제안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 회장들은 16일 '보건당국은 백신접종 현장과 책임있는 소통에 나서주기 바란다'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요구했다.구의사회장들은 위탁의료기관의 코로나 백신 접종 업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진행돼 왔다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5년부터 수행한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대면 컨설팅이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요양기관 개인정보 보호 자율상담봇' 서비스를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민간분야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심평원은 의료분야 자율규제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6개 의약단체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요양기관 개인정보 자율상담봇'은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전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전방위적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13일 밝혔다. 업체의 품질관리 강화 노력을 비롯, 생산 설비 고도화, 인력 보강 등 각 부문별로 실행방안을 마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다.협회는 12일 충남 천안 동아에스티 공장에서 열린 '민관 합동 의약품 품질관리혁신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품질혁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산업계의 품질관리 제고 노력과 관련해 의약품 허가권자가 직접 품질관리를 수행한 뒤 제품을 출하하는 방안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윤리경영을 생활화하고 자율준수프로그램(CP) 관련 교육·리스크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책자가 나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지침서인 '2021 CP 가이드북'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2018년 'CP 핸드북 제약인을 위한 준법윤리경영 길라잡이' 발간 이후 2년 만에 나온 실무 지침서다. 책자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약사법·의료법 등 관련 법령 △기업윤리헌장·기업윤리강령·표준내규 등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3월부터 검사료 중복청구 등 8개 항목에 대한 자율점검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2021년 3월부터 검사료 중복청구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단계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자율점검 대상 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율점검운영협의체 논의를 통해 선정됐다.올해 자율점검 대상 항목과 시행 시기는 상반기 △틀니 진료단계별 중복청구 △한방 급여약제 구입·청구 불일치 △검사료 중복청구 △정맥 내 일시 주사 등이다.하반기는 △정맥 마취-국소마취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의약품 구입·청구 불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부당청구의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제도'가 시행된 후 약 335억원의 재정이 직간접적으로 절감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제도 도입 효과' 보고서를 공개했다.자율점검제는 착오 청구 영역으로 간주되는 항목을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자율적으로 점검한 후 성실하게 결과서를 제출한 기관은 부당금액만 환수하고 행정처분은 면제하는 제도다.지난 2017년 12월부터 네차례의 시범사업을 거친 뒤, 2018년 11월 1일 법적 근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약바이오기업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도입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ISO 37001 도입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 도입 기업이 미도입 기업에 비해 청렴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ISO 37001은 반부패 관리를 위해 국제표준화 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규격의 표준 가이드라인이다.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투명성기구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개월간 '제약바이오산업 ISO 37001 인증사업 도입 효과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연구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건보공단은 청렴도 6년 연속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평가군에서 유일하게 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평가 모두 1등급을 달성한 기관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02년부터 공공부문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2020년에는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부문, 8개 단위과제에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