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두산그룹의 경영악화로 인해 계열사 매각의 향방이 연일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은 이에 흔들림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은 것일까.중앙대의료원이 개원까지 아직 1년 3개월가량 남은 중앙대광명병원의 최근 공사현황과 슬로건, 핵심 가치관, 미션, 비전, 새병원건립추진단 인사말 등을 선 공개하고 대내외 소통에 나섰다.현재 중앙대의료원은 두산그룹과 채권단이 중앙대학교 운영권을 매각하기 위한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는 금융권발 소문이 돌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실제로 두산그룹의 중앙
호텔롯데가 늘푸른의료재단의 보바스병원을 인수하는 것을 두고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우선 호텔롯데의 보바스병원 인수가 불법 M&A인가 아닌가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다. 불법 M&A가 아니라는 쪽은 의료계와 로펌, 컨설팅 전문가 등이다. 이들은 호텔롯데의 보바스병원 인수가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보인다. 병원 컨설팅 한 관계자는 "호텔롯데가 보바스병원을 인수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무상으로 600억 원을 출연한 것 또한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출연자가 호텔롯데일 뿐인데 무엇이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하며 "출
지난 2002년 1월 부도 이후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메디슨(대표 유길수, 이승우)이 연내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내년 하반기쯤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메디슨은 최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초음파기기 세계 1위를 다짐하는 비전2010선포식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 법정관리 조기 종결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법원과 법정관리 졸업 절차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우 사장은 "당초 법정관리가 10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3년여간의 꾸준한 매출 향상과 채무 상환 노력으로 법정관리 조기 종결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회사와 직원은 물론 채권단과 주주, 법원 등의 이해 관계를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며, 2005년 경
올초 부도 이후 회사정리와 법정관리라는 선택에서 최대 위기를 맞았던 메디슨(공동대표 이승우·최균재)이 최근 법정관리 인가 결정으로 회사 정상화를 모색하게 됐다.춘천지법 민사 2부(부장판사 안영길)는 지난달 28일 속개된 제2·3회 관계인 집회에서메디슨이 제출한 회사정리계획안에 대해 96%의 정리담보권자와 76%의 채권단 동의를 얻어 법정관리 인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최종부도 이후 메디슨의 재무구조가 호전되고 있고, 한국의료산업에서의 기여도와 가치를 고려 정상적인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 것이 옳다고 여겨 최종 법정관리 인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메디슨은 향후 10년간 총 1천75억원의 현금변제와 355억원의 출자전환을 통해 채무를 변제하며, 채무 원금의 경우 주당 2천원에 출자전
지난 달 회생을 위한 회사정리계획안을 춘천지법과 채권단에 제출한 메디슨(공동대표 이승우·최균재)의 회사정리절차 인가 여부가 이달 28일 열리는 제3회 관계인 집회로 연기됐다.지난 18일 춘천지법 민사2부(부장판사 안영길) 주최로 열린 제2회 관계인 집회에서 100여명의 채권단과 주주들은 당초 2·3회 관계인 집회를 동시에 개최 메디슨이 제출한 회사정리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나, 일부 채권자들이 자신의 권리변경 및 변제방법을, 주주들은 감자비율에 대한 이견을 피력해 이해 관계인과의 추가적인 의견 조정과 이에 따른 정리계획안 수정이 필요해 제3회 관계인 집회를 28일로 연기 최종 심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재판부는 밝혔다.이날 채권단은 메디슨이 제출한 채무 변제 방법중 15% 현금변제, 85% 출자전환
법정관리에 들어가 회사정리절차를 진행중인 메디슨(공동대표, 최균재·이승우)이 최근 3천4백억여원의 부채에 대해 현금 변제 1천4백70억여원, 출자전환 변제 2천억여원을 내용으로 하는 정리계획안을 채권단에 제출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발표한 정리계획안에 따르면 메디슨은 회사 부담 최소화와 채권단 회수 최대 실현을 위해 주당 전환가 12,500원(액면가 500원)이 되는 할증출자전환방식을 채택, 2천억여원을 변제키로 했으며 지난 5월 법정관리인 조사보고서에 명시된 기업청산가치 1,248억원을 채권단별 우선변제순서에 의거 전액 상환키로했다.이와 관련 최균재 법정관리인 겸 공동대표는 "이번 계획안은 2차 채무조정 없이 회사를 정상화하겠다는 메디슨의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지속적인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