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혁신의료기기의 상용화와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연세의료원 산하 강남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혁신의료기기 특화 센터다. 정부의 의료기기산업육성법 시행에 따라 혁신성이 높은 의료기기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센터는 △중개임상 실증연구 전주기 지원 △중개임상 실증연구 전문가 교육 △혁신의료기기 실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의료기기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19일 조합 회관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의료기기조합에 따르면 일본의 백색국각 제외 결정에 따라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에게는 큰 영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의료기기조합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의료기기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은 연구개발에 있어 주요 핵심 부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잠자던 국회가 다시 열리자 의료기기 업계가 혁신의료기기법과 체외진단기기법 제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연다. 멈췄던 정치권 시계가 다시 돌아가자 지난해 공청회 이후로 논의가 중단됐던 혁신의료기기법과 체외진단기기법 제정을 위해 의료기기 업계도 기지개를 켠 것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최근 협회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혁신적인 기술이 투입된 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16년 동안 의료영리화 논란 공방을 벌여온 영리병원이 제주도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 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허가 소식을 전하자 의료계와 시민사회계는 "의료영리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런 상황 속에서 표정관리 중인 분야가 있다. 바로 헬스케어 산업 분야다. 건강보험 급여권 진료를 하지 않는 영리병원인 만큼 그동안 국내 규제에 막혔던 첨단 의료기술과 의료기기가 빛을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반발 심리가 큰 만큼 무조건적인
의료기기 업계의 규제혁신 요구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답했다. 앞으로는 안전성 우려가 적은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선 진입 후 평가’ 방식으로 규제가 대폭 개선된다.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9일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제도개선 방향, 중장기적 혁신 의지, 관련 법 제정 등 의지를 직접 표명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윤리에 대한 부분이라면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정부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의료기기산업육성법' 제정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제약산업과 마찬가지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을 지정해, 조세감면과 국가 연구개발 우대 등의 지원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제도개선 방안을 공개한다.복지부는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해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지원 ▲국산 유망 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 및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전주기
정부가 앞으로 5년간 보건산업분야를 집중 육성해, 수출규모를 2015년도 9조원에서 2020년까지 20조원으로, 일자리는 76만명에서 2020년 94만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확정했다.정부는 '보건산업 7개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 글로벌 선도제품 확대 ▲정밀·재상의료 등 첨단의료 투자 강화 ▲의료한류 확산 ▲보건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