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보고가 이어지고, 노르웨이의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중 인과관계가 있는 부분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정례브리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부작용 피해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정부가 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하지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의 이상반응 및 부작용 국가 보상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케어를 확대하고, 건강보험 하나로 국민들이 큰 걱정 없이 치료받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이미 많은 분들이 의료비 절감 혜택을 실감하고 있다"며 "올해는 신장초음파, 머리·복부 MRI 등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문 정부는 지난해 보장성 강화를 통해 지난해 4월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및 10월 뇌·뇌혈관 MRI에
문재인 대통령이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과 치매국가책임제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렸다.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데 힘을 쏟을 것이며, 그 일환으로 이들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2018년 새해 정부와 저의 목표는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우리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이할 것이며, 국민소득
[기획1] 정치권으로 번진 의료 영리화, 그들은 묘수가 있을까?1. 민주당, 의료 영리화 막아내겠다며 의료계와 한 뜻2. 새누리당, 의료 민영화 아니라 병원경영 활성화다새누리당은 정부의 보건의료를 육성해 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이어받겠다고 선언해 민주당, 의료계와 노선을 달리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14일 신년기자회견을 가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당정에서 추진하는 정책은 병원 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 밝혔다. 황 대표는 "정부가 병원에 자회사 등을 설립해 병원 수익을 높이도록 한 것은 결코 의료 영리화가 아니다. 또 의료비 상승과도 무관하다"면서 "건강보험과 수가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체계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이 의료 영리화 저지
민주당에서는 "의료영리화를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의료민영화와 의료영리화는 분명히 다른 개념임을 못박았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에 대해 이같이 선을 그으면서, "당정에서 추진하는 것은 의료민영화는 병원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최근 당정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건강보험과 수가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체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자회사를 표립해 호텔·식당·장례식장과 같은 부대시설을 경영하면서 병원 수익을 높이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결코 의료 영리화가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 드린다. 의료비 인상과는 더더욱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병원계는 적극 추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3일 복지부의 정책 개선 여부에 따라 총파업 가능성을 앞에 둔 의협과 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윤수 회장은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의료계는 저수가, 보장성강화, 각종 규제로 위기에 처해 있는 와중에 최근 원격의료와 4차투자활성화대책으로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복지부와의 협의체를 통해 근본적으로 수가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의료서비스 투자활성화 대책 관련,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가운데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던 의료법인병원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 등은 개인의료기관, 사회복지법인, 사립학교법인 등
민주당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의료 공공성을 확보하고 의료 영리화는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대표는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공공의료 시설을 늘려 가족 중에 중증질환 환자나 치매환자가 생기면 온 가정이 파탄나는 일을 나라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노인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당 정책연구원에 별도로 '실버연구소'를 설치해 종합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공공부분 개혁의 필요성에 동의하지만 공공성을 포기하는 민영화나 영리화가 곧 개혁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의료기관의 영리추구가 확대되면 국민 의료비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