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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증절차에 대한 이를 지원하는 담당자들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뒷받침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충남의대 김선환 교수는 지난 1월 29일 한국장기기증원(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이 마련한 DIP(DONATION IMPROVEMENT PROGRAM) 워크샵에 참석해 "장기기증에 있어 실무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내부교육에 이르기까지 뇌사장기기증의 절차 및 진행사항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도입이 뇌사장기기증 활성화를 돕는다"고 말했다. 즉, 장기기증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보호자들과 실무 직원들의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6.02.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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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인체조직 기증을 활성화하고 이에 대한 공적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인체조직법'이 시행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인체조직 수요는 고령화 및 의료기술 발달 등에 따라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의 약 70%를 수입에 의존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른 국내조직 수급 확대 및 공적관리 필요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인체조직법 개정(2014.1, 3월)하고 하위법령 개정(2015.1월)을 추진해 왔다.이번 개정안은 조직기증(희망)자 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1.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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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소속 이식담당전문가 Luc Noel 박사가 방한해 국내 장기기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이를 위해 대한이식학회(이사장 이석구,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오는 30일 롯데호텔서 Luc Noel 박사의 방한 기자간담회를 연다.현재 우리나라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지만 기증절차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숙제가 남아 있다.대표적으로 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 절차가 분리되어 있어, 한명의 기증자가 장기와 인체조직 모두를 기증할 경우 각각 다른 기관으로부터 절차를 밟
학술
박상준 기자
2014.10.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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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와 PD들이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금림)는 12일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승하)에서 ‘2012년 방송작가-PD 의료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방송작가 및 PD 약 20여명이 참여해 고대안암병원 내 곳곳을 견학하며 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방송작가 및 PD들은 병원 의료진의 적극적인 협조로 응급의료센터, 내시경실, 심혈관센터,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종합건진센터, 수술실, 분만실, 신생아중환자실 등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병원의 구석구석을 약 3시간에 걸쳐 체험했다. 견학 장소에서마다 구체적인 현황과 프로세스를 상세히 안내받고 검사와 치료, 각종 시술 등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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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이 말기심부전증의 치료로 확실히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서구와 우리나라는 심장이식 원인질환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재중 교수는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한-일순환기학회 워크숍에서 서구의 심장이식후 생존율은 1년 85%, 5년 75%, 10년 50% 정도이고, 원인질환의 50%정도가 관상동맥질환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생존율은 각각 88%, 78%, 67%로 서구보다 양호했으며, 원인질환은 확장성심근병증이 70%로 가장 많았고 서구에 많은 관상동맥질환은 10% 미만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1992년 11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심장이식수술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230여명에서 시행됐는데 이들 중 195명의 자료를 정리 분석한 것. 김교수에 따르면 심장이식 수술후 사망은 42례였으며, 가장
보건복지
송병기
2004.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