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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질소 기능·인체에 미치는 기전 설명루이스 이그내로 교수가 대강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노벨상 수상자들은 "미래의 의학도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함께 이를 즐기면서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연세대학교가 주관하는 "노벨포럼"에 참석차 방한한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인 미국 텍사스의대 훼리드 무라드(Ferid Murad)교수와 UCLA의대 루이스 이그내로(Louis J. Ignarro)교수는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선도의과학"(Frontiers in Medical Science)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특강에는 지훈상 의료원장과 서일 의대 학장, 박영철 치대학장 등을 비롯한 연세의료원 소속 교수진과 학생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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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언제쯤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이 가능할 것인가? 노벨상 수상을 염원하며 2006년 신년 특집기획으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와 과학도들이 모여 매년 연구경향·결과· 방법 등을 토론하는 `린다우 미팅`에 다녀온 젊은 의·과학도들을 초청, 노벨상 수상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참석자박용휘 성애병원 PET센터 소장, 가톨릭대 명예교수 / 사회안지영 식약청 의료기기평가부 방사선 표준팀조윌렴 이화여대 물리학과·나노과학부 부교수, 이학박사주경민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조교손병진 서울대 자연과학대 물리학부 2학년노영수 본지 발행인 - 노벨상 수상자들과 젊은 과학도들이 만나 특별강연과 함께 격의없는 토론을 진행하는 린다우미팅에 직접 다녀오신 귀한 분들을 모시게 돼 영광입니다. 어렵게 시간 내
보건복지
송병기
200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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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린다우에서 생리·의학상, 화학상, 물리학상 수상자, 세 분야 공동모임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 세 분야 수상자들의 모임에 주경민(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조교) 씨가 값진 자리에 함께 했다.--------------------------------------------------------------------------------------------------노벨상보다 더 빛나는 `열정`에 찬사생리의학·화학·물리학 수상자 55명 전세계 젊은 과학도 한 자리에수상 후에도 수십년동안 즐기며 한 길 걸어PCR 개발 뮬리스박사 "소신+조언" 함께해야`Meeting of Nobel Prize Winners in Lindau룑는 의학, 화학, 물리학의 여러 노벨상 수상자들과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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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7월2일까지 독일 린다우에서 열린 제54차 `노벨상수상자의 린다우회의`에 우리나라 학자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린다우`회의는 1951년 독일 남부의 린다우시의 초청으로 노벨상 수상자들이 모여 과학도와 일반인들을 상대로 계몽강연 성격으로 시작된 것. 최근에는 20여명의 노벨상수상자와 세계 70여개 대학 500여 명의 과학영재들이 참석, 강연과 토론을 벌이는 노벨상 수상자 축제로 발전했다. 이 축제에 초청받은 박용휘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성애병원 핵의학과)는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왜 없는지 그 이유를 이제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매년 전공을 바꿔가며 진행되는데 올해는 물리학 분야를 내용으로 개최, 물리학분야 노벨상수상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보건복지
송병기
2004.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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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林鍾湜)군은 1957년 서울의대출신으로 동기동창 외에는 그를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체격도 여위고, 지금은 다르지만 얼굴도 화려(?)하지 못한데다가 발걸음도 정상이 아니었다. 그는 인턴을 마친 후 전염병과에 입국해 공부를 해 보겠다고 레지던트 수련을 신청해왔다. 당시 서울의대는 입학성적이 좋아도 불구 등 신체외형에 문제가 있으면 의사의 품위 상 입학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몇 해가 지난 후 입학성적이 좋고 안면의 기형이 아니라면 입학은 허용하기로 원칙이 바뀌었다. 이러한 사정인데도 여윈 체격에 걸음걸이가 정상이 아닌 임 군이 구술시험까지 통과, 입학을 한 것으로 보아 시험성적이 대단히 좋았던 것 같아서 입국이 허용됐다. 솔직히 말하자면 당시 전염병과의 지원자가 그리 많지 않았던 것도 입국
지난연재
손종관 기자
2003.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