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팀 최상규 팀장이 성실한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로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팀은 코로나 환자 발생 후 코로나 진단 검사를 위한 인력과 시설 기준을 마련하고, 원내에 확진검사 시설을 마련해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또 판데믹 기간 동안 검사의 질 관리 및 위기관리 대응팀에 신속한 결과 보고를 통해 원내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진단검사의학팀은 판데믹 기간 이후에도 원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1일~2일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제15회 하나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는 이비인후과 진료의 질 향상과 영역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본원 의료진과 전국 하나 네트워크 원장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판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용기 교수, 그리고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명예교수(하나이비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대표 최윤섭, 이하 DHP)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특화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시작해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창업허브 공덕의 지원을 받아 DHP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7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이 대상이다.선정된 기업들은 4개월 동안 1:1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투자사 연계 등 DHP의 엑셀러레이팅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총 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전문 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대표 최윤섭, 이하 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반을 다루는 전문 교육 과정인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5기)’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월 7일 밝혔다.디지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혁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융합되며 최근 기술적, 산업적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코로나19 판데믹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원격진료 등이 활성화되면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백신 접종이 동거 가족 간에 2차 전파율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진(연구책임자 강이화, 박윤수, 김희정 교수)은 2021년 12월 11일부터 2022년 2월 11일까지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변이주 유형과 항 SARS-CoV-2 항체 수치를 확인하면서 동거 가족 접촉자 197명에게 시행되었던 PCR 검사 결과를 통해 분석했다.그 결과 델타 변이에 노출됐던 가족에서의 전파율은 27%, 오미크론 변이에 노출됐던 가족에서의 전파율은 42% 수치로, 코로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간세포암 치료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은 2003년 최초 제정된 이래 2009년, 2014년, 2018년 세 차례의 개정을 거쳤으며, 이번이 네 번째 개정이다.최근 대한간암학회 16차 정기학술대회에서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소화기내과,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개정된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의 개정은 △지난 4년간 새롭게 발표된 역학, 예방, 진단, 치료법, 치료제 연구 정리 △영상진단 기준 재정립 △새롭게 등장한 1차 전신치료제 치료 대상 선정 문제 △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감염 뒤 격리 해제된 환자 중 상당수가 기침, 호흡곤란, 통증, 피로감, 미각 및 후각장애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후유증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회복 차원의 종합적인 진료가 시급해 보인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3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위한 코로나 회복 클리닉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모두 289건의 코로나19 후유증 의심 환자를 진료했다.이 가운데, 40대가 74명, 30대가 65명, 50대가 48명으로 중장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가 2021년 감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있다.송준영 교수는 대외적으로 2007년부터 질병관리청 HIV/AIDS 코호트 사업 구축에 참여해 실무·운영위원으로서 활동했다.PrEP(Pre-Exposure Prophylaxis; 노출전 예방요법) 지침 개발을 통해 국내 HIV 감염 예방에 기여했다. 2013년부터는 중소병원 감염관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수도권의 코로나19 4차 유행 지속 확산에 따라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높아져 비대면 화상진료를 시범 운영한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13일 호흡기전담클리닉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화상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대상 환자는 호흡기 질환 (발열, 기침, 인후통 등)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 진료를 원하는 환자와 반복 처방이 가능한 외래환자 가운데 비대면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이다.이 경우, 해당하는 환자들이 화상진료를 원할 경우 카카오톡, 페이스톡을 이용해 의사가 환자를 원격 대면진료하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태준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아·태 소아정형학회는 18개국 소아정형외과의사들로 구성된 지역 국제학술기구로 1987년 창설됐다. 조 교수는 총무와 부회장을 거쳐 지난 6월 11일 개최된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조 교수는 “코로나 판데믹 시기에 국제학술기구를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느낀다”며 “지역 특성상 의학 수준과 국가 규모가 매우 다양하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학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투석환자의 코로나19 예방과 치료경과 향상을 위해 인공신장실 인증제와 투석전문의 제도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런 주장에 대해 보건복지부 측은 단계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제안했다.대한신장학회는 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인공신장실 안전성 확보대책은 무엇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대한신장학회 조장희 부총무이사는 학회의 TFT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다.조 이사는 “대한신장학회 코로나19 비상대응위원회는 투석 확진자 발생 초기에 구성돼 코호트 격리 투석전략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지난 6일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온드림 모바일병원'을 출범했다.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광장에서 이뤄졌으며,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박건우 사회공헌사업추진단장, 장일태 고려대 의대교우회장 등 고려대의료원 참석자와 권오규 이사장, 최재호 사무총장 등 현대차정몽구재단측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온드림 모바일병원은 국내 최초로 CT를 버스에 탑재해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감염병 R&D 투자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25일 글래드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R&D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제8회 감염병연구포럼을 개최했다.8회를 맞은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추진위원히가 주최하고, 국립보건연구원 및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주관한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완전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백신·치료제 개발현황 및 연구자원 확보 등 국가차원의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R&D 발전방향에 대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대한신장학회 공식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KRCP)'가 Science Index Expanded (SCIE)에 최근 등재됐다.대한신장학회는 2010년부터 영문 학술지로의 전환을 준비해 2012년부터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KRCP)'로 명명하고 첫 논문을 출간했다.이후 각종 국제학술지 색인에 순차적으로 등재됐으며 이후 PubMed Central (PMC)및 2016년에는 ESCI에 게재되고 2020년 11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COVID-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코젠바이오텍의 제품을 정식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제품명은 'PowerChek™ SARS-CoV-2, Influenza A&B Multiplex Real-time PCR Kit'로, 유전자 검사방식이다.이번에 허가받은 동시진단 시약은 기침, 인후통,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 제품으로 의심 환자의 검체를 검사하는 경우, 한 번의 검사로 3~6시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박용천 이사장(한양대 구리병원)은 지난 2020년 10월 16일 세계정신의학회 (WPA) 총회에서 WPA 동아시아 지부 대표로 당선됐다.WPA는 정신의학의 발전과 세계 모든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1950년 발족된 학회로, 전 세계 120 개국의 140개 정신의학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25만 이상의 정신건강의학자가 참여하는 학회다.이번 10월 16일 총회는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세계 각국 정신의학회 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2020년부터 2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대한고혈압학회는 전 세게 인구의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5월달부터 6월까지 진행한 국내 'K-MMM20'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 중 하나이며,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혹은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로 정의한다. 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아동병원들이 차입경영으로 연명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병원협회가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긴급 재정 지원을 위한 청원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28일 보건당국이 예산 증액과 함께 공공기관 선별진료소와 같은 시설용도 변경에 대한 법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긴급 청원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아동병원협회는 청원서에서 “최소 2억 5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설치 및 운영 비용을 대폭적으로 지원해 전국 130여개 아동병원 모두가 참여, 소아 청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중국에서 팬데믹으로 확산할 수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인 "G4" 바이러스가 발견돼 전문가들은 돼지 바이러스가 사람 바이러스와 합쳐지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앞서 중국농업대 Honglei Sun 연구팀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 가능한 유라시아 조류독감과 유사하게 변형된 H1N1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코로나19(COCID-19) 환자 입·퇴원 기준을 완화해 중환자와 응급환자를 위한 병상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권고를 내놨다.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입·퇴원 기준을 유지할 경우 대구·경북에서 경험한 병상 부족 사태를 수도권에서도 겪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아울러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있어서 중증환자는 렘데시비르를 권고하고, 클로로퀸은 제외하기로 합의했다.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21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