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안과질환 전문병원인 한길안과병원이 신관에 망막병원을 오픈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한길안과병원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진영 병원장을 지난 3월 신임병원장으로 임명했다.취임 4개월 맞은 최진영 병원장은 한길안과병원을 안과전문병원으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일류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 병원장은 새로 건축한 망막병원 오픈 시점에 병원장으로 취임해 4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르겠다며, 병원이 규모를 확장해 큰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여서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일동제약은 정부가 시행하는 2022년 가족친화지원사업 일환인 가족친화인증에 응모,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 인증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금년도 신규 인증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일동제약은 근무 시간이나 일자, 장소 등을 사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와 함께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등 절차를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GC와 GC녹십자는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에서 양육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높은 육아휴직 이용률과 복귀
지구촌 최고의 축제 월드컵이 개막했다. 사상 처음 중동에서 겨울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변수가 많아 예상외 결과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축구 팬들은 매 경기 놓칠 수 없다 보니 TV 앞에서 매일 밤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불규칙한 수면과 야식, 잦은 음주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응원은 주의해야 한다.밤 경기, 야식과 음주 주의한국과 카타르의 시차는 6시간이다. 조별리그 H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는 모두 밤 10시와 자정에 진행돼 배달 음식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야식은 월드컵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박형주 교수(흉부외과)가 오목가슴·새가슴의 '신개념 흉벽 수술법'을 라이브 서저리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각국의 의료진에게 전수했다.서울성모병원은 박형주 교수가 기존 오목가슴·새가슴 수술법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조명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을 표준화하고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오목가슴은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이나 늑골 일부가 안쪽으로 움푹하게 함몰된 선천성 기형이다. 1000명 중 1명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함몰된 가슴뼈가 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이 9월부터 시행돼 지역가입자 약 561만세대의 보험료가 월평균 3만 6000원 감소하고, 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와 보수외 소득이 많은 직장가입자의 보험료는 일부 상승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 고용보험 정보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행규칙과 함께 9월 1일부터 시행된다.9월부터 지역가입자 약 561만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9만명을 넘긴 가운데, 방역당국은 의료체계 여력이 아직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또 재택치료 참여 병의원은 4855개소까지 확대됐으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역시 약 200개소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9만 281명으로, 증가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주 2배 정도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60세 이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일 일일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급증에 따라 방역당국이 결국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는 고강도 방역대책을 내놨다.방역당국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 및 카페에 방역패스 적용과 운영시간을 21시까지 제한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1차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6일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시행 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현재의 신속한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한 비상대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수도권의 중환자실 병상가동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적정성평가 혁신을 위한 핵심과제가 발굴된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정성평가 자료제출을 위한 법령 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시의성 있는 평가결과 도출, 절차의 안전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의료계의 우려에 대해선 행정비용 보상을 포함한 보완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심평원 평가실, 평가운영실은 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평가혁신 중장기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심평원은 지난해 9월부터 평가발전위원회를 통해 적정성평가 혁신안을 마련했고, 올해 7월 세부 추진과제(23개) 및 7대 혁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은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서 접수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 실무진 면접 → 세일즈 아카데미(Sales Academy) → 최종 면접 →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서류전형 및 AI역량검사 합격자는 9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보령제약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를 비롯해 세일즈 아카데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AI 역량검사는 AI를 기반으로 인지능력 검사 및 상황 면접을 통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3교대 근무제를 개선하기 위해 패턴화된 근무, 예측가능성에 중점을 둔 간호사 교대제 개편 시범사업을 검토하고 있다.플로팅 간호사 등 고용 형태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인력 증원에 따른 병원의 재정적 부담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등과 함께 '간호사 인력 문제 해결의 열쇠, 교대근무제 개편의 쟁점과 과제' 토론회를 11일 개최했다.토론회에서는 간호근무 교대근무제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간호간병통합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12일부터 수도권에 대해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다.이에, 18시 이전 사적모임은 4인까지, 이후는 2인까지만 허용되며, 예방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도 제외된다.유흥시설은 집합금지되며, 식당 및 카페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역시 22시까지 제한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9일 현재 서울의 경우 주간 일평균 환자 수가 410명으로 4단계의 환자 기준으로 진입했고, 경기도는 3단계, 인천은 2단계로 수도권 전체로는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암학회(이사장 양한광)는 오는 6월 18일(금) 위암환자를 위한 ‘국제위암교육 포럼’을 국내 최초로 미국의 위암 환자 교육 단체로 유명한 데비드림 재단(DDF)과 공동으로 온라인 (Zoom meeting)으로 개최한다.포럼은 각 나라의 시차를 고려해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2시간 30분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위암 관련 주제로 진행된다.주요 발표는 ▲위암 조기검진의 역할 ▲전통적 수술. 최소 침습수술, 로봇수술의 장단점 ▲전이성 위암의 항암치료와 신약 임상시험 종류에 초점을 맞췄다.토론에는 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그동안 일부 병동에서 시행하던 유연근무제를 본격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간호사 개인의 선호와 환자 치료 여건 등을 종합해 4가지 근무형태 중 하나를 자율적으로 매월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86%(전체 56개 병동 중 48개 병동) 시행 중이다.유연근무제 본격 시행에 앞서 6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기존의 3교대 근무를 선택한 간호사는 1%대에 불과해 유연 근무 제도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간호사들의 퇴직 원인 1순위로 늘 3교대 근무가 꼽혀온 것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인건비 미지급과 파견 의료인력 근로계약서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그 사실을 인정하고,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인건비 미지급 사태와 근로계약서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윤 총괄반장은 "지난해 12월 수도권 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인력과 파견의료인력이 예상보다 많이 배정됐다"며 "이로 인해 지자체별로 미리 책정됐던 예산을 모두 소진해 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이 점차 좋아졌지만, 신약개발 강국에는 아직 명함을 내밀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10여년간 여러 차례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했으나, 여전히 다른 선도국에 비해 높은 경쟁우위를 가지지 못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된 것.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 전공 박하영 교수는 최근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효율성 국가 비교 연구'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약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배아 동결 과정이 빠르고 일정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되면서 가임력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의 2019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첫 출산 연령은 33세로 높아지는 추세다.첫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난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덩달아 동결보존 시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리 질 좋은 난자나 배아 등 생식세포를 냉동, 생식능력을 보존하기 위해서다.실제로 차병원그룹에 따르면 난자 동결 기술을 받은 여성은 2013년 23명에서 2017년 288명으로 4년 사이 약 12배 늘었다.동결 배아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의 대표 바이오클러스터인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 R&D 센터를 본격 개소하고 'CRO(위탁연구)-CDO(위탁개발)-CMO(위탁생산)' 원스톱 서비스 구현을 꿈꾼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 개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글로벌 CMO로 인천 송도에서 기반을 다져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O 사업을 통해 세계 바이오 시장으로 뻗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고객사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내분비학회(회장 이형우, 이사장 이은직)가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회(Asia-Oceania Congress of Endocrinology, AOCE)와 공동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술대회 및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 2020(AOCE-SICEM 2020)'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은 SICEM 2020이 대한내분비학회 주최로 28일부터 31일까지 버추얼(virtual) 심포지엄으로 열린다. 올해는 제17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술대회를 공동 유치해 'AOCE-SICEM 2020'이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이 사람들의 수면패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전후 수면패턴 및 정신건강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명 중 1명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심각한 수면장애를 겪었다고 답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 수면장애가 있었다고 답한 비율보다 증가한 수치다.캐나다 오타와대학 Rebecca Robillard 교수는 이번 결과를 지난달 27~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수면학회 연례학술대회(SEELP 2020)에서 발표했다.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