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여당과 야당 의원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보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전 정부와 현 정부의 소극적 피해보상 지원을 질타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2일차 2022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피해자 및 사망 유가족들의 증언이 이어졌다.피해자들의 증언에 이어 여야 의원들은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국가 책임성 부족을 지적했다.또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인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약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가 구성돼 치매관리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한다.보건복지부는 치매관리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제4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2025년 2월까지 활동하는 제4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정책과 현장, 공급자와 수요자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도록 각 계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민간위원 12인과 정부위원 4인으로 구성됐다.위원회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이 맡고, 부위원장은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이 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를 관리하는 평균 기간은 약 6년인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지역사회 관리 기간은 소득 수준과 거주지역, 기저질환에 따라 달라졌다.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 빅데이터 연구팀은 치매정책 방향 논의에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치매환자 5년 지역사회관리율: 치매정책 제안지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연구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사전 연구 과정에서 논의됐으며,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해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조하에 건보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진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2년 복지부는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가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30일 2022년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내년 어떠한 위기에도 안전하고 든든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중앙감염병병원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신축하고, 보건소 정규인력 757명을 배치하며, 한시인력 지원 및 지역 공공병원 감염병 진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필수의료 보장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방의료원을 신증축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경증·관리 치매환자 대상으로 (가칭)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병의원 체계를 구축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사회관계장관회의의 심의를 거쳐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안건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4년차를 맞아 치매관리 정책의 성과를 살펴보고,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거주를 지원해 치매국가책임제를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는 수요자 중심으로 관련 정책을 연계해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삶의 존엄성을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4년동안 치매안심센터의 양적 팽창은 이뤄졌지만 전문성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2021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박건우 이사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며, 치매안심센터 등 치매관련 인프라는 발전했다"면서도 "국가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오는 10월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이 확정됐다.복지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복지위 국정감사는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의결된 국정감사 출석요구안은 증인 12명과 참고인 31명이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는 ▲분당차병원 김재화 원장 ▲현대약품 이상준 대표이사 ▲SD바이오센서 조영식 대표이사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함께 핵심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4년 동안 얼마나 달라졌을까?지난 4년간 전국 256개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고, 장기요양 비용부담에 대한 국민 31만명이 완화된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증치매환자 치매의료비의 90%가 건강보험 적용됐으며, 치매 진단검사비 부담이 50%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는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국가책임제 4년간의 성과를 내놨다.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치매안심센터 등 치매 치료·돌봄 인프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치매환자에 대한 통합적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치매정책발전협의체가 첫 회의를 열고 의료·요양·복지 및 치매 서비스 간 연계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치매정책발전협의체를 구성해 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치매정책발전협의체는 노인인구 1000만명, 치매환자 100만병의 초고령사회를 앞둔 상황에서 치매관리정책을 내실화하고,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정부는 국가 치매관리 패러다임을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관점으로 확장하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NMC)은 30일 중앙치매센터 운영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치매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체결되는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치매센터의 법정위탁 기관이 된다.이에 따라 중앙치매센터는 NMC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돼 도약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NMC는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서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중앙치매센터 운영과 연계해 치매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또, 중앙치매센터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토대로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견고한 국가 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 최근 치매국가책임제 및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먼저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 RFP 기획위원회에 참여해 이번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추진과제를 포함한 국가치매관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단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을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 중 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차청문회를 개최했다.권덕철 장관 후보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당면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진단검사량을 늘리며, 신속한 진단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중증환자를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고,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늘리겠다고 했다.권 장관 후보자는 "코로나19 백신은 관련 부처, 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치매국가책임제가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으로 제시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전국의 공립요양병원에 설치한 치매전문병동이 최소 인력 기준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약 739억원의 예산을 쏟아 시설 및 인프라를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된 치료와 돌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종합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전국공립요양병원에서 설치된 치매전문병동 4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치매환자 가족의 상담수가가 도입된다.상담프로그램 운영모델을 내년에 개발한 후 2022년까지 수가(안)을 마련, 2023년 이후 도입을 목표로 한다.이 외에도 치매의 예방, 검진, 관리, 돌봄 등 다방면에서 큰 변화가 예고된 상태다.이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가치매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년)'을 통해 드러났다.이 종합계획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정부의 포괄적인 치매 관리 방향을 정립하는 역할을 한다.정부는 지난 세 번의 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 3주년을 맞이해 기념 행사를 열고, 지난 3년동안 달라진 점과 앞으로 새롭게 달라질 부분에 대해 알렸다.보건복지부는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국가책임제 3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를 21일 개최했다.앞서 복지부는 지난 2017년 9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와 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 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통합서비스 제공,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의료지원 강화, 치매 친화적 환경 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치매 수진자수가 10년만에 4배까지 늘어,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인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국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로 최근 10년 간 치매,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수진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2019년 치매로 진료 받은 수진자수는 80만명(연평균 16% 증가)이고 진료비는 2조 430억원, 원외처방약제비는 31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의 2021년도 예산안 규모가 90조를 넘겼다.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1년도 정부 예산안(=총지출)을 의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국무회의에 따르면 복지부의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 82조 5269억원보다 약 7조 6267억원 증가한 90조 1536억원이다(9.2% 증가).2021년도 정부 전체 총지출이 전년 512조 3000억원 대비 8.5% 증가한 555조 8000억원 수준인데, 이중 복지부가 정부 전체 총지출의 16.2%(90조 1536억원)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아울러 복지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치매 발병률도 증가하면서 노동생산성 저하, 치매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 증가, 노인 부양 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 치매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치매 극복'은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다. 초고령사회 접어드는 대한민국, 치매 유병률도 ↑대한민국은 2017년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2000년 고령화사회에 들어선 지 17년 만의 일로, 예정보다 1년 앞당겨졌다. 특히 오는 2025년 대한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치매국가책임제의 원활한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장이자 최근 대한치매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준홍 교수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실무책임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치매국가책임제의 실현을 위해 치매 관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이준홍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신경과)가 최근 대한치매학회 평의원회에서 대한치매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준홍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세계신경초음파학회 아시아지부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초대이사장으로 선출돼 국내 중증신경질환 치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대한치매학회는 대한의학회의 회원 학회로 치매 분야와 관련된 최신 정보 교환, 학술적 교류 촉진 및 공동연구를 위해 2002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총 회원수는 22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