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사노피는 한독과 공동 개발한 항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성분명 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아프로바스크 허가는 이르베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만 19세 이상 본태성 고혈압 환자 271명을 대상으로 아프로바스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3상 연구 결과가 바탕이 됐다. 연구 결과, 8주 후 수축기혈압의 차이는 아프로바스크 투여군이 이르베사르탄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아프로바스크 150/5mg 6.48mmHg, 150/10mg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미약품은 최근 집계된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 작년 한해 전년 대비 6.4% 성장한 7891억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이 분야 시장의 선두를 지켰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성과는 외국회사 등 외부에서 도입한 약품 등으로 창출한 ‘상품매출’이 아니라, 독자적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을 통해 이룬 제품매출이 대부분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작년에 확보한 18종의 블록버스터 제품 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공동개발한 로벨리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이르베사르탄)를 제외한 나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703억원과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23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일부 호흡기 제품 및 수출 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2%, 101.7%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한미약품의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은 고르게 성장해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287억원),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266억원) 등 10여종의 블록버스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미약품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6665억원(유비스트 기준)의 원외처방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은 2020년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코로나19(COVID-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는 게 한미약품의 설명이다.한미약품은 3년 연속 원외처방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글로벌 의약품 제제 기술력을 토대로 창출한 차별화된 자체 개발 제품의 힘을 꼽았다. 2000년 국내 최초 개량신약 '아모디핀(성분명 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기업 중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인 자체개발 전문의약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작년 자사 유통 데이터 기준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전문의약품이 총 19개다.19개 제품은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의약품으로, 아모잘탄(780억원), 아모잘탄플러스(207억원)를 비롯, 로수젯(862억원), 에소메졸(471억원), 팔팔(328억원), 아모디핀(263억원), 카니틸(254억원) 등이다. 19개 제품의 총 매출은 4902억원이다. 자사 유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자사 고혈압 치료제 15개 품목이 총 매출 1530억원을 기록, 국내 항고혈압제 전체 시장(1조 8350억원)에서 점유율 8.3%로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고혈압 치료제들은 아모잘탄패밀리, 로벨리토, 오잘탄, 토르셈, 카르베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의 시장점유율 1위 성과는 자체개발 개량·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의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 아모잘탄은 지난해 74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고, 아모잘탄플러스는 182억원이 처방되며 두각을 보였다. 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이 한국인 환자 대상으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로벨리토의 임상 4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hy(2019:13:633-645)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철호 교수(순환기내과)가 연구 책임자를 맡은 이번 임상연구는 국내 74개 센터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19세 이상 신규 환자 및 기존 치료 중인 환자 931명을 대상으로 로벨리토를 12주간 투여 후 혈압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41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기록한 매출은 전년 동기 기록한 2228억원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순이익은 전년 동기(121억원) 대비 19% 증가한 144억원을 올렸다. 또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이 증가함ㄴ서 2분기 매출의 20.1%에 달하는 485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8% 증가한 액수다. 올해 2분기 매출에는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 로벨리토 등 복합제의 고른 성장과 구
한미약품(때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아모잘탄과 로벨리토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아모잘탄을 투여한 환자에서 24시간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의 조절 효과와 로벨리토를 투여한 환자에서의 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등을 발표했다. 아모잘탄은 고혈압 치료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K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연간 7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로벨리토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성분인 이르베사르탄과 스타틴 계열 고지혈치료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을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2335억원) 대비 5.2% 성장한 수치다. 반면 R&D 비용 증가와 지난해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한 26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54.5% 줄어든 112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 매출에는 고혈압 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패밀리와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 발기부전 치료제 팔팔·구구,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로
한미약품과 종근당이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월 원외처방액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유비스트 및 NH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원외처방조제액은 924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보다 1.8% 감소했다. 상위 제약사들의 실적이 저조했다.유한양행은 전년 대비 3.2% 줄어든 24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고, 대웅제약의 처방액은 281억원으로 5.9%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17.1%나 줄어 177억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이 같은 실적은 주요 신제품의 부진으로도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듀오웰과 로수바미브 2개 제품의 지난
국내 주요 상위 제약사들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풍족한 가을을 맞았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에서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제품으로 실적을 개선, 9개월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도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3분기 실적을 공개한 국내 주요 상위 제약사들은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실속 있는 경영을 했다는 평가다. 유한,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 돌파...녹십자·종근당 순항 중유한양행은 4년 연속 매출 1조원 돌파를 기정사실화 했다. 3분기 만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올해 1분기 23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1분기 영업(잠정)실적을 27일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7년도 1분기 연결기준 2335억원 매출을 올렸고, 31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2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2564억원) 대비 8.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기록한 410억원 대비 39.9% 줄었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국내 상위사들이 양호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인다. 7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선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한양행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16.8% 증가한 3229억원이다. 이 중 도입신약 처방 호조로 전문의약품 매출은 2122억원으로 전년대비 8.5%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전년보다 23.3% 증가가 예상되며, 연구개발
주요 질환에서 복합제는 그야말로 대세다. ARB+CCB 복합제로 포문을 연 항고혈압제 시장에서는 복합제를 넘어 3제 복합제가 주목받고 있으며, 스타틴계열이 장악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가 트렌드다.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들이 상호작용하며 다중으로 동반됨에 따라 질환 간 복합제 개발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의료진들도 단일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거나 예방차원에서 병용요법 또는 복합제 처방을 고려하고 있다. 때문에 제약사들은 앞다퉈 복합제 개발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올해 등장할 복합제들을 비롯해 개발
지난 달 원외처방 조제액이 985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9%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10.1% 증가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성장성은 다소 둔화됐다.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액 점유율은 69.9%로 1.2% 늘어났으며 다국적사는 반대로 1.2% 즐어든 30.1%를 점유했다. 국내 상위사 가운데서는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등이 10% 이상 성장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유한양행은 듀오웰, 아포아티린, 코푸 등의 선전으로 도입품목을 제외한 제품의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사상 최대 실적으로 1위 제약사로 등극한 한미약품이 1년 천하로 막을 내렸다. 2015년에 몰렸던 기술수출 성과에 따른 기고효과 때문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지난해 누적 매출 882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1조 3175억원 보다 33%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 2118억원 대비 87% 줄어들었고, 순이익은 81% 감소한 303억원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2015년 릴리, 사노피, 얀센 등과 잇따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에 따른 수익으로 매출 1조원을 넘
제약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든 회사가 있는 반면 고전을 면치 못한 곳도 있다. 희비를 가른 것은 오리지널 도입품목과 퍼스트 제네릭이다. 이들의 활약에 순위도 요동쳤다. 때문에 올해도 어김없이 코프로모션과 특허만료 오리지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도입품목과 주력품목을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올해 1년 농사를 가늠해 봤다. 다국적사-국내사 ‘줄긋기’…시너지 가능한 파트너는?마진율 문제를 차치하고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오리지널 품목 도입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누적 원외처방 조제액은 10조 5835억원으로 전년 보다 10.2% 증가했다.증권가 및 유비스트에 따르면 11월 원외처방액은 1조 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4.9% 증가한 수치다. 국내 제약사들의 조제액은 총 70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1% 늘어났다. 다국적사도 3028억원으로 9.8% 성장했지만 증가율이 국내사에 못 미쳤다. 대원제약-유한양행 '선전'국내 제약사들 중에서는 대원제약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파우치 형태 포장을 적용한 진해거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