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박종재)와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는 '2023년 장(腸)주행 캠페인' 진행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다면?' 영상과 '대장내시경 친환경으로 받는 Tip!' 영상 2편을 공개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부터 대한장연구학회와 함께해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대장내시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승돈 교수(재활의학과, 정보전략실장)가 지난 12월 7일(목)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유승돈 교수는 보건복지부 선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인 ▲스마트 의료폐기물 관리 시스템 도입 ▲스마트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 ▲스마트 입원환자 케어 등의 총괄책임자로서 의료현장 문제(UNMET NEEDS) 해결 중심형 '병원환경관리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최근 '붙이는 주사'로 불리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에 대한 제약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활용한 의약품 연구개발이 활발하다.제약 기업과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의 마이크로니들 패치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다만 개발 및 상용화에 이르기까지는 몇 가지 허들을 넘어야 한다. 마이크로니들은 기존 경구제와 주사제 약물을 보완한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이다. 미세한 바늘이 피부를 통과해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주로 패치 형태로 개발된다. 2020년 세계경제포럼(WEF)은 미래 사회를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이오영)와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는 국내에 친환경 내시경 정착을 위한 ‘Go Green,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하고 인포그래픽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올해는 대한장연구학회와 함께 대장내시경 검사 및 시술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Go Green, Together’ 캠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 2023)가 '디지털 변혁으로 미래 의료혁신 선도'를 주제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2014년 K-HOSPITAL FAIR로 출발해 2018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을 개최해오며, 미래 의료 청사진을 제시한 국내 최대 병원 및 헬스테크 전문 박람회다.올해 1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세가지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전 세계 비만치료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국내 업체도 하나둘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후발주자인만큼 기존 치료제와 차별점 마련에 주력하는 모양새다.올해 3월 세계비만연맹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인구 7명 중 1명이었던 비만이 2035년에는 4면 중 1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는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이 2022년 28억 달러(약 4조원)에서 2028년 167억 달러(약 23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봤다. 현재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삭센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기존 주사제 보다 통증 유발 및 2차 감염, 의료폐기물 발생 단점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만치료제용 마이크로니들 패치제가 임상현장에서 사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파스는 공동연구기관인 대원제약과 8일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위고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 중인 'DW-1022'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1상(IND)을 신청했다.세마글루타이드는 2017년 당뇨병 환자 치료제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주사 제형의 약물이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1년 비만 치료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농아인연맹(WFD)과 한국농아인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공식 의료지원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세계농아인대회는 135개국 2000여 명이 참여해 전 세계 농아인의 인권과 교육, 문화, 예술, 수어 등 각국의 실태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다.1951년부터 4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년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국내 의료기관 ESG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The Best KU Medicine with ESG’로 명명하고 다채로운 부스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의료기관에 적용가능한 ESG 지표(KH-ESG)를 공개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KH-ESG 지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속가능 보고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ESG 페스티벌 개최한다.이번 ‘ESG 페스티벌’은 고려대의료원이 야심차게 준비해 온 ESG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의료계에서 명확한 기준이 없이 표류하고 있던 ESG에 대한 정의와 적용 가이드라인 등을 공개하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아왔다.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2023 서울헬스쇼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KH-ESG 지표 공개 △상급종합병원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Green Endoscopy TF 발족하고 ‘친환경 내시경’ 운동을 펼친다. Green Endoscopy라는 용어로도 사용되는 친환경 내시경은 소화기 내시경 검사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평가, 인식 제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그 동안 의료 분야는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이라는 최우선의 목표 아래 환경과는 다소 동떨어진 분야로 생각됐다. 하지만 최근 의료 분야에서 탄소 배출의 심각성 등에 대한 여러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연구 결과 의료 분야는 전 세계 온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의 시행규칙 개정안이 나왔다.보건복지부는 17일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4월 26일가지 입법예고했다.이번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은 △조산 수습의료기관의 기준 완화 △소방 법령 분법에 따른 인용 조문 현행화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 및 운영 방안 신설 △의료기관 명칭 표시판 규제 완화 △전문과목 표방 기준 개선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용어 변경 등이 담겼다.특히,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 및 운영 방안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수의료인 내과를 살리기 위해 내시경 검사 및 시술에 사용되는 다회용 포셉과 스네어 정액수가 유지 필요성이 제기됐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시경 검사 및 시술 시 사용하는 포셉과 스네어 등 내시경하 시술용 재료 정액수가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내과계 의사들이 윤석열 정부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내시경 시술을 위한 소모품에 대한 정액수가를 인하하는 방안은 정부정책에 배치되며,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는 5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간호조무사의 주사제 투여 부주의로 발생한 환자 부작용은 개원의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염된 주사를 맞아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를 두고 벌어진 집단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해당 이비인후과는 소송을 건 피해자 25명에게 총 6억원을 배상해야 한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외이도염, 급성편도염, 급성 부비동염 등으로 내원한 환자들에게 근육주사를 처방했다.이에 A병원 간호조무사는 환자들에게 주사를 맞혔고, 이후 일부 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ESG 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전사적으로 ESG 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울성모병원은 21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내년 1월 1일부 ESG 위원회 신설을 앞두고 ESG 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새로운 경영의 필수 패러다임이다.위원회는 윤승규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영성부원장 이요섭 신부, 진료부원장 인용 교수,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성심병원이 환경부의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삼영플랜트(주), ㈜엠투,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병원 맞춤형 마이크로웨이브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의료폐기물은 격리의료폐기물, 일반의료폐기물, 위해의료폐기물 세 가지로 구분하며, 이중 혈액생성물·인체조직·주사바늘 등 감염위험이 큰 폐기물은 멸균 소각처리 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로 의료폐기물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데다, 멸균 대상 의료폐기물은 전체 발생량 중 78%나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고, 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17일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언 간담회 및 참여기업 제품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관계자,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 관계자 및 (주)커마 관계자가 참석했다.보건산업진흥원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전담인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방형실험실 혁신 플랫폼을 통해 (주)커마가 개발한 스마트 의료폐기물함 제품 시연회를 가졌다.스마트 의료폐기물함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1
[메디칼업버저 신형주 기자] 전 세계 산업군에서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활동이 병원계에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병원계 내부에서는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몇몇 선도 병원들이 ESG 경영 활동을 위한 다양한 추진과제들을 설정, 실천하고 있지만 전체 병원계로 ESG 경영 문화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수익을 창출하는 병원을 넘어, 존경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ESG 경영 활동이 꼽히는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북삼성병원이 7일 강북삼성병원 북카페에서 ESG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ESG 행보에 들어갔다.이번 발족식은 사회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료기관에서도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진행됐다.위원회는 신현철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4명과 환경 부분과 사회 부분을 각각 담당할 외부위원 2명으로 구성되었다. ESG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추진현황과 성과를 확인할 계획이다강북삼성병원은 ESG 경영 10대 실천과제(①탄소중립 실현 ②재생에너지 100% ③의료폐기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전례없는 감염병 위기 속 의료인력, 병상을 포함한 보건의료자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이를 관리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부터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제도를 도입하며 업무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제도 시행과정에서 발생했던 시스템 오류는 많이 감소했지만, 의료인력과 장비 등 요양기관의 신고 누락으로 사후관리는 여전히 많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심평원은 요양기관을 향해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적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료장비 품목을 정비하며 보건의료자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