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 후보가 임상 3상 중간결과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지난 9일 보도자료로 밝히자 국내외 전문가들은 결과가 "가장 낙관적인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로 전 세계가 주목했다. 실제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화이자 주가가 중간결과를 발표한 날 15%까지 상승했으며 화이자가 주장하는 90% 이상의 효과가 현실이라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유행한 지 약 1년 시점에서 굉장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가천대 의대 정재훈 예방의학 조교수(길 인공지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함은경)는 글로벌 진단분석장비기업 제올(JEOL)과 생화학 분석장비에 대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올의 생화학 분석장비 전 모델을 국내에 독점공급하고, 진단시약 연구개발 기술력을 활용해 자체 시약 연구개발에 나선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도입하는 생화학 분석장비는 JCA-BM6010, JCA-BM6070, JCA-BM8000 시리즈로 혈액, 소변 등 다양한 검체를 화학적인 방법으로 검사해 질병 유무를 진단하고, 치료의 효과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안원준)는 중국 Yxintent과 리쥬란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총 5년으로, Yxintent는 중국 의료기기 등록일로부터 3년간 약 240여억원에 달하는 제품 등을 수입하게 된다.공급계약 품목은 안면부 전체 시술이 가능한 리쥬란을 비롯해 눈가, 눈밑주름 등 얇은 피부 시술에 적합한 리쥬란i, 리쥬란HB, 주름 및 흉터개선에 효과적인 리쥬란s 등 4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Yxintent는 허가 및 수입공급을 책임지고, 판매는 Yxinte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은 포르투갈 제약사 비알이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성분명 오피카포네)의 국내 공급을 위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온젠티스 국내 독점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온젠티스는 내년 하반기 국내 공급될 예정이다. 온젠티스는 레보도파·도파탈탄산효소 억제제 투여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운동동요 증상을 동반한 파킨슨 증후군 환자에 투여, 레보도파가 혈류 내에서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고 효과를 연장시켜 증상을 개선한다.온젠티스는 원개발사 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이 콜롬비아에 진출한다. 신풍제약은 최근 콜롬비아 Pharmalab S.A와 메디커튼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5년간 계약금은 총 136만달러 규모다. 이번 MOU에 따라 메디커튼을 콜롬비아에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제약이 소유한다. 메디커튼은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용 주사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Neofarm과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우즈벡 내 메디커튼을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도 소유한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계약금액은 총 567만달러 규모다.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로,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루론산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를 복합했다. 실제 메디커튼은 고점탄성 히알루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형성기능 뿐만 아니라 유착발생의 근간을 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국산신약인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콩고민주공화국에 진출한다.신풍제약은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제약유통사 코게자프와 피라맥스정과 과립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3년 동안 170만유로 규모의 공급계약이다. 이는 아프리카 3개국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 등재에 이은 수출 실적이다.파리맥스는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를 동시에 치료 가능한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 복합제다.2018년 아프리카 지역에 시판된 이후 현재 코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천당제약은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 PKU) 치료제 KUVAN 제네릭 개발을 완료, 미국 글렌마크에 기술이전 계약 및 원료공급에 관한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UVAN은 미국 바이오마린이 개발한 희귀병 치료제다. 특허가 2024년까지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삼천당제약은 2년 여 개발 끝에 특허 회피 가능하고 원가경쟁력을 갖춘 제네릭 제품개발을 완료한 것이다. 삼천당제약은 "당사와 이미 점안제 계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에 있는 글렌마크는 KUVAN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히알테크(대표 강재훈)는 최근 브라질 폴룩스와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브라질 내 마케팅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히알테크는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IDHF-001외 7종(국내 제품명 네오벨)을 폴룩스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폴룩스는 IDHF에 대한 브라질 내 허가 및 등록 절차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양사는 계약에 앞서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IDHF에 대한 물성평가 및 브라질 당국 허가 취득을 위한 시험법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친 상태
보령제약이 동남아시아 지역 항암제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제약은 필리핀 제약사인 인듀어메디칼과 항암제 이피마이신주, 에이디마이신주, 옥살리플라틴주, 네오타빈주 등 4개 품목에 대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3년간 총 50억원(4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을 공급하게 된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1차 항암제에 대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태국, 인
환자 생명을 볼모로 약가협상을 진행했다고 지탄받은 게르베코리아 강승호 대표가 11일 국정감사에서 공식 사과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독점적 지위를 가진 제약사의 횡포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은 11일 국정감사에 게르베코리아 강승호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리피오돌 공급 중단 및 약가인상 사태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남 의원은 "리피오돌 공급 중단을 예고하고 복지부와 약가 협상을 진행했다. 우선 원가보전을 한 다음 추후 협의하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공급중단을 말하지 않았냐"며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안원준)는 대만 의료기기 유통기업 TBMS와 리쥬란·클레비엘에 대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의 계약은 3년간 60억원 규모로, TBMS사 클레비엘과 리쥬란을 대만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내용이다. PN성분 의료기기 리쥬란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현지 보건당국의 품목허가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에스트라로부터 인수한 히알루론산 필러 클레비엘은 홍콩 및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론칭을 시작했다. 파마리서치는 두 품목이 대만 현지에서
국제약품이 대만에 세팔로스포린계 주사제를 독점 공급한다. 국제약품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CPHI China 2018에 참가, 대만의 New-In Co., Ltd와 세팔로스포린계 주사제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국제약품은 New-In Co., Ltd와 플로목세프 주사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제약품은 대만은 한국과 같은 PIC/s 가입 국가로, 이번 독점공급계약을 계기로 기존의 동남아 수출에 의존하던 한국의 중소제약회사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중국 업체들과 현재 개발 완료 단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7일 중국현지에서 Greenpine pharmaceutical.co.ltd사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내 메디커튼을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이 소유한다. 또한 8년간 공급계약 총액은 1077만달러, 로열티는 52만달러로 예상된다.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는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하여 수술 후 유착방지용 주사제다. 회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더마샤인 밸런스를 필두로 호주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온스는 최근 호주 Brand New Cosmetics(BNC)와 물광주사 시술용 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BNC는 전 세계 에스테틱 분야에서 뛰어난 기업과 브랜드만을 엄선해 호주 시장에 독점공급하는 리딩 기업이다. 호주 전 지여에 걸쳐 강력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의 더마샤인 밸런스는 2014년 국내 출시한 1세대 더마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물광주사 시술용 의료장비다
2005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이 처음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1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로봇수술은 의료진의 편리성에 환자 만족도까지 높이는 신의료기술로 평가받으면서 국내에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고화질의 3차원적 입체영상, 직관적 움직임, 손떨림 제거 및 관절을 이용한 자유로운 움직임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비뇨기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수술에 대한 인식과 시장이 커지면서 그동안 유일무이하다고 여겨져 왔던 인튜이티브서지
JW홀딩스(대표 전재광)가 차세대항생제 어타페넴 원료 수출을 통해 선진시장 진출에 나선다. 국내 제약사가 차세대 카바페넴 항생제 계열인 어타페넴 원료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홀딩스는 인도 그랜드 파마와 총 2600만달러 규모의 어타페템 원료 공급과 미국, 캐나다 독점 판매를 내용으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의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서 생산된 어타페넴 원료를 그랜드 파마에 2020년부터 5년 동안 공급하게 되며, 그랜드 파마는 자체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 완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성분명 오르리스타트) 허가권을 종근당이 양수받았다. 이와 함께 종근당은 로슈의 마취해독제 아넥세이트(성분명 플루마제닐) 국내 허가권도 양도양수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니칼120mg 수입자가 한국로슈에서 종근당으로 변경됐다. 종근당은 로슈와의 계약에 따라 2012년부터 제니칼을 국내 독점공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로슈에서 제니칼 판권을 세플라(Cheplapharm)에 넘겼으며, 국내에 진출하지 않은 쉐플라가 파트너사로 기존의 종근당을 선택하면서 수입자가 변경된 것이다. 제니칼은 지방이 몸으로 흡수되
안국약품(대표 어진)의 시네츄라시럽이 동남아시아 첫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안국약품은 지난 13일 베트남 HBN과 시네츄라시럽의 베트남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2017 바이오코리아 행사에서 진행된 이번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과 이영찬 진흥원장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HBN은 베트남 내 모든 판매 활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며, 안국약품은 베트남 내 제품 등록을 올해 상반기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HBN Cao Cu Minh Than 대표는 “탁월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백신이 올해부터 '5가 백신'으로 전환된다.보건당국은 5가백신 전환을 위한 사전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한 상황. 그러나 접종비의 적절성 등을 두고 의료계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사업시기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DTaP-IPV(4가백신) 글로벌 독점공급 체계의 수급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영유아 NIP 백신을 5가 백신인 사노피파스퇴르사의 펜탁심으로 전환키로 하고, 현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펜탁심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및 헤모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