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일양약품은 29일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 건으로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과 총무실 최규영 상무가 등기이사로 재임됐다.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진일보한 신약개발로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며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강화와 다각적 경영마인드로 균형적인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동력을 발굴, 고부가가치 품목을 육성·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응증 추가와 처방 확대로 국내 PPI시장 선두 목표와 글로벌 신약의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독감백신 일양 플루백신이 세계보건기구의 Pre-Qualification(PQ) 승인을 획득했다. 이는 유정란 방식으로는 세계 두 번째다. WHO-PQ 승인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PQ 승인을 받은 업체에 한해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 참가와 공급 자격이 부여된다. 일양약품은 PQ 승인을 위한 문서를 WHO에 제출하고, 백신 샘플테스트와 WHO의 음성공장 실사를 통해 인증서를 취득했다. 이로써 일양약품은 WHO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세계보건기구인 WHO로 부터 독감백신 품질테스트 적합 통보를 받았다.WHO PQ는 의약품 품질을 평가하는 심사로, PQ 승인을 받으면 UN산하기관인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국제의약품구매기구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참여와 공급 자격이 주어져 수출 확대 및 기업브랜드 가치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이에 일양은 PQ승인을 위해 자사의 인플루엔자 독감백신제품을 WHO에 보내 품질테스트 적합 통보를 받았으며, 조만간 진행 될 마지막 관문인 현장 실사만을 남겨놓게 된 상황이다.백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국
국내 개발 백신 임상시험에 발목을 잡아온 불필요한 규제들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19일 정부 및 업계, 학계 관계자 48명이 참석한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 임상시험 조건 완화를 통해 신속한 제품화 및 국내 백신 자급화에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이에 수두백신 등 국가필수 예방접종 백신으로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어려운 제품은 국내 피험자수 요건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을 운영하고 임상단계 진행중인 품목을 집중 지원해, 작년 11종(39
식약처가 국내 백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지원을 대폭 확대해, 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인증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의 '2016년 바이오의약품 품질 관리 정책 설명회'가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내 백신의 WHO 인증을 위한 식약처 지원 추진계획이 발표됐다.이날 발표된 주요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WHO 인증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수요조사 후 지원업체를 확대해 임상·품질·GMP 등 신청문서 작성지원을 위한 백신 제조업체 맞춤형 협의체를 운영을 확대하게 된다. 또 국내·
매년 11% 성장…화학합성약물 추월바이오인더스트리 통계보고(BioINdustry No. 53)에서는 세계 백신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11%로 평가했다. 국내 백신시장도 별반 다르지 않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고한 2011년 의약품 생산실적 조사에서도 국내 백신 시장 성장률을 8.1% 수준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 제약시장 성장률이 5%대에 머무는 것과 분명 비교되는 부분.국내 백신산업의 현황과 관련해 녹십자 안동호 상무는 "1·2세대 B형간염 백신과 플루를 자체 개발해 출시한 경험은 큰 자산"이라며 "최근 바이오벤처와
"수입 완제의약품 가운데 백신류는 항암제에 이어 2위를 기록할 만큼 자급력이 부족한 상황이다."4일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공동주최로 제2회 코리아바이오플러스가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내 백신사업에 대한 현황이 발표됐다. 바이오의약포럼 세션에 연자로 나선 녹십자 안동호 상무는 "실제 수입실적 상위 30개 품목 중 백신 3개 품목이 포함됐는데, 이들 백신 수입금의 합은 전체의 52.5% 수준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작년 수입실적 상위 30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한 화이자의 프리베
국내 제약사의 백신 시장 공략이 활발하다.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수출확대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조달시장을 통한 백신 공급은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기여해 각 업체들은 생산라인 구축과 MOU 체결 등을 통해 사업부문을 확장하고 있다.SK케미칼 안동 공장, 본격 생산 눈 앞SK케미칼이 안동에 구축한 백신 공장(L하우스)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적격 승인을 취득했다. 이번 GMP적격 승인으로 SK케미칼은 공장과 관련된 생산 준비는 모두 마친 셈이다.SK케미칼은 제품허가 심사 중인 세포배양방식의 독감 백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