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O 시행 시 항응고요법 시행 현황연자 조양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ECMO (extracorporealmembrane oxygenation) 시행 시 서킷(circuit)의 개존성(patency)을 유지하여 체외순환 서킷을 오래 사용하고, 캐뉼라 주변 및 혈관의 혈전을 예방할 목적으로 항응고요법을 시행하고 있다.이때 사용되는 항응고제 표준요법은 헤파린(unfractionated heparin, UFH)이며, 환자 상태에 따라 직접 트롬빈 억제제(direct thrombin inhibitor, DTI) 또는 nafamosta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의 움짐임도 활발하다.국내서 코로나19 관련 임상은 30건의 승인이 이뤄졌고, 치료제와 백신은 22건에 이른다.다만 개발 속도와 주가를 두고서는 국내 기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산 치료제·백신 개발 속도전현재까지 국내서 임상 단계에 돌입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는 총 10개다. 우선 백신 분야에서 가장 최근 임상에 돌입한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다.SK바이오사이언스 NBP2001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 시험계획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현재까지 국내에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이 총 20건으로 집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국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은 지난 7월 22일 발표 이후 Rebif, GX-I7이 추가돼 치료제 18건, 백신 2건 등 총 20건이다.재조합 인간 인터페론베타1a, 다발성경화증치료제인 Rebif와 렘데시비르 병용 투약에 대한 다국가 진행 연구자 임상시험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백신·치료제 국내 임상시험 수가 전 세계 1.9% 수준에 불과해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최근 '코로나19 연구 동향 업데이트 브리프 2호'를 통해 국내·외 코로나19 관련 연구 및 임상시험의 현황을 공유하며 이같이 주장했다.브리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건수는 3월 11일 기준 56건에서 4월 27일 기준 466건(백신 관련 14건, 치료제 관련 45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특히, 공중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의 항응고제 주사용 후탄이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SK케미칼은 2005년 일본 토리이에서 도입한 혈액 항응고제 주사용 후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이 국내 발매 14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후탄은 14년 동안 총 1257만병이 판매됐다. 2010년 이후에는 10년 연속으로 국내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후탄은 국내 발매 당시 진행된 국내 다기관 공동 임상에서 출혈경향 환자의 혈액투석 시 체외에서 충분한 항응고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제일약품·녹십자·BMI코리아가 공동으로 SK케미칼의 혈액응고 방지제인 '후탄 주사제(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결정형 특허를 무효화시켰다.헤파린 대체약물로 알려진 '후탄 주사제'는 SK케미칼이 2005년 일본에서 도입한 제품으로 투석환자나 급성 췌장염 환자 등에 사용되며 연간 150억원대(IMS집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품목이다.이번 특허심판원의 결정으로 인해 제일약품과 녹십자, BMI 코리아는 안정적으로 제품영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으며, 개발초기 제품개발 전략과 특허전략을 병행함으로써 제네릭 경쟁에서도 타 제약
심평원은 최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심의한 사례 중 4가지 사례에 대해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심의내용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사례들은 임산부에 장기간 투여된 항응고제인 크렉산(주)에 대해서는 인공 판막치환수술을 받고 쿠마딘을 복용해오던 중 임신한 이후부터 크렉산(주)으로 변경, 투여한 경우로 헤파린보다 출혈 위험이 적은 점 등을 감안해 인정했으며 혈액투석시 사용한 후탄(주)에 대해서 위장관계 출혈과 하지 혈종 등 출혈소견이 확인되는 기간에 한해 인정하기로 했다. 또 외이도폐쇄증수술시 타 부위에서 피부이식을 시행한 경우 식피술은 자558가 외이도폐쇄증수술(완전)의 일련의 과정에 포함돼 별도 인정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인공와우이식술 및 재료대에 대해서는 청력검사(PTA) 등 참조할
SK케미칼(대표 홍지호)과 SK제약(대표 신승권)이 일본 토리이社에서 도입한 혈액 응고 방지 주사제 `후탄`(FUTHAN, 성분명 메실산 나파모스탓트)을 국내에서 발매했다. 후탄은 출혈위험이 있는 환자의 혈액 투석 시 관류혈액응고 억제제로 사용되며, 급성췌장염과 DIC(파종 혈관 내 응고증)에 효과적인 치료제. 지금까지 혈액응고에 사용돼온 `헤파린`은 긴 반감기(90분)로 인해 인체 내 전반적인 혈액 응고 작용을 저해해 출혈성 경향, 출혈성 병변 및 수술 전후 환자의 혈액 투석 시 출혈을 유발할 위험을 안고 있었다. 또한 항응고제를 사용하지 않는 혈액 투석 시에도 투석기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는 문제로 인해 사용상의 불편함과 안전한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인체 내 단백분해효소(prot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