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지난해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간 것으로 파악된다.국내 제약 빅5에 포함되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은 이번 1분기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모두 상승했다.반면 GC녹십자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36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매출도 감소세를 보였다.회사 측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감소로 인해 검사 수요가 줄어들어 연결 자회사인 GC셀의 수익이 감소한 점과 연구개발(R&D) 비용 증가가 하락세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이 이상지질혈증 환자 처방에 대한 선택지를 추가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신규 함량인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함량 추가로 크레젯은 기존 출시된 10/5mg, 10/10mg, 10/2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대비 로수바스타틴 함량을 2.5mg으로 낮춘 것이 특징으로, 스타틴 용량을 높이기 부담스러운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 및 고령환자 등을 대상으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금일(1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CPhI Worldwide’는 165여개국에서 2500여개 기업과 4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으로, 대웅제약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까지 해당 컨퍼런스에 꾸준히 참가해왔다.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SGLT-2 억제제 기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내 빅5 제약사로 여겨지는 GC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매출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10% 이상 상승했다. 다만,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세를 보여, 잠재적 수익성 향상을 위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매출과 영업이익·순이익 동시 상승…수익성까지 잡았다상반기 수익성 개선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제약사들이 눈에 띈다.G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최고조로 접어든 올해 1분기에 국내 제약사들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했다.지난해 국내 제약사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영업이익, 순이익 감소 등 수익성 개선에는 고전을 면치 못한 회사들이 있었다.올해 1분기는 이런 우려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졌다. 매출 호실적, 코로나19가 영향 미쳐대다수 국내 제약사는 지난해 1분기보다 올해 매출액이 늘었다. 매출 성장의 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7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에서 크레젯 라이선스아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와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등이 배석하고 조 펑 (Jo Feng)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 및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 아시아 4개국 사장단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코로나19(COVID-19)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매출 신기록 갱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문의약품(ETC) 매출이 실적 고공 행진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업계에 따르면 2021년 경영실적을 공시한 국내 상위·중견 제약사 대다수가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많게는 20% 이상 급증한 곳도 있었다. ETC 강세 유한·녹십자·종근당·한미전통 제약사들은 지난해 선전한 전문의약품 사업이 매출 버팀목이 됐다.우선 유한양행은 작년 1조 687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기록한 1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021년 연결기준 1조 15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2% 상승한 액수로, 사상 최대 매출이다.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3% 상승한 889억원, 순이익은 31.3% 증가한 316억원이다.대웅제약은 작년 말 신약 허가를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1조 1000억원 규모 기술수출 성과,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법적 분쟁 마무리 및 수출 본격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전문의약품 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021년 3분기(연결기준) 290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대웅제약은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9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다이아벡스, 크레젯, 루피어 등 수익성이 높은 자체품목이 크게 성장했다. 아울러 일반의약품도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성장했다.나보타 매출은 전년 동기 113억원에서 올해 209억원으로 두 배 뛰었다. 주요 판매원인 미국과 국내 시장에서 여전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2696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대비 4.7%, 305% 상승한 수치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계약금을 수령하고, ITC 소송에 지출하던 비용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8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ETC 부문은 전년 동기 1621억원에서 11.7% 성장해 1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이 블록버스터 약물 반열에 올라섰다. 대웅제약은 크레젯이 출시 3년 만에 105억원의 원외처방 실적(2018년 유비스트 기준)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크레젯은 대웅제약이 2016년 4월 출시한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다.출시 첫해 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출시 2년째인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71% 성장한 약 7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처방액을 급격히 끌어올렸다.지난해에는 매출 1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의 가파른 성장률로 출시
국내 제약사들이 외국계 제약사 또는 타 국내사로부터 도입한 상품의 판권 회수나 이전에 따른 매출 공백을 후속 제품으로 메우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특히 대다수 상위사는 외형 성장을 위해 타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상품의 매출이 실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매출 공백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는 그동안 오리지널을 판매해 온 영업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한 시장 진입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유한·CJ, 오리지널 판매 노하우 살려 제네릭 대체 성공주력 제품의 매출 공백을 제네릭 제품으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 제네릭들 중 '로수바미브'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 로수바미브가 2달 동안 9억3600만원의 원외처방약액을 기록해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제네릭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 CJ헬스케어 '로바젯'이 3억7600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대웅제약 '크레젯'과 한독 '메가로젯'이 각각 1억8000만원, 1억500만원을 올렸다. 에제티미브 성분의 특허만료가 지난 4월 말인 것을 감안하면, 두 달여간의 처방액으로 이들 복합제
특허만료 에제티미브, 복합제 쏟아져 한미약품은 모든 스타틴에 병용처방이 가능한 '에제트정'을 1일자로 출시했다. 에제트정은 기존 스타틴 제제와 병용 시 콜레스테롤을 간과 소장에서 이중으로 억제 가능하다. 여기에 달라진 급여기준이 에제트정 처방을 용이하게 해줄 전망이다. 기존 급여기준은 스타틴을 먼저 최대량까지 사용한 후,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 한해 에제티미브 성분을 병용처방할 수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최대량 사용'에 대한 제한이 삭제돼 에제트의 스타틴 병용이 보다 수월해진 것. 한미약품은 이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오는 29일 에제티미브 성분 물질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바이토린'과 '아토젯' 등 700억원에 이르는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에제티미브와 스타틴 조합에 대한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에제티미브의 파트너가 로수바스타틴이냐, 심바스타틴이냐, 아토르바스타틴이냐에 따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스타틴과 에제티미브가 결합된 복합제는 MSD의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아토젯(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한미약품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이 있다.바이토린은 작년 원외처방액 기